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졌다고 오합지졸된 토트넘 “맨시티에 패해 16강 진출 충격 실패”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최근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경기력이 영국 축구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간절히 이루고 싶어 했던 목표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는 것이라는 목표가 너무나 쉽게 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전 전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심지어 모든 경기 동안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할 만큼 토트넘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된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번 경기 맨시티가 무려 18번의 슈팅을 시도하는 동안 토트넘은 슈팅을 단 한 번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축구 전문가들은 토트넘 공격진이 90분 동안 단 하나의 슈팅을 기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손흥민의 빈자리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히며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가 끊이질 않았던 제임스 매디슨이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전해지는 손흥민에 관한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축구

맨시티의 목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래블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한 맨시티, 사실상 축구 구단이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성과를 달성했던 맨시티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맨시티의 새로운 목표는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축구 팬들이 맨시티의 목표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펩 감독의 입장에서 토트넘은 매 시즌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았던 팀이었고, 결국 토트넘 원정 징크스는 그의 감독 커리어 동안 반드시 극복하고 싶은 중요한 과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FA컵 32강 토트넘과 맨시티가 만나면서 펩 감독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전 축구 전문가들은 라인을 높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맨시티 전술 특성상 역습에 능한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언제나 극강의 상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손흥민의 부재는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토트넘 반더벤, 로메로, 매디슨 복귀

한편, 토트넘에게 희망적인 사실은 맨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5전 전승이라는 것에도 반더벤과 로메로 그리고 제임스 매디슨이 복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엘링 홀란이 부상으로 결장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맨시티의 득점은 취소되었으나,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경기 시간 대부분 맨시티가 공을 소유하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맨시티는 라인을 높여 토트넘을 강하게 압박했고, 이에 로메로는 넓은 뒷공간으로 한 번에 길게 패스를 시도해 봤지만 쿨루셉스키의 속도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쿨루셉스키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토트넘 중원은 이번에는 스피드가 빠른 존슨을 이용해 뒷공간 공략을 시도합니다. 존스는 공을 받아 박스 근처까지 가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하필 크로스가 정확하지 않았고, 공은 그대로 골라인을 나갑니다. 이렇듯 토트넘은 가끔씩 찾아오는 공격 기회를 제대로 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토트넘 수비진의 선전과 비카리오의 선방 덕에 무실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로메로와 반더벤이 빠른 발로 맨시티의 공격을 차단했고, 경기 내내 끌려다니던 로메로는 결국 경기 중간 햄스트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이날 토트넘 수비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손흥민 없는 매디슨, 패스할 곳 없자…

하지만 토트넘 공격지는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빠른 발로 뒷공간 공략이 가능하지만, 슈팅과 크로스가 부정확한 존슨은 스피드가 느려 측면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할 뿐, 공격 템포만 죽이는 쿨루셉스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히셜리송 그리고 빠른 스피드가 최대의 장점이지만 스피드만으로는 수비진을 뚫지 못하는 베르너, 이러한 상황 토트넘의 플레이 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은 도무지 패스할 곳이 없었습니다. 매디슨이 어디로 패스하든 그곳은 사지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패스할 곳이 없어 답답함을 참지 못했던 매디슨은 무리한 단독 드리블 돌파를 강행합니다. 그러나 금세 맨시티 수비진에게 홀로 둘러싸였고 그대로 볼을 빼앗기고 맙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토트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뿐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경기

경기 중계를 맡았던 해설지는 “손흥민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올 시즌 손흥민은 측면 플레이 메이커와 중앙 공격수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특히 손흥민은 경기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토트넘의 공격 전술을 지휘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해설지는 “맨시티의 전술적 특징, 즉 라인을 올려 강한 압박을 가하는 전략이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에 취약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손흥민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빈공간으로 침투하여 득점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그가 빠진 상황에서 맨시티 선수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가 지속적인 압박에 시달리며 햄스트링이 올라온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모든 선수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마무리할 피니셔가 사라지게 되었고, 중원에서는 패스를 받아줄 선수가 없으니, 운영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비진은 맨시티의 라인을 올린 압박에 더욱 큰 부담을 느끼며 체력적으로도 심각한 수모를 겪었다는 것입니다. 해설진들은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져 손흥민의 부재가 토트넘의 전술적 균형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찾은 수밖에 없었던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후반 82분 호이비에르의 패스가 뒷공간을 침투하는 베르너에게 정확히 연결됩니다. 그렇게 베르너와 워커의 스피드 경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워커보다 조금 앞서 있었던 베르너였지만 점점 따라잡히더니, 결국 워커가 베르너를 앞지르게 됩니다.

이 장면을 확인한 토트넘 팬들은 “베르너도 정말 빠른 선수인데, 워커는 베르너보다 더 빠르다”라며 감탄한 한편, “대체 손흥민은 저렇게 빠른 워커를 어떻게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했던 것이냐?”라고 놀라워하며, 지난 맨시티전 손흥민의 활약이 그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1대 0으로 패배했지만, 최소 4대 0이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습니다.

“우리가 알던 매디슨이 맞나요?”

경기 막판 호이비에르의 치명적인 실수는 맨시티의 완벽한 1대 1찬스로 연결되었는데, 더브라위너가 찬스를 날려버린 것과 비카리오 키퍼의 몇 차례 좋은 선방이 아니었다면 토트넘은 홈에서 더욱 치욕 대패를 겪을 뻔했습니다. 결국 토트넘 팬들은 아시안컵으로 떠나간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확실한 팬이셔 손흥민이 더욱 그립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약 손흥민이 있었다면 경기 결과는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 매디슨은 시즌 초반 보였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자, 축구 팬들은 “정말 매디슨이 맞냐?”라며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손흥민이 토트넘 공격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보니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매디슨은 그저 평범한 미드필더 한 명으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영입을 논할 때, 매디슨은 가장 먼저 언급되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 이후 비카리오나 반더벤, 우도기 같은 선수들이 먼저 언급되고 있으며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매디슨에 대한 평가가 분분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한편, 이번 맨시티전 토트넘의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토트넘이 손흥민이라는 선수에게 얼마나 크게 의존했던 것인지 명확히 드러났다는 게 축구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손흥민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되었으며 토트넘 팬들은 그의 빠른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 그의 놀라운 업적과 뜨거운 열정은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며 한국 축구 역사를 빛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으로서 계속해서 빛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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