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영입에 관심갖는 빅클럽
“황희찬이 이번 경기 보여준 움직임은 사실상 울버햄튼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현재 EPL 빅클럽에서 영입을 원하는 가장 확실한 공격수로 이름을 떨치며 이적시장 메이커를 만들어내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오늘 펼쳐진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단 한 동작에 해외 해설진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로 오늘 셰필드와의 경기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다수 약팀으로 평가받는 셰필드를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낮은 구단 순위인 울버햄튼에서 득점 순위에 올라 있는 황희찬 선수를 보기 위해 빅클럽 스카우터들이 대거 관중석에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황희찬 선수는 작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나, 뒤로 하위권 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득점 순위 공격수의 모습을 연이어 보였고 실제로 프랑스의 앙리 감독조차 현재 황희찬은 빅클럽이 여유자금으로 이적을 노리기에, 충분한 선수라는 놀라운 평가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이미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구단들에서는 최근 1개월 전부터 황희찬 선수에게 영입 관심이 있다는 이적 메이킹을 보내고 심지어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에서조차 황희찬의 공격수로서의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진 코멘트를 개시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11위이라는 다소 낮은 순위의 울버햄튼이 자리잡고 있지만, 황희찬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 순위에서 10골을 올리며 8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아시안컵 일정으로 무려 한 달간의 일정을 배제했다는 것을 적용한다면, 엄청난 골 결정력 퍼포먼스를 가진 선수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현재 울버햄튼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진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미드필더 진의 유기적인 패스 흐름을 통해 황희찬의 빠른 침투되어 라인 브레이킹을 더더욱 살려주고 있는 상황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위권의 골 기대까지 가지고 있는 황희찬 선수는 운전 앞에서 볼을 잡았을 때 무조건 득점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였다. 결국 이러한 모습이 빅클럽들의 이적 메이커를 만들어내고 만 것입니다.
앙리 감독, 황희찬에 대해…
실제로 오늘 셰필드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현지 앙리 감독은 이번 경기 주요 선수로 황희찬을 지목하며, 황희찬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움직임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 해설 중계를 하던 앙리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황희찬은 손흥민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대단한 선수이다.
그는 최근 대부분 경기에서 골 기댓값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아시안컵의 일정으로 최근의 경기들에서 배제되었지만 그럼에도 높은 득점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가 그에게 더욱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가 속한 울버햄튼이 다소 낮은 하위권 팀이라는 사실이며 황희찬은 마치 최상위권의 공격수와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황희찬 특유의 순간적인 드립을 침투력과 수비라인 붕괴는 손흥민과는 다른 스타일로 충격을 주고 있고, 현재 프리미어리그 대부분의 수비수는 이를 방어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 경기 우리는 그를 충분히 주목해야 한다”라며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황희찬 선수에 대한 극찬을 드러냈습니다.
황희찬, 상대수비 라인 브레이킹
그리고 이러한 해외 매체들에 집중된 상황 속 황희찬 선수는 역시나 셰필드와의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믿기지 않는 라인 브레이킹을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5분 황희찬 선수는 강한 전방 압박을 걸며 셰필드 수비 진영을 붕괴시키기 시작했고, 강한 압박을 통해 스로인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공격 전망처럼 전체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이어진 전반 10분경 황희찬은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더미란 전략을 통해 상대 수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빈 공간이 발생한 수비 라인으로 네투가 슈팅을 시도해 울버햄튼은 경기 초반부터 독점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전반 10분경에는 끈질긴 집념으로 황희찬 선수의 특기인 상대를 수비수 패스 커팅이 나왔고 이를 슈팅으로까지 마무리하며, 현지 해설진의 극찬을 뽑아냈습니다.
황희찬은 계속해서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셰필드의 포백 라인은 천천히 라인을 뒤로 물리며 황희찬을 극도로 마크하는 현상이 포착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0분경에는 영혼의 듀오인 네트와 2: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문전 앞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경기 점유율은 8대 2로 공격수 황희찬의 효과가 얼마나 강력한지 나타났습니다.
환상적인 황희찬의 발리슛까지
그리고 역시나 황희찬의 기적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상대 셰필드 포백라인은 황희찬의 완전한 마크에만 집중한 나머지 문전으로 헤더 침투하는 사라비아를 놓치고 말았고 이것이 그대로 헤딩 득점으로 연결되며 올버햄튼은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해설하던 중계진들은 “골은 사라비아가 득점했지만,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준 것은 상대 수비 진영을 마크하면서 공간을 만들어준 황희찬의 도움이 컸다”라며 사실상 보이지 않는 득점이 황희찬에게서 터져 나왔다는 세부적인 해설을 전달했습니다.
심지어 전반 마지막 시간 황희찬은 순간적인 라인 브레이킹 침투로 문전 바로 앞 발리슛 기회마저 만들어냈고 아쉽게도 상대 수비 진영의 몸싸움에 슛이 실패하기는 했지만, 상당히 위협적인 움직임을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수 2명 이상에게 마크당하며 이러한 기회를 창출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상황. 이러한 황희찬의 돌파 때문인지 셰필드 수비진들은 황희찬의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공격이 아예 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황희찬은 10분 만에 라인 브레이킹 돌파에 성공하며 계속해서 왜 그의 침투 성공률이 높은지 여실히 증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상대 셰필드 감독이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던 것은 황희찬의 마크를 위해 무려 2명의 중앙센터백을 맨마킹시켰지만 황희찬은 그들의 몸싸움을 평이하게 버텨내고 말았고 여유롭게 문전 앞 짧은 패스를 통해 다시 한번 공격 기회를 창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말 그대로 황희찬의 드리블 침투로 셰필드의 공간이 계속 벌어지는 상황. 상대 셰필드 감독 또한 매우 당황한 듯 벤치에서 그저 경기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지시만을 쏟아냈습니다.
그의 움직임에… 이적시장 1순위 공격수
셰필드와의 경기가 모두 끝난 직후 해당 경기를 직접 해설하던 앙리 감독은 “현재 울버햄튼은 가장 확실한 공격수 황희찬의 이적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축구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 황희찬은 빅클럽으로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것이며 이는 그가 가진 퍼포먼스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나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몇 가지 움직임들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그는 최근의 경기들에서 가장 확실한 공격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1순위 공격수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라며 울버햄튼의 평범한 경기력 속에서 유일하게 황희찬이 빛났다는 극찬의 해설을 전했습니다.
그도 그런 게 현지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득점 메이커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득점 골이 세트피스에서만 이루어진 상황 실제로 황희찬 선수는 스스로 미드필더 라인에서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를 통해 득점을 올린 경우가 꽤나 많았으며 이는 빅클럽으로 이적에 성공해 조금 더 확실한 미드필더 선수들의 질 높은 패스트를 받는다면 더더욱 강한 퍼포먼스를 뽐낼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오늘 경기 또한 황희찬은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프리미어 리그 축구분석 전문매체 ‘킥 앤 아웃’의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은 “오늘 경기 공격 진영에서의 드리블 성공 확률이 제일 높은 선수 중 하나였다. 놀랍게도 그가 미드필더 라인에서 공을 건네받아 돌파를 시도한 경우는 많이 없으며 대부분은 스스로 만들어낸 플레이 메이커에 스텝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권 팀에서 이러한 공격수 능력치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황희찬이 유일한 상황이다.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빅 클럽들이 왜 황희찬을 노리고 있는지 우리는 사실을 충분히 마주할 수 있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원석 같은 선수일 것이다”라며 “오늘 셰필드와의 경기 능력치 또한 황희찬이 압도적이었다”라는 내부 분석 통계를 보도했습니다.
특히나 황희찬 선수는 지난 아시안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마지막 시간 침착한 페널티 킥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침착함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고 실력 실제로 풀타임 내내 유일하게 호주 라인의 수비 진영을 붕괴시킨 선수였습니다. 이미 많은 빅클럽 스카우터들의 주목받는 상황에서 국가대표 경기에서마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황희찬 선수는 결국 연이은 이적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울버햄튼은 다급히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막아보려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인터뷰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오늘 경기 직후 단독 라커룸 인터뷰를 진행한 황희찬 선수는 현재 “우리 팀은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 나 스스로도 그런 상황이 있다. 현재 많은 스카우트들이 나의 에이전시에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신중한 문제이다. 울버햄튼과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신임 감독님과의 호흡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더 성장할 가능성을 원한다. 울버햄튼 이미 나에게 익숙하고 또 좋은 팀이지만 내가 필요한 구단이 있다면 나는 언제나 도전할 수 있다”라며 평소 조용한 인터뷰를 취하던 황희찬 선수의 모습과 달리 이미 빅클럽 구단들에 지적 이슈를 알고 있는 듯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상승시킬 수 있는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최근 힘든 아시안컵 일정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침착함과 냉철함을 지키며 개인의 퍼포먼스에도 집중하고 있는 우리의 황희찬 선수 손흥민 선수와 마찬가지로 더 좋은 평가를 받아 황희찬 선수의 움직임을 살려줄 수 있는 빅클럽으로 이적에 성공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