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웅정, 재계약 거부 확정 “이미 다른 구단과 계약 진행 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의 특급 소식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주목도와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이적 시장이 열리기 직전인 지금까지도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적 시장의 손세이셔널 신드롬은 더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역시나 10일 손흥민 선수의 에이전시 대표인 손홍정 감독의 최종 재계약 거부 발언과 타구단 이적 내용이 언급되며 토트넘의 공중 분해가 확정되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현재 손흥민 선수는 맨시티와 리버풀를 포함해 총 7개의 구단에서 정식 오퍼가 전달된 상황인 것은 물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부문 최고 이적료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던 핵심 선수인데요.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자신의 하이 커리어는 무조건적인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드러내왔던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확정시키지 않으며 자신의 몸값을 상승시켰고 결국 성공적인 이적의 길이 열리고 만 것입니다.

축구

손웅정 감독의 인터뷰

지난 10일 영국의 축구 매체 인포인트 사커와 인터뷰를 진행한 손웅정 감독은 “현재 흥민이는 자신의 마지막 목표인 우승컵을 향해 모든 커리어 계획을 수정했다. 우리는 최초 커리어의 마무리를 토트넘에서 확정 지으려고 했지만 현재의 토트넘은 우승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이는 흥민이가 먼저 얘기를 꺼낸 주제이다. 결국 우리는 최종적으로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확정 거부권을 행사했고 모든 이적의 길이 열린 상황이다.

이미 흥민이가 먼저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었으며 해당 구단 또한 우리의 최종 거부권 소식이 알려지자 이적료 문서를 보내왔다. 이미 토트넘과의 재계약 과정에 있을 때부터 많은 미팅을 했던 구단이기에 아마도 우리는 더 이상의 변동이 없을 것이다.”라며 최종적으로 토트넘과의 재계약 거부권을 선언, 공식적인 손흥민 선수의 이적 시장 FA 시장 참여를 알리고 나섰는데요.

특히나 손흥민 선수의 에이전시 대표인 손웅정 감독은 이적 부분에서만큼은 손흥민 선수의 뜻을 100% 따르는 것이 사실이기에 사실상 이번 토트넘과의 재계약 거부는 손흥민 선수의 의지가 확정적인 상황. 아마도 최근에 리그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 입장에서는 현재 토트넘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던 사건 또한 토트넘 탈출의 중요 원인이었을 텐데요. 토트넘 역시도 현재의 손흥민 선수와 재계약을 진행하려면 타구단의 경쟁 이적률을 상해하는 천문학적인 재계약 비용을 제한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짠돌이 회장인 레비 회장의 입장에서는 이제는 EPL 최고 공격수 수준으로까지 성장한 손흥민 선수의 몸값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테코글루의 의미심장한 기자회견 발언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이처럼 손웅정 감독의 재계약 종료 발언이 공식화되자 토트넘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의미심장한 기자회견 발언을 전하며 사실상 손흥민과의 마지막을 알리고 나섰는데요. 뉴캐슬전을 앞두고 공식 훈련 인터뷰를 진행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곧이어 우리가 마주해야 할 뉴캐슬은 상당한 강적이다. 우리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이지만 감독으로서는 아무래도 지금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단순히 눈앞에 놓여 있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만을 준비하기보다는 우리는 곧 다가올 이적 시장의 변화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

여름 이적 시장은 모든 구단에게 강한 성장 동력과 타격이 생기는 지점이고 토트넘 또한 이미 확정적인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다. 아마 여름 이적 시장 직후 우리는 토트넘 팬들의 기대에 당장은 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라며 마치 여름 이적 시장 직후 토트넘 구단 자체의 전력이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전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현재의 토트넘은 사실상 공격 진영의 손흥민 선수를 제외한다면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드필더 라인과 수비 라인의 선수층이 굉장히 얇아져 있는 상황. 심지어 1군 선수인 메디슨과 클루셉스키의 폼마저 급격하게 하락한 상황인 것은 물론 공격 진영에서의 베르너와 존슨 또한 EPL 리그 경험이 별로 없는 신인 선수들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토트넘의 경기를 살펴보면 손흥민 선수의 원맨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득점과 어시스트가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왔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이긴 경기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특히나 최근 진행한 웨스트햄과의 무승부 경기는 이미 1군 선수들에게마저 엄청난 실망감과 분노가 나타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은 지금의 토트넘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붕괴되어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던 것입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기자회견

또한 이처럼 손흥민의 토트넘 탈출로 엄청난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기자회견을 진행해 손흥민의 맨시티행을 다시 한 번 재점화시키고 나섰는데요. 실제로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도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인터뷰를 진행 중 지속해서 손흥민 선수와 홀란드를 동시에 언급해 왔고 현재 급격히 폼이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맨시티와의 이별이 확정된 홀란드의 빈자리에는 손흥민이 최고 적합한 선수일 것이라는 직접적인 발언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곧이어 진행될 루턴 타운과의 전술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우리는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으로 확실히 지쳐 있다. 팀의 단단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 혼란들은 제대로 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 또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모든 원인이 그가 팀을 떠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미 폴란드와의 대화를 통해 맨시티에 적합한 공격수들의 이적 조건을 제시해 구단 제안서를 보낸 상황이고 곧 이것에 대한 답이 올 것이다. 내가 강하게 원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선수는 이적 시장의 공개 경쟁을 통해서 얻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선수이다라며 이미 맨시티 내부적으로 폴란드의 이적 공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전하고 나섰습니다.

특히나 평소 과르디올라 감독은 언론 플레이의 귀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잘 이용하는 감독이고 이것은 이적 시장을 대비하는 여론전에서도 전혀 빠질 수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러한 성향을 가진 그의 입에서 직접적인 홀란드의 공백 이적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 맨시티 내부적으로 모든 이적 제안서를 확정시켰다는 말이나 다름없는 상황.
말 그대로 손흥민 선수의 맨시티 이적이 공식화되는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토트넘 구단의 묵묵부답

특히나 더욱 눈여겨봐야 하는 사실은 이처럼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탈출이 공공연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토트넘 구단에서는 그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프리미어리그 대부분 구단들은 이적 시장의 경쟁 정상화를 위해 루머에 가까운 이적설이 나오면 공개적으로 대응을 나서는 것이 보통이지만 현재의 토트넘은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뿐 마치 자신들도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평온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구단 소식지 호스퍼 타임즈 내부 기자의 SNS 게시 내용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내부에서는 확실한 로스터 명단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미 구단 에이전시 관계자는 해외 스카우터들을 통해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의 최고 이적 시장 대상자는 바로 손흥민이며 아마도 그의 변화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있지만 손흥민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에 나올 수 없는 선수들이며 오직 손흥민만이 유일하다. 그의 토트넘을 향한 충성심은 대단하지만 그의 우승 커리어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인 것이 사실이다.”라며 현재 토트넘 구단 내부적으로도 해외 스카우터들이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부 상황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그간 토트넘은 이적 시장이 열리기 3개월 전부터 이적 시장 대상자 선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발빠른 이적 시장 대응을 보여왔고, 이러한 토트넘의 발빠른 이적 시장 대응은 아마도 거액의 이적료를 지급하기 싫어하는 레비 회장의 특성이 반영됐기 때문일 것인데요. 손흥민 선수의 남은 계약 기간이 사실상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곧이어 역시나 2개월 정도면 여름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리는 시기. 만약 손흥민 선수가 현재 시점에서 토트넘의 우승이 어렵다는 강한 판단이 들었다면 바로 지금 이적 시장이 열리기 직전 타구단과 선재 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현재 손흥민 선수의 몸값은 지난 시즌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르 뮌헨으로 이적을 진행할 당시 금액이었던 1600억을 이미 가뿐하게 넘겨버린 상황. 손흥민 선수의 총 이적료가 2천억 이상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엄청난 몸값을 이적 시장에서 확정시킬 수 있는 구단은 사실상 현재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시티가 유일한 구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연속적인 우승을 바라고 있는 맨시티는 유일한 타깃 공격수 홀란드의 빈자리를 채워줄 즉시 전력 공격 자원을 확실히 원하고 있기에 이러한 관점에서 보더라도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8년 이상 커리어를 진행한 손흥민 선수는 구단 적응 기간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적합한 즉시 전력 선수인데요.

무려 8년이라는 시간을 토트넘에서 희생하며 자신의 우승 커리어까지 포기하고 구단의 모든 것을 헌신해 온 우리의 손흥민 선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 이 클럽 구단으로 확실한 이적을 진행한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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