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U-23 역전골 우승 초대박 “결승 해설하던 앙리 무회전 슛에 경악”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U23 한국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보여준 투지는 보면서도 경이로울 정도였다.” 바로 오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태국 원정 경기가 3-0이라는 클린스코어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어서 진행된 U23대표팀의 호주와의 결승 경기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2024 서아시아 축구 연맹의 챔피언십 결승 경기가 우리 U23 한국 대표팀에게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해당 국제대회 자체가 파리 올림픽의 예선을 대비해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의 전초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와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사우디, 태국, 아랍에미리트까지 총 8개국이 출전해 해당 국가가 그려 나가고 있는 축구의 미래를 이번 대회에서 미리 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규모를 떠나 의미는 참가 선수들에게 남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축구

황선홍 감독과 에이스 선수 없이 출전한 U23 한국대표팀

또한 현재 U23 대표팀은 지난 3년 동안 대표팀을 훈련하고 지도해 오던 황선홍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임시 감독을 맡게 되며 지난 2경기 모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른 상황.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U23 선수들은 남아있는 코치들과 직접 의기투합해 상대 국가의 전략에 맞는 포메이션을 선수들이 직접 제출하고 전략을 제안한 것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일화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U23 한국 대표팀은 강팀인 사우디를 1-0으로 무너뜨리며 당당하게 결승에 올랐고, 한국 선수들보다 발이 느린 호주를 결승에서 만나며 어느 정도 승산 있는 결승전을 맞이했으며 하지만 일각에서는 감독이 결승전에 부재한 것, 자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한축구협회와 황선홍 감독을 크게 비판하는 것은 물론, 황선홍 감독이 이러한 U23 선수들의 일정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중요성이나 낮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욕심을 위해 국가대표직 임시 감독을 맡은 것이라는 분석 보도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U23 대표팀 선수들이 승리했기에 다행이지만 만약 경기에서 패배했다면, 비판의 화살은 온전히 감독의 부재인 어린 선수들이 감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번 호주와의 결승전은 결승전에 오른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또다시 감독의 부재는 U23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엄청난 압박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던 배준호 선수는 소속팀인 스토크시티의 강제 복귀 명령으로 호주와의 결승전을 치르지 못하고 조기 복귀로 떠난 상황이기에 남은 U23 선수들은 감독의 부재와 에이스 선수 부재라는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U23 한국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호주 대표팀을 티키타카의 형식 패스로 압박하기 시작하며, 해외에서 해설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침투와 드리블이 좋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호주의 느린 발에 약점을 알고 있는 듯, 경기 초반부터 호주의 뒷공간을 노리는 공간 패스 플레이를 시도했고, 호주는 이미 4강 이집트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 있었기에 두 경기를 깔끔하게 잡아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호주 선수들보다 어느 정도 체력적 우위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앙리 감독, U23 한국대표팀 극찬

U23 챔피언십 결승 경기를 직접 해설하던 앙리 감독은 “한국의 선수들은 이미 국제대회의 우위를 점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시도와 공격 패턴인 티키타카 형식의 축구는 국가대표팀과 비슷한 정도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몇몇 선수들은 손흥민의 라인 브레이킹, 침투 움직임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아직 경기 경험이 부족해 노련미와 피지컬이 완성되지 않았을 뿐, 한국 선수들의 개인 기술력이 경기 템포 조절 능력은 그들이 왜 최근 세계 리그를 점령하고 있는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몇몇 선수들은 축구 지능마저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나타난 한국 대표팀의 공격성에 극찬의 반응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10분 호주의 역습 크로스 돌파로 한국은 다소 쉽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고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제골을 주고 경기 운영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실점 자체가 처음인 상황이었기에 경기 경험이 별로 없는 U23 선수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우리 선수들 기죽지 않고 끊임없는 사이드 돌파를 시도하며 만해골을 뽑아내기 위한 전략 변화를 보였습니다.

호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돌파하며 끝내…

이어진 전반 18분에는 이영준 선수의 기습 세도로 득점 찬스를 얻기도 했지만, 호주에 거친 태클로 슈팅 임팩트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팽팽했던 경기는 점점 한국의 점유율로 넘어가며 1-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한국의 끊임없는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한국 선수들은 기적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5분 다수 이른 시간 조현택 선수의 왼쪽 사이드 크로스가 이영준 선수의 다이빙 헤딩에 제대로 얹히며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1-1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며 한국의 공격력은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시도하는 사이드 돌파와 중앙 티키타카의 호주 선수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주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의 패스워킹에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경기 점유율은 8대 2까지 차이가 나기 시작하며 한국은 오히려 천천히 후방에서부터의 빌드업을 통해 호주의 텐백 수비를 체력적 이점으로 뚫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후반전 호주 선수들은 매우 빠르게 공격 템포를 가져가며 한국 선수들을 압박하기 시작했지만, 역시 노련한 한국 선수들은 몸싸움을 이용한 템포 조절로 조금씩 호주 선수들의 라인을 붕괴시키는 전략을 보였고, 경기는 상당히 팽팽한 접전 상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후반 61분 호주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와 강성진 선수의 기가막힌 대각 드리블이 호주의 수비를 붕괴시켰고, 이것이 곧바로 왼발 슈팅 득점으로 이어지며 한국은 2-1경기를 완전히 리드하며 호주를 압살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호주 골키퍼의 단순한 실수 생각할 수 있지만 한국 선수들의 강한 압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득점이었고, 해외 해설진들 또한 한국 선수들의 투지를 극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후반 71분 다시 한번 호주의 동점 골이 터지고 말았고, 경기는 2-2 매우 치열한 양 팀 모두 역습기를 기회를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팽팽한 접전 상황 속 경기는 연장 없이 승부차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한국은 김정훈 선수의 4번째 호주키커 선방으로 이번 U23 챔피언십 경기 한국이 우승을 성공하였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고 나서 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해외 해설진들의 극찬은 물론 각 해외리그 스카우터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빅클럽 스카우트들 U23 한국대표팀에 주목

실제로 이번 호주와의 결승전은 U23이라는 특징 덕분에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우는 빅클럽 스카우트도 이미 관중이었습니다. 이미 관중 상황 특히나 한국 국적의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가 현재 프리미어리그를 휩쓸고 있기에 각 리그 스카우터들의 이목은 당연히 호주보다 한국 선수들에게 더욱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직접 해설하며 분석하던 앙리 감독은 “이번 한국과 호주의 결승전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한국 축구의 높은 수준을 확인한 기회였다. 많은 선수들이 미래의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은 기술적으로 호주보다 우위에 있었다.

이미 관중석에 있던 빅클럽 스카우터들은 한국 선수들의 이름을 메모했을 것이며 운이 좋다면 이번 여름 많은 한국 선수들이 빅리그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경기의 승패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한국 선수들 개개인이 보여준 공간 지각 능력과 패스워킹은 호주 선수들 이상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세계적인 수준을 이미 갖추고 있다”라며 실제로 경기가 끝나자마자 몇몇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는 극찬의 분석 반응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호주와의 결승전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중심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배준호 선수는 이미 스토크시티에 소속되어 체계적인 훈련과 성장을 보장받고 있는 상황 그만큼 그만큼 현재 한국 선수들은 선수 경험이 부족할 뿐 실력과 축구 지능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 사실입니다.

양현준 선수의 소신 발언

또한 이번 호주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한국 대표팀이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U23 챔피언십대회 역사상 감독의 부재로 실제로 국제대회 모두를 선수들과 코치들만으로 완주한 국가는 한국이 역사상 처음인 상황. 실제로 경기가 끝난 직후 양현준 선수는 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없이 오직 선수들만으로 모든 국제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자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감독님이 없다는 사실은 선수들에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고 이것은 분명히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과 코치님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번 호주와의 결승뿐만 아니라,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마저 선수들은 훈련마저 포기하고 전술 시뮬레이션에 몰두했다. 황선홍 감독님이 국가대표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U23 선수들의 커리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U23 선수들에게는 오늘의 경기가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중요 경기였다”라며 경기 종료 직후 황선홍 감독 향한 소신 발언을 드러내고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도 그럴 것이 황선홍 감독은 최초 대한민국 대표팀의 임시감독을 맡을 당시 U23대표팀을 동시 겸임하겠다며 일정 조율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단 한 번도 U23 선수들과 경기 대비 훈련은 물론, 모든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고 결국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U23 선수들은 빛나는 결실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황선홍 감독의 선택도 문제이지만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일정 조율의 어려움을 모두 알면서 자신들의 음악대로 다루기 쉬운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을 일시 감독직으로 확정시킨 대한축구협회의 만행이나 다름없는 없는 것입니다.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빛나는 결실을 만들어낸 우리의 자랑스러운 U23대표팀 선수들 곧이어 진행될 U23 AFC 아시안컵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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