한국 요르단 음모론 제기하는 국제 언론 “일본 피하려 한국 전력 다하지 않았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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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게까지 완패한 중국 축구 “자존심 다 내려놓고 박항서 영입”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일본의 참패

지난 19일 이라크와의 대결 앞둔 일본 매체들은 한껏 들떠서 강냉이를 털기 시작했습니다. 피파 랭킹 17위로 16위인 독일을 바로 턱밑까지 따라온 일본 전력상, 이라크를 가볍게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만약 이라크전에서 승리한다면, 독일을 제치고 16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꿈꿨기 때문입니다.

유로파만 20명이 넘고 전력은 탈아시아급으로 아시안컵보다는 일본에게 아시아 국가들은 안중에도 없었으며 우리나라와 이란, 사우디, 호주, 같은 강우들도 한 수 아래로 보며 아시안급 우승을 당연시했던 일본. 하지만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40년 만에 1대 2로 패하자, 설레발치던 일본 언론들은 모두 침묵 모두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일본 이라크에게 패하자 경기를 중계했던 중국 CCTV는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남겼습니다. “이라크가 이번 아시안컵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라크가 2-1로 아시아 넘버1 FIFA 순위 17위 일본을 제압합니다. 아시아에서 최강으로 평가받는 일본을 이라크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아시아 축구 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패배로 일본은 더욱 더 난처한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16강에서 영원한 숙적 한국팀을 만나게 됩니다.

좋은 스쿼드 갖고도 쓰는 선수들만 고집하는 클린스만 감독

20일 요르단을 맞은 우리 대표팀은 전반 초반 손흥민의 페널티 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전반 내내 요르단에 직면을 허용하며 두 골을 허용, 전반을 1대 2로 마쳤습니다. 이후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뤄진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다잡은 우리 대표팀은 요르단을 몰아붙여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골로 간신히 2 대 2 동점을 만들며 죽다 살아났습니다. 우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3선과 풀백인데 경기력 논란이 있어도 클린스만 감독은 박용우와 이기제를 끊임없이 중용, 특히 측면이 강한 요르단을 제대로 분석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쓰는 선수들만 계속 쓰는 강수를 두며 결국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듯 후반 시작하자마자 문책성이 강한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실제로 이강인이 해주는 날이면 승리를 얻고, 이강인이 조금만 부족하면 클린스만호는 죽을 쓰는데, 이럴 바에는 감독이 왜 존재하는지?, 이 좋은 스쿼드를 갖고도 맨날 쓰는 선수들만 고집하는 클린스만 감독이 의문이었습니다. 팀이 지고 있어도 고래고래 소리치며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마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과 같은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요르단과 같은 팀을 상대로 공을 잘 다루는 선수들 위주로 멤버를 구성하고 공격수 역시 조규성보다는 다른 옵션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차라리 조규성 같은 공격수는 피지컬로 딱 누르기 좋은 일본전에 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요?

이강인이 자꾸 수렁에 빠지는데도 벤치에서는 어떠한 지시도 들어가지 않으니, 이강인이 상대의 견제를 뚫고 반대편 공간으로 볼을 넘겨 득점하는 클린스만 감독의 똑같은 득점 패턴은 결국 요르단에 묶여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런 역대급 멤버를 데리고 주구장창 올리는 무능한 감독 아래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수비하는 김민재 선수가 애처롭기까지 했습니다.

중국 언론, 한국 경기 평가하며..

이날 우리와 요르단 경기를 중계한 중국 CCTV는 경기 후 다음과 같이 총평했습니다. “다소 의외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로 보면, 즉 점수로 본다면, 두 팀이 모두 받아들일 만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E조 같은 경우를 보면 한국과 요르단은 경기전에 이미 뭔가를 판단하거나 여러 궁리를 했을 것입니다. 이후 어떤 침을 만날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마지막 경기는 아마 동시에 열릴 텐데 바레인은 요르단을 상대하고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상대하죠. 그래서 E조 같은 경우는 바레인과 요르단 그리고 한국은 16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순위가 문제인데…. 양 팀의 후반전 경기내용을 보면 한국팀은 선수교체 후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와 어제 이라크가 일본을 이긴 경기를 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한국도 강팀이고 일본도 강팀이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만, 전술적인 측면, 즉 맞춤형 전술 그리고 견고한 수비 조직력에 1 대 1에 강하고 침투 능력만 갖춘다면 이런 강팀을 상대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스포츠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즈보바는 “피파 랭킹 87위인 요르단이 23위인 한국과 2 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라고 경기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선수단 몸값만 2,800억이 넘는데 이런 화려한 라인업을 가진 한국팀이 136억을 기록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비기며 체면을 구겼다”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두는 “일본은 패배했고 한국은 요르단과 비기며 아시안컵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이두는 “지난 경기에서 일본이 이라크에 패하며 대회 최고 이변이 발생했는데, 한국 역시 자신들보다 한 수 아래인 요르단을 맞아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골로 겨우 2 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E조에서 이변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피하려 한국 전력 다하지 않았다?

시나 스포츠는 “한국이 16강에서 일본을 피하고자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라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시나 스포츠의 짱스화 기자는 “19일 일본이 이라크 패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다니, 20일에는 한국이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팬들을 놀라게 만든 주인공이 됐다”라고 경기 내용을 보도하며 “현재 D조에서 조 2위가 유력한 일본을 16강에서 피하고자 한국이 고도의 전략을 짠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로 한국이 전반 손흥민의 득점이어서 곧바로 수비진들이 마치 아마추어 축구팀을 보듯 느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공격의 의지를 전혀 드러내지 않으며 전반에만 연달아 두 골 허용한 점은 충분히 의심을 일으킬 만한 소지를 제공했다고 분석. 그런데도 한국은 이기기는 싫지만, 지는 것도 원하지 않아 후반전에 비로소 공격을 감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2 대 2로 무승부가 됐지만 골득실로 인해 한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인 E조 2위를 차지. 이는 분명 16강에서 일본을 피하기 위한 전략의 목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기를 한국은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후 뉴스 역시 시나 스포츠처럼 “한국이 일본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요르단과 2 대 2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전략을 썼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번 한국 대 요르단전은 E조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로 객관적 전력상 한국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두 팀은 서로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 특히 한국은 만약 이번 경기에서 조 1위로 오르게 되면 D조 2위가 기록한 일본과 16강에서 맞붙기에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처럼 경기에 임했다”라고 경기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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