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메디슨의 믿을 수 없는 끝없는 부진, 결정적 찬스에서 손흥민을 패싱하고 슈팅을 가져간 탐욕은 상상할 수 없는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켰고, 토트넘은 중요한 뉴캐슬 원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기록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리그 후반 마지막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각 구단들. 특히 물러설 수 없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토트넘은 쉽지 않은 뉴캐슬 원정 경기를 떠났는데요. 하지만 전반 예상치 못한 두 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도 패배를 면치 못하며 힘겨운 4위 싸움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리케인의 토트넘 복귀로 손흥민 선수의 캡틴 자리가 위협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나오며 일주일 동안 영국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손흥민 선수였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뉴케슬 레 에디하우 감독은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에게 공이 많이 가지 않은 것이 행운이었다.”며 결국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인의 핵심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메디슨의 손흥민 패싱에 대해 언급해 예상치 못한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탐욕을 부리는 메디슨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줘야 할 타이밍에도 패스를 주지 않고 자신의 공격 포인트를 위해 탐욕을 부리는 메디슨이라는 존재는 상승세마다 토트넘의 발목을 잡으며 팀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적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라는 존재를 두고도 챔피언스 리그 경쟁에서 계속해서 발목이 잡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동료들의 탐욕 때문일 것이다.” 최근 압도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선정되었던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는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영국 현지에서는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뛰어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뿐 아니라 BBC 스포츠, 스카이 스포츠와 영국의 풋볼 런던까지 모든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많은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 선수였는데요. 특히나 최근 시즌 초반 팀의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었던 클로셉스키와 메디슨의 폼이 갑자기 떨어져버리며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자 이제는 자신이 도우미를 자처하며 지난 경기에는 9호 도움을 기록했고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도전하는 역대급 페이스를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의 12월 만남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왼쪽 라인을 말 그대로 초토화시키며 1개의 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던 손흥민 선수이기에 뉴캐슬 에디하우 감독은 경기 전부터 손흥민을 어떻게 막을지 완벽히 준비했으며 그에게 가는 공을 차단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라 생각한다며 강한 압박을 준비했다 밝혔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최근 완전히 폼이 떨어져버린 메디슨뿐 아니라 더욱 심각한 것은 끝 모르는 클로셉스키의 탐욕이라 지적하며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을 위해 어시스트를 하던 클로셉스키의 모습은 사라졌고 이제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며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이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경기장 위에서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충격적인 실점의 연속
영국의 디아슬레틱에서는 손흥민의 득점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클루셉스키를 선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평가까지 내놓았었는데요. 그리고 공개된 선발라인업에는 또다시 손흥민, 존슨 베르너의 삼각편대로 손흥민 선수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손톱 전략을 사용했고, 비수마 메디슨, 벤탄쿠르의 중원 우도기, 반더펜 로메로 포로의 포백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흘러갔습니다. 토트넘은 그동안과 같은 전술로 인버티드 풀백을 적극 활용하는 플레이를 펼쳐나가기 시작했고, 공을 빼앗겼을 때는 최전방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의 거친 압박에 뉴캐슬 수비수들은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저 동작입니다. 토트넘의 연승을 이끄는 시작점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토트넘 공격진들의 저 전방 압박에 있습니다.” 뉴캐슬은 원활한 빌드업에 방해를 받고 있고 이는 토트넘 수비진들에게 수비에 대한 압박감을 낮춰주고도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바로 저손흥민의 전방 압박이 토트넘 상승세의 키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경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29분 역습 찬스에서 상대 공격수 이삭을 완전히 놓쳐버린 토트넘 수비진들은 결국 뼈 아픈 선제 실점을 내줬고, 불과 2분 뒤 포로의 다소 황당한 백패스가 상대 공격수 고든에게 정확히 전달되었고 고든이 침착한 마무리로 토트넘 골망을 가르며 0대2 충격적인 2실점을 기록해 버린 것입니다.
토트넘이 분명 좋은 기회를 잡았을 때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결과가 뼈아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손흥민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에서 메디슨과 동선이 꼬이며 마무리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고, 이것이 뉴캐슬에게 결정적인 찬스로 제공되며 실점하는 토트넘입니다. 결국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는 일부 선수들의 욕심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의 기량까지 깎아내리는 안타까운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후반 시작 6분 만에 토트넘은 또다시 뒷공간을 허용하며 뉴캐슬에게 실점을 기록했는데요. 이삭에게 전달된 뒷공간 패스가 정확히 연결되었고 침착한 마무리로 0대3이 된 것입니다. BBC 스포츠에서는 이 장면에 대해 “뉴캐슬이 오늘 경기에 승리할 자격을 갖춘 이유라는 평가와 함께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존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고 그의 장점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뉴캐슬은 단 한 번 찾아온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고 있다”며 공수 전환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그들이 더욱 승리할 자격이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후반 10분 만에 손흥민 선수 교체
이에 분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0분 만에 손흥민 선수를 제외하는 믿기 힘든 카드를 꺼내들었고,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는 그의 선택에 토트넘은 완전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지난 12월 1개의 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손흥민 선수에게 허용하며 뉴캐슬의 패배를 막지 못한 에디하우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놀라운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토트넘의 공수 전환과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미드필더 라인은 매번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고 빌드업을 시도하고 우리는 그 패턴을 정확히 분석하였기 때문에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메디슨과 후반 투입된 클로셉스키를 중심으로 한 빌드업에는 분명 허점이 있었고 우리는 그 부분을 잘 파고들 자신이 있었습니다.” 결국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무너뜨리니 공격으로 공이 전달이 안 됐고 이것이 결국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다음 시즌 챔스 복귀가 유력해지자 이제는 더 많은 수준 높은 선수들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의 분위기는 수많은 축구 팬들과 한국 팬들이 카메라를 통해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이고, 유럽 축구 전문 매체들은 한 시즌 만에 선수들의 기피대상 1호 구단에서 이제는 모든 선수들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구단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가운데 계속해서 챔피언스 리그 1차전에서 다이어의 환장 쇼 속에 무승부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둘러싸고 심상치 않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재계약이 늦어지는 이유는 결국 해리케인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최악의 경우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음 시즌 캡틴으로 해리케인을 임명하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으며, 해리케인 또한 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무조건 잔류시키고 해리케인까지 복귀시켜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냄과 동시에 만약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이 실패하거나 해리케인을 캡틴으로 임명해야 하는 외압이 들어온다면 자신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초강경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엄청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선수는 역사적인 득점왕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 토트넘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 관련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