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호주 선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늘 새벽에 있었던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정말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으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오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손흥민 선수의 정말 미쳐버린 프리킥 골과 PK를 통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는데, 많은 일본 축구 팬들은 우리나라 대표팀이 어떻게든 승부를 뒤집은 것에 대해 굉장히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바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상대한 호주 대표팀은 현재 피파 랭킹 25위 자리에 있는 23위 우리 대표팀과 순위 자체는 비슷한 팀이긴 하지만, 현재 호주 대표팀 선수단은 대부분 잉글랜드 2-3부 리그, 독일 2부 리그, 스코틀랜드 리그, 벨기에 리그와 호주 자국 리그 등으로 구성되어,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단 한 명도 없고,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우리 대표팀과의 객관적인 시장까지 차이가 무려 5배 가까이 나는 팀이기 때문에, 가진 전력 자체는 우리 대표팀이 거의 압도할 수 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 PK와 프리킥, 극적인 명승부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호주 대표팀의 견고한 수비 라인을 쉽사리 드러내지 못하면서 상당한 고전을 펼쳤고, 전반전 막판 크레익 굿인 선수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0 대 1로 마치는 굉장히 힘든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표팀은 후반전에도 번번이 득점에 실패하면서 90분 추가 시간까지 0 대 1 스코어가 유지가 되면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대한민국 대표팀은 96분 손흥민 선수가 극적인 PK를 얻어내면서 황희찬 선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1 대 1 무승부 상태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는 역시 우리 대표팀의 월드 클래스 손흥민 선수가 정말 미쳐버린 환상 프리킥 골을 터트리면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 사우디와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정말 극적인 명승부를 펼친 끝에 힘겹게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말 그대로 탈락이 거의 눈앞에 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말 극적인 승리라고 할 수 있었는데, 많은 일본 축구 팬들은 우리나라 대표팀이 어떻게든 승부를 뒤집은 것에 대해 굉장히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경기를 본 일본의 반응
손흥민이 역시 한국을 구한 주인공인 것인가? 후반 추가 시간 PK를 획득할 수 있었던 지속력도 프리킥의 정확도 역시 수준급이었다, 전반전에는 볼 점유를 취하면서도 호주의 분위기가 있었지만, 후반전부터 전술 수정이 됐는지 한국의 기세가 올랐다. 솔직하게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밤새도 좋았어., 내일 일본도 화이팅!, 뭐 호주 자폭이겠지. 한국도 눌렀지만 부주의한 파울에서 페널티 킥이 없었다면 그대로 타임 오버가 됐을 텐데…., 한국은 아슬아슬한 곳에서 끈기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끈기 있게 승리하고 있을 때는 팀이 흐름을 타기 때문에 한국이 이번 대회 우승의 최유력 후보일 것이다, 일본은 이란, 카타르, 한국을 상대하면 그다지 좋은 기회가 없다. 이전 경기에 이어서 한국의 뚝심 손흥민의 프리킥은 완벽했다. 대단해, `호주는 듀크의 슈팅이 몇 개나 날아갔고 피해를 주어버린 20번 등 아쉬운 탈락이었다’, ‘한국은 볼란치가 프레스에 약해서 전혀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전방에 좋은 형태로 볼이 나가지 않아서 지배는 하지만 슈팅은 하지 못하고 하는 그런 역겨운 흐름을 손흥민의 개인의 힘으로 억지로 열어버렸기 때문에 너무 대단하다’, ‘이거 월드 클래스다. 호주가 너무 약했다.’
‘한국은 오늘도 오픈 플레이에서 결국 한 번도 득점할 수 없었고 이 레벨의 상대에게 고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상대의 20번 선수 덕분에 2점을 얻었다’, ‘한국의 집념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2경기 연속으로 추가 시간에 PK로 따라잡아 연장해서 이긴다니 진짜로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사우디전에 이어 대단한 게임이었다. 절대 질 수 없는 게임에서 한국의 저력은 굉장하다. 그리고 난 손흥민 선수가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다’, ‘정신력이 장난 아니네. 정말 아르헨티나 우승시킨 메시 같은 정신력과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120분의 사투. 게다가 김민재도 다음 경기는 부재, 요르단전도 사투가 될 것 같다,
한국의 막판 힘은 만만치 않다. 조금 이르지만 일본과 결승전에서 만나면 더할 나위 없는 드라마가 될 거 같다. 물론 이긴 것은 일본이야,한국보다 손흥민이 더 대단하다. 역시 세계 정상급 선수는 다르다. 그것도 그렇지만 호주는 이렇게 한심한 팀이 된 것인가?,전반전에 능숙하게 시합을 컨트롤하여 후반 추가 득점을 노리는가 싶더니, 먼저 발이 멈추다니 4일이나 쉬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등등 많은 일본 축구 팬들이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승리를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해 대단한 반응을 보였고 이번 경기 승리를 이끌어낸 손흥민 선수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우리 대표팀 선수들 대단한 집념입니다. 두 경기 연속으로 거의 패배의 수렁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골 넣어 경기를 뒤집는 드라마 같은 경기 또다시 펼쳤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력 자체가 그렇게 좋다고만 볼 수는 없긴 했지만, 거의 패배하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경기를 뒤집고 있다는 것은 선수들의 투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고, 이러한 투지가 있는 팀이라면 충분히 우리 대표팀이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죠.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