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자신이 왜 현대 축구에 유니크한 공격수인지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완벽하게 증명하고 말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지기 위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내부에서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 인한 지각 변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 펼쳐진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기는 리그 순위 5위인 토트넘과 17위인 노팅엄의 경기였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눈앞에 둔 토트넘으로서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이번 시즌 리그 핵심 경기였습니다.
심지어 손흥민과 함께 중심 공격수였던 히셜리송은 다시 재발해버린 무릎 부상으로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결장이 확실해진 불안한 상황. 원톱으로 출전해야만 하는 손흥민 선수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당한 부담감의 경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커리어 역사상 최고 속도의 득점 페이스를 보이며, 제2의 전성기나 다름없는 등 직접 포텐쇼를 보이고 있기에 토트넘으로서는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손세이셔널의 기적을 바래야만 하는 상황이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특히나 바로 직접 펼쳐졌던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손흥민마저 동료들에게 분노가 폭발했을 정도로 손흥민을 제외한 다른 토트넘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경기 운영 능력이 형편없었던 것은 물론, 경기 직후 손흥민 선수는 “이대로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확실하다”라는 냉정한 인터뷰를 전했을 정도로, 토트넘 동료들의 태도 변화에 소신 발언을 표하는 위기의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뛰어난 라인 조절과 템포 조절
그리고 역시나 손흥민 선수는 베르너 그리고 존슨과 함께 삼각 편대를 구축하며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 역시나 웨스트햄전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던 클루셉스키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교체 자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든 상황 속 시작된 노팅엄과의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의 공격 라인을 조절하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치열한 점유율 싸움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노팅엄은 토트넘과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손흥민만을 지속해서 마크하며 부상이 발생할 정도의 거친 몸싸움으로 오직 손흥민 선수만을 강하게 압박하는 경기 운영 양상을 보였고, 손흥민 선수 또한 이를 이미 인지하고 있는 듯, 원톱 포지션이었지만 사이드 지역에서의 다채로운 포지션 스위칭을 시도하며 자신에게 따라붙는 노팅엄 수비진들을 역으로 노련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직접 중계하던 앙리 감독은 “저러한 움직임이 바로 손흥민이 특별한 공격수의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만들었다.
노팅엄은 토트넘과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고집적으로 손흥민에게 몸싸움을 시도하며 마크했지만, 단 한 번도 손흥민을 막지 못했다. 지금의 경기도 손흥민은 노련한 움직임으로 상대 노팅엄 수비진들의 체력을 소모시키고 있고, 자신은 계속해서 포지션 스위칭을 시도하며 득점 노트를 숨기고 있다. 언뜻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손흥민은 노팅엄 수비진들이 불편해하는 공간을 지배하게 파고 들고 있고, 실제로 경기가 진행될수록 노팅엄의 2줄 수비 간격은 벌어지고 있다. 손흥민과 같은 공격수는 정말로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경기를 직접 해설하던 중 손흥민의 스위칭 움직임에 극찬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경기 초반 손흥민을 집요하게 마크하며 2줄 수비를 이어나가던 노팅엄은 전반전에 시간이 흘러갈수록 손흥민의 스위칭 위치인 사이드에서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 선수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더욱더 집요하게 사이드 돌파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원톱 포지션으로 출전했지만, 노팅엄으로써는 손흥민이 말 그대로 ‘신출귀몰’ 홍길동인 상황. 심지어 손흥민 선수는 노팅엄에 거친 수비 압박을 피하고자 집요하게 뒷공간 라인 브레이킹을 노리는 움직임만을 보였고, 다소 발이 느린 노팅엄 수비진들은 그저 손흥민의 뒤를 바라봐야만 하는 상황이 연속해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라인 조절 움직임과 템포 조절로 토트넘은 경기를 안정감 있게 누르기 시작했고, 손흥민 선수는 확실한 선제골의 득점을 위해 다른 선수들을 더미런 포지션으로 활용, 노팅엄 수비진들이 따라붙기도 전에 오프사이드 트랩라인을 붕괴시켜 버리는 엄청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노팅엄 수비라인 무너져..
전반 7분 손흥민 선수는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로 무려 4명 이상의 노팅엄 수비수들을 붕괴시켜 버렸고 위협적인 페널티 박스 숏패스를 매디슨에게 연결하며 점점 공격 본능을 살려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순간적인 손흥민 선수의 뒷공간 침투 때문인지 노팅엄은 2줄 수비가 계속해서 무너지는 상황이 포착됐고 그저 거친 몸싸움으로 손흥민을 막아내기에 급급한 상황까지 포착됐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전반 15분, 손세이셔널 기적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순간적으로 원톱에서 후반기 스위칭을 시도, 이것을 바로 원터치 스루패스로 베르너에게 연결했고 이어진 베르너의 컷백패스가 노팅엄 선수의 자책골로 기록되고 만 것입니다. 손흥민만은 마크하던 노팅엄 선수들은 순간적으로 후방으로 빠져 패스를 연결시킨 손흥민의 움직임에 넉 지나간 표정을 보였고, 더 이상 맨마킹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듯, 15분 이후부터는 완전히 라인을 내려 손흥민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풀어놓기 시작했습니다.
허무하게 동점골 허용
심지어 노팅엄은 손흥민 선수에게 부상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 억지스러운 몸싸움을 시도하며 파울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결국 더티플레이만을 이용해 손흥민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전반 27분 토트넘의 수비라인은 노팅엄의 크리스우드를 완전히 놓쳐버리며 동점 골을 허용. 손흥민 선수의 고군분투가 있었지만, 너무나 쉽게 동점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후방자원으로 스위칭을 시도, 자신에게 패스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직접 베르너와 존슨에게 볼을 배급하고 나섰지만, 베르너는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날리는 모습만을 보였습니다. 경기를 해설하던 해설위원들도 “손흥민 혼자 공격 진영을 하지만 다른 토트넘 선수들은 이끌어 나가고 있다. 템포를 전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 혼자 마크를 당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여유가 있음에도 득점을 넣지 못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기가 막힌 볼배급의 극찬 반응을 보이면서도 베르너와 존슨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9호 어시스트 기록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매디슨은 경기에 집중하기는커녕 갑자기 노팅엄 선수를 주먹으로 밀치며 경기 중단 행위를 일으켰고, 다행히 심판의 구두 경고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레드카드 강제 퇴장으로 토트넘의 위기를 발생시킬 뻔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무조건 이겨야 그래야 하는 경기에서 매디슨의 행동은 누가 봐도 위험한 행동이 확실한 상황. 손흥민 선수마저 분노가 폭발하며 매디슨에게 강한 피드백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손흥민 선수는 강하게 라인을 끌어올리며 역습템포를 올렸고, 전반전 후방지원과 달리 확실한 원톱 포지션으로 노팅엄 수비 진영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후반 52분 손세이셔널 기적은 또다시 연이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자신에게 붙은 마킹에서 탈압박으로 벗어나며, 미키 반더벤에게 순간적인 숏패스를 연결, 반더벤은 곧바로 레이저 슛을 성공시키며 손흥민 선수는 리그 9호 어시스트를 기록, 손흥민의 기가 막힌 패스로 경기를 2-1로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 57분 패드로 포로의 순간적인 중거리슛이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은 연이어 3골을 성공. 손흥민의 움직임으로 공격 활로가 확보되자 엄청난 골이 터지며 챔스 진출에 확실히 가까워졌습니다.
퍼디난드 해설의원의 분석
경기가 끝난 직후 프리미어리그 정규 해설진들과 BBC 스포츠 해설위원들은 손흥민의 움직임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극찬의 분석 해설을 이어 나갔습니다. 실제 스카이 스포츠 소속 해설위원으로 경기를 중계하던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단지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현재 토트넘 소속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케인이 있던 토트넘의 지난 시즌보다 현재 손흥민이 공격 진영에서 케인의 동시 역할을 수행해내는 지금의 토트넘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가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능력일 것이다.
케인이 있던 시즌, 직선적인 움직임이 손흥민의 스위칭 포지션으로 아주 다채로운 득점 루트로 뻗어나갔고, 오늘 노팅엄과의 경기 또한 이것이 확실히 드러난 경기 손흥민의 다양한 움직임이 토트넘 선수들의 전술적인 움직임 변화를 창조해냈고, 이것이 바로 현지의 토트넘이 케인 시절보다 강해진 이유이다”라며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분석, 이러한 선수는 EPL 역사상 처음이라는 엄청난 극찬을 이어나갔습니다.
앙리 감독 역시..
하지만 손흥민 선수에 대한 극찬의 반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기를 풀타임 중계하며 토트넘 선수들을 직접 인터뷰하던 앙리 감독은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토트넘은 곧바로 2부 리그로 직행할 것이다. 단순한 뒷공간 침투 움직임을 보여주던 손흥민은 케인이 사라지자, 자신이 직접 미들라인 빌드업을 담당하며 공격 능력이 더욱 특별해졌고 현재는 자신 혼자 상대 수비 진영의 뒷공간을 붕괴시키는 무서운 공격수로 진화해버렸다.
현역 시절 공격수, 이러한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 상대 팀에 있다면 매우 까다로웠을 것이다.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은 같은 팀 동료의 움직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며 이것이 바로 손흥민이 현재 최고 수준의 득점 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이다. EPL에 많은 공격수가 있지만 오늘 포착된 손흥민의 움직임은 오직 손흥민만이 가능한 유일한 득점 노트였다”라며 역시나 손흥민에게 강한 애정을 보여왔던 앙리답게 경기가 끝나자마자, 직접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손흥민의 움직임에 극찬의 해설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경기 손흥민 선수는 또다시 노팅엄 선수로 선수들의 고집적인 맨마킹 수비와 거친 몸싸움 공격을 받았지만, 노련한 라인 브레이킹 움직임으로 노팅엄 수비수들의 체력을 지속해서 소모하게 했고, 결국 전반 15번부터는 노팅엄 수비수들이 손흥민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현재의 손흥민은 EPL 역사상 독특한 공격수일 정도로 단순히 득점만을 노리는 공격수라는 가치를 벗어나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케인 이상의 경기운영 능력을 갖춘 완벽한 진화해버린 상황. 앙리 감독뿐만 아니라 BBC 정규 해설진들까지 손흥민의 움직임에 찬사를 보내며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그가 가진 움직임은 빅클럽으로 이적을 진행한다면, 더욱 돋보일 것이라는 해설하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홀란드의 2배 수준
심지어 EPL 프리미어리그의 공격 스텝을 라이브로 분석하던 AI 축구 분석 보도 매체 ‘스코어 타임’의 분석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늘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가장 많은 수비수 탈압박 돌파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총 21회 탈압박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는 홀란드의 평균값인 13번의 값에서 최고 2배 수준의 스텟이다. 그만큼 오늘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가장 많은 수비수 압박을 받았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 전부 탈압박에 성공했다.
심지어 손흥민은 공격 진영에서부터 미들라인까지 가장 넓은 활동량을 보였고 시간당 돌파 성공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였다. 공격수에게 득점 능력 자체도 중요하지만, 손흥민과 같은 돌파 성공률을 보이는 선수는 현지의 EPL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스텟은 전성기 시절 리오넬 메시와 맞먹는 수준이며 이는 그가 독보적인 선수라는 증거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단순히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 팀의 승리를 가져다주는 핵심 선수의 경기 스텟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숫자로 표현 표현하기 힘든 미친 선수이다”라며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의 경기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분석 경기 중 포착된 공격 스텟만 보더라도 이미 EPL 역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