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9점차 콜드게임 종료 직전 원맨쇼 “아디다스 부사장 즉석 재계약”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이정후가 무려 9점 차로 패배감이 짙은 팀에게 역전승을 안겨주는 미친 활약으로 화제입니다. 또다시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성공해내며 이정후는 1회 초 0-9로 밀려난 컵스와의 경기를 13대 12로 뒤집어버리는 데 성공해버렸습니다.

이미 4할을 넘긴 그의 타율과 자이언츠를 우승 후보로까지 만들어낸 그에 이른 활약상에 세계 최대 규모급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가 무조건적인 재계약에 혈안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이에 현지 팬들은 완전 난리가 났다고 알렸는데, 자세한 내용과 현지 실시간 팬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

이정후의 미친 타격감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초반에서는 수비에서 아주 취약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1회 초 무려 9점을 실점하며 공격을 해보기도 전에 0-9라는 처참한 스코어를 기록해 버렸습니다. 이정후도 한 경기를 쉬고 돌아온 이번 경기 초반 두 번의 타석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타석 모두 타구는 성공했지만, 땅볼을 기록했고 자이언츠와 컵스의 점수 격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이정후는 마치 현지 전문 매체들에게 무력 시위라도 하려는 듯, 또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도루라는 기록으로 등 그야말로 한 경기의 흐름을 책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4회 말부터 감을 잡은 이정후는 결국 또 미친 타격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2사 이루 절호의 기회에서 타석에 오른 이정후는 우완투수 케인 유커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휘둘렀고, 이 공은 중전 안타를 뽑아 그대로 2루수를 불러들여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소중한 타자 멈추지 않고, 이정후는 타점에 이어 도루까지 해내 득점까지 연달아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선 타구에 이어 후속 타자 호르헤 솔레르의 좌전 안타 때, 2루에 안착한 뒤에도 그는 그의 특기인 도루로 3루를 훔쳐냈습니다. 뒤이어 라몬테웨이드 주니어의 적시타 때, 여유로운 높게 홈을 밟아, 한 이닝만 2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정후, 대역전극으로 승리

그의 활약이 견제 대상이 되었던 것일까요? 컵스는 이정후의 다음 타석에 맞춰 투수를 좌완으로 교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지 해설진들은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미 첫 이정후 몇 명의 좌완 투수를 때려눕혔다. 그가 타석에 들어선다는 것은 좌완 투수에게 있어서 유리한 점은 안고도 부담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라며 이정후의 타석에 오히려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정후는 팀이 벌어진 9점 차를 최대한 추적해 4점차로 줄인 5회 말에도, 2사1루의 상황속 타석에 들어서, 좌타자의 적, 좌완 투수 토머스파노니를 상대했습니다. 또한 파노니는 지난해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전적이 있어 기묘한 구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이번 타석에서도 이정후의 배트는 볼을 뿜었고 중전 안타를 기록해 타석을 빠르게 빠져나갔습니다.

멀티히트를 완성한 것도 모자라, 이번 이닝에서도 이정후는 솔레르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려냈고, 7회 대수비로 멜빈 감독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다했음을 인정받아 경기를 마쳤습니다. 덕분에 경기는 좋은 흐름을 거머쥔 채로 이정후의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대 12로, 말도 안 되는 대역전극을 만들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이번 멀티히트로 이정후 4할 선에 도착한 타율에 다시 한번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냈으며 타율 0.414로 올랐고 출루율은 무려 0.485, OPS는 1.071에 달하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보도를 통해 언급하며, “이정후는 KBO 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340로, 리그 역대 1위의 올라 클래스를 증명해왔다. 이곳에서 총 1,181개의 안타를 기록한 그는 역대급 오퍼를 받은 또 한 명의 한국인이 되었다. 문제는 이 기록을 메이저리그라는 무대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냐는 점이었지만, 그의 이번 시범경기 타수는 0.414에 도착했다”라며, 그의 활약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유효한 수준이라고 평가를 이어 나갔습니다.

이정후에 대한 큰 기대감

멜빈 감독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KNBR 680’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베테랑 외야수 오스틴슬레터의 부상 이탈을 이야기하면서, 이번 시즌 확고한 이정후 활용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슬래터가 이번 비시즌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멜빈 감독은 “어느 자리가 됐든, 슬래터는 좌투수 상대일 때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외야에 좌타자만 3명이 있고, 그들 모두 162경기를 다 뛰지 않을 것이다. 이정후도 마찬가지로 시즌을 치르면서 며칠은 휴식이를 보낼 것이다.

한국에서 경기를 뛰는 일정은 여기 미국과 차이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슬래터가 그 임무를 하기 어려워지면 대신할 수 있다”라며 특히나 이정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또한 구단이 그의 컨디션에 대해서 세밀하게 적극적으로 케어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이번 멜빈 감독의 발언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아디다스와의 재계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만큼이나 이정후가 보여준 활약과 스타성에 집중한 이들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스포츠 기업인 아디다스가 이정후와의 계약 연장을 두 손 들고 반겼던 것. 아디다스의 CD알라스드헤어 윌리스는 보도자료로 이정후와의 후원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디다스는 이정후가 프로 입단 전부터 슈퍼스타 이종범의 아들로서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다고 밝히며 “신인 시절부터 받아온 과도한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음에도 매 순간 압박감을 이겨내고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으로 메이저리그 진출해 완벽히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왔다. 그와의 인연을 더 이어 나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난 2019년 1월 이정후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후원 계약 연장 진행하며 이정후 선수가 야구 인생에 있어 세계 정상급 선수로 더 멋진 활약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이정후와의 재계약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오는 2030년까지 이정후는 후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총 11년간 아디다스와의 연을 이어 나가게 되었죠.



이정후 선수도 이러한 관심에 보답을 남기는 듯, “키움 히어로즈에 있을 때부터 아디다스와 함께 할 수 있어 늘 기뻤는데 메이저리그 시즌 메인 경기를 앞두고 계약 연장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메이저리그가 쉽지 않겠지만, 야구를 즐기는 순간, 그리고 저 자신을 믿으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나아가겠다”라는 답변을 남겨주어 큰 화제를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 약 1,520억 원의 이정후와 계약 소식을 알렸던 당시, 현지 전문 매체들로 우려 있는 시선을 받았습니다. 포스팅 비용 1,882만 9만 5,000달러까지 더하면 샌프란시스코는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쓰는 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정후는 빅리그에 진출하자마자 구단내 연봉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대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개막이 오기도 전, 이러한 기대감을 완벽하게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신인왕 경쟁자로 언급되었던 LA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는 상반되는 행보였고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할 때만 해도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거론했지만, 그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38로 부진하고 지난 21일 샌디에이고와 개막 시리즈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뒤, 최악의 계약으로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에 현지 전문가들은 이정후의 신인왕 수상을 벌써 확정된 듯 점치는 분위기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정우 선수가 올 시즌 활약으로 신인왕을 수상받으리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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