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위험은 생각보다 우리 삶 가운데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식생활에서 암을 피하고, 암을 이기기 위해 큰 노력을 하지만 좋은 식자재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너무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 하더라도 이들을 조리하면서 발암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생각보다 많은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주방에서 발생되는 암의 위험과 이들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은 사용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 코팅이 벗겨져 버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문제가 보인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발암물질인 PFOA가 배출되어 요리하는 과정에서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또 암을 유발하고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팬을 교체하며, 거친 수세미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조리 도구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쿠킹포일에 요리한 음식
캠핑이나 가정집에서 알루미늄 쿠킹포일을 이용하여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조리합니다. 코킹 포일은 뜨거운 열과 산성 그리고 염분에 약하기 때문에, 쿠킹포일에 음식을 싸서 가열하거나, 라면이나 찌개 같은 염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조리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쿠킹포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고 우리 몸에 불필요한 물질인 알루미늄을 섭취하게 됩니다. 또 많은 양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나 설사, 메스꺼움, 치매 등을 유발하게 되며, 신경계통의 질환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개봉된 통조림
요즘은 참치, 꽁치, 고등어, 장조림, 햄, 골뱅이 등과 다양한 식품들이 통조림으로 상품화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맛도 좋아서 많이 선호하기도 합니다. 통조림은 가공과정을 통해 보관할 수 있는 기간도 상당히 깁니다.
그러나 한 번 개봉한 통조림을 그냥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태에선 보관 기관 독 싫어 편리하죠. 가급적 개봉한 후 다 드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식품이 남았을 경우 다른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서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그 이유는 음식이 부패할 우려도 있겠지만, 대부분 통조림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공기와 만나면 부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4) 양은 냄비 사용
라면은 양은 냄비에 끓여 먹어야 제맛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환상궁합입니다. 보글보글 끓은 모습만 보아도 군침이 저절로 넘어가게 만듭니다. 하지만 양은 냄비는 아연과 니켈을 섞어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쿠킹 포일과 마찬가지입니다.
염분이 높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뜨거운 열을 가해진다면 아연과 니켈, 알루미늄을 섭취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양은 냄비를 사용한 음식을 섭취하면 빈혈 증세, 어지럼증과 같은 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지속적인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뜨거운 음식 비닐봉지에 담기
요즘 집콕생활 많아지면서 포장과 배달 음식 섭취 횟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음식을 포장하는 기술은 발달하였지만, 여전히 뜨거운 음식을 비닐봉지에 담아 포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닐봉지가 뜨거운 음식의 열기로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며 그 음식을 섭취하면서 환경호르몬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스페놀 a는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환경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이런 환경호르몬은 내분비 교란 물질로써, 뇌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회적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