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디슨 대형사고 또 망쳤다. 앙리 감독 “왜 손흥민한테 패스 안하는거야?!”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축구

반드시 이겨야하는 웨스트햄과의 경기

웨스트햄전에서 나타난 손흥민의 새로운 라인브레이킹 움직임은 그가 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지 확실히 증명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한 EPL의 엄청난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으로 인한 토트넘 돌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이 걸쳐진 웨스트햄과 토트넘의 경기는 현재 리그 순위 7위인 웨스트햄과 5위인 토트넘의 경기였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권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토트넘에게 무조건적으로 승리해야만 하는 핵심 경기였습니다. 심지어 웨스트햄은 홈경기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홈과 원정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한 팀인 것은 물론, 거대한 피지컬 선수들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상대 공격수들을 거칠게 압박하는 웨스트햄의 스타일은 매 경기 2명 이상의 맨마킹 수비수를 달고 다니 손흥민 선수에게는 다소 어려운 경기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손흥민, 베르너, 존슨과 삼각 편대 구성

하지만 최근 손흥민 선수의 득점 페이스는 커리어 최고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득점 능력이 올라온 상황. 심지어 최근 펼쳐진 루턴타운과의 경기는 손흥민의 원맨쇼라는 해외 해설진들의 찬사가 쏟아진 것 물론 경기 중간중간 계속해서 나타났던 새로운 형식의 뒷공간 침투는 전 세계 리그에서 오직 손흥민 선수만이 가능하다는 분석 자료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웨스트햄은 거대한 피지컬과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선수들이 발이 느린 전략적 약점을 가지고 있는 상황. 빠른 발과 순간적인 뒷공간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노리는 손흥민 선수에게는 같은 팀 미들라인에 확실한 백업만 보장된다면, 다소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손흥민 선수는 유일한 원톱 포지션으로 출전해 발이 느린 클루셉스킨 대신 존슨 그리고 베르너와 삼각 편대를 구성하며 웨스트햄 수비 진영을 빠른 라인 압박으로 살아나가겠다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보였습니다.

라인브레이킹 천재 손흥민

그리고 역시나 많은 해외 해설진들의 이목이 손흥민에게 쏠린 상황 속에서 시작된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거친 점유율 싸움 양상을 보였습니다. 웨스트햄의 홈경기이기는 했지만, 최근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가 신경이 쓰였던 것인지, 웨스트햄은 초반부터 전원 수비나 다름없는 전체 수비 대형과 함께 간단한 수비 진영 조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완전히 넘겨주는 경기 전략을 보였습니다. 특히나 웨스트햄 수비진들은 상대 공격 진영과는 상관없이 항상 손흥민 선수에게 2명 이상의 맨마킹 선수가 따라다니는 집중마크 전략을 보였고, 이에 손흥민 선수 또한 마킹전략을 의식해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는 스위칭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움직임일 수 있지만 스카이 스포츠 해설 위원들은 “손흥민의 움직임이 점점 웨스트햄의 수비균열을 발생시키고 있다”라는 극찬의 해설 분석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의 스위칭 움직임 때문인지 손흥민을 집중 마크하던 웨스트햄 수비수들은 수비 상황 시 인원이 꼬여버리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손흥민을 놓치며 라임 브레이킹 뒷공간을 내주는 실수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말 그대로 손흥민이라는 단 한 명의 선수 때문에 웨스트햄의 전원 수비 전략이 파괴되어 버린 상황.

앙리 감독의 극찬

경기를 해설하던 전문 해설위원 앙리 감독 또한 “손흥민이 마킹 선수를 달고 다니며 라인 브레이킹 돌파를 성공시키는 것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어려운 모습이다. 단순하게 보일 수 있지만 손흥민은 초 단위로 상대 움직임을 예측하며 일부러 자기 모습을 노출시켜 상대 수비 대응에 혼란을 주고 있다. 웨스트햄의 전원 수비 전략이 오직 손흥민이라는 단 한 명의 공격수로 인해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말 독보적이다”라며 경기 중간중간 손흥민의 의도된 움직임에 놀라운 해설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손세이셔널 신드롬’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경기 극초반인 전반 4분 손흥민 선수는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순간적으로 수비수를 라인 밖으로 빼내는 움직임을 보이며 존슨에게 슈팅 공간을 창출해냈고, 존슨이 베르너의 컷백패스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토트넘은 1-0 경기 초반부터 기분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직접 분석하던 앙리 감독은 “존슨의 슈팅 임팩트도 정확했지만, 그가 슈팅을 하기 전 손흥민의 순간적인 움직임은 웨스트햄의 옵사이드 라인을 붕괴시켰다. 그는 자신을 마크하는 웨스트햄 수비수를 이용해 존슨에게 공간을 만들어줬고, 이것이 진정한 공격수의 모습이다.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팀의 승리를 만들어낸다”라며 존슨의 선제골에 손흥민의 숨겨진 움직임이 있었다는 놀라운 해설을 전했습니다.

손흥민, 웨스트햄 수비라인을 혼란시키며..

심지어 손흥민 선수는 전반 12분 순간적인 공간 침투로 인사이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히기는 했지만, 웨스트햄 수비진들은 손흥민의 움직임에 완전히 붕괴되는 문제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득점을 노리던 웨스트햄은 전반 19분 코너킥 헤더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다시 1-1 원점으로 돌아오며 엄청난 과열 양상으로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포메이션 스위칭을 시도, 웨스트햄 수비라인을 혼란시켜 과거 케인 그 이상의 움직임을 보이며 마킹이 붙은 자신 대신 다른 선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중앙지역을 벗어나 사이드에서 존슨과 스위칭을 통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웨스트햄 수비진들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놀라운 움직임을 이어 나갔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역습 기회가 있기는 했지만, 존슨은 어째서인지 손흥민에게 빠른 패스를 건네지 않았고, 몇몇 득점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해설위원들까지도 손흥민에게 패스해야만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이 준 기회를 놓친 매디슨과 존슨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웨스트햄의 위협적인 슈팅이 시도됐고 경기는 후반전에서도 치열한 양상을 이어 나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전반전과 달리 아껴놓았던 체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중심으로 하는 순간적인 공격 침투를 시도했고 동료 선수들을 이용해 자신의 마킹을 풀어내려는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침투로 인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패스를 건네받은 존슨과 매디슨은 공격 템포를 늦춰버리며 득점 기회를 번번이 날리기 시작했고, 이에 손흥민 선수는 답답했는지, 후반 61분부터 완전한 원톱 포지션으로 들어가 동료 선수들에게 패스를 달라는 제스처를 강하게 취하기까지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유일하게 공격적인 슈팅을 놓치지 않았고 1-1 균열을 깨려는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루셉스키와 파페사르를 넣으며 전략적인 변화 역시나 계속해서 경기 템포를 하락시키던 매디슨을 경기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해설가의 독보적인 극찬

경기가 종료되고 난 후 경기를 직접 해설하던 프리미어리그 해설진들은 곧바로 손흥민의 움직임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극찬의 반응을 이어나갔는데, 특히 스카이 스포츠 해설 위원이 로이킨은 “현재 손흥민이 보여주고 있는 독보적인 움직임은 현대 축구 전략으로는 정의를 내릴 수 없다.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그는 최근 경기를 진행해 나갈수록 더더욱 라인 브레이킹 스타트가 빨라지고 있고 성공률 또한 독보적이다. 공격수로서 단순히 골을 넣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는 자신을 이용해 다른 선수들의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것마저 이제는 능숙한 상황이다. 손흥민을 제외한 토트넘의 공격 진영과 미들라인은 상당히 약하지만, 손흥민 단 한 명의 선수 때문에 모든 토트넘 선수들의 포텐셜이 터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독보적인 공격수라는 증거이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이 아닌 다른 순위권 빅클럽에 있었다. 지금의 모습보다 더 높은 포텐셜을 보여줄 것이 분명하다. 그는 EPL 역대 최고 공격수 라인에 확실히 합류했다”라며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분석 의도되면서도 세부적인 손흥민의 움직임에 극찬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에 대한 놀라운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웨스트햄과 토트넘의 경기 직후 실제 웨스트햄 수비수들을 직접 인터뷰하던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현재 토트넘 그러면서 손흥민은 정말 독보적이다. 내가 현역 수비수로 있었다면 그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직면했을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2명 이상의 수비수를 달고 다니며 결국은 득점에 성공한다. EPL 역사에 많은 공격수가 있었지만, 항상 수비수들을 달고 다니며 다른 백업자원 없이 자기 스스로의 능력으로 골을 우겨 넣는 선수는 오직 손흥민뿐이다.

최근 그의 득점 페이스는 자신의 인생 최고 수준이며 이미 홀란드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그를 수비수로 상대해 본 선수라면 그와 마주하자마자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그를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말이다”라며 웨스트햄 수비진과의 인터뷰 직후 손흥민을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놀라운 분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클롭 감독 역시 극찬 세례

실제로 최근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를 보면 26경기 15골로 모든 시즌을 통틀어 최고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임을 생각해 봤을 때, 손흥민은 역설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수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단순한 빠르기로 골을 넣는 것이 아닌,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과 뒷공간 침투로 골을 넣는 그의 모습은 EPL 역대급 해설위원들이 보더라도 경악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 난 후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경기 승패와는 상관없이 매 순간순간 최고의 공격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재 토트넘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득점 루트를 혼자서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손흥민을 높게 평가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토트넘도 물론 좋은 팀이지만, 나와 같은 EPL 감독들은 손흥민을 단 한 번이라도 사용해보고 싶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백업하는 라인이 많을수록 더 많은 공격 본능이 살아날 수 있는 선수이고 현재 토트넘은 그를 담아내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 경기 또한 어려운 경기였지만 손흥민의 움직임만큼은 독보적이었고 그는 항상 골키퍼마저 강하게 압박 그의 움직임은 그가 얼마나 강한 라인을 구축하는 공격수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모습이다”라며 경기를 직접 관람하던 중 손흥민에 대한 극찬의 반응을 SNS에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름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 감독에게마저 이런 극찬의 반응이 나타난 것은 그야말로 ‘손세이셔널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 말 그대로 EPL의 모든 빅클럽 감독들은 손흥민의 매력에 빠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독보적인 공격수인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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