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클롭 감독 손흥민 영입 실패 폭로 “쏘니는 이미 맨시티 로스터 선수였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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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영입실패?

“나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2주를 설득했다. 하지만 사실상 그는 이미 맨시티 선수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오픈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적시장의 중심에 놓여있는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의 이적 소식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특히나 바로 어제인 17일 리버풀의 클롭 감독마저 자신이 손흥민의 이적 영입의 실패에 따른 농담 섞인 기자회견까지 진행해, 최근까지 이적 커넥션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맨시티 이적이 사실상 공식화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19일 진행될 유로파 리그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영입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 상황에서 해도 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정말로 그의 영입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나보다 친해져 있는 구단이 있었고, 정말 오래된 친구 친구처럼 보였다. 나는 2주 동안 그에게 이적료 제한과 협의 메일을 보내며 최선을 다했지만, 손흥민의 우승을 향한 열망은 대단했다. 다만 내가 맡은 구단이 리버풀이 아니라 그보다 강한 맨시티였다면 그를 100% 영입했을 것이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나는 언제나 그를 응원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클롭 특유의 유머러스한 태도를 통해 사실상 손흥민의 영입에 실패했다는 놀라운 이적 상황을 폭로하고 나섰습니다.

손흥민, 맨시티로 가나….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자유 이적 선언을 발표한 손흥민 선수는 선언 직후 무려 12개 리그 구단에서 영입 제한을 받았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맨시티와 리버풀의 이적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인다는 이적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선수들의 실망적인 경기력에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하이커리어 우승컵을 이제는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 상황. 아마도 손흥민 선수와 에이전시 내부 의견으로는 리버풀보다는 맨시티로의 이적이 커리어의 우승컵을 쌓아가는 것에 더 손쉬울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이처럼 클롭 감독의 폭로에 가까운 유머러스한 기자회견 발언이 퍼져나가자 이에 대한 여파가 리버풀 소속 선수들한테까지 번지며, 사실상 손흥민 이미 맨시티와의 이적 협상을 모두 마친 것으로 보이는 상황마저 포착되고 있습니다.

리버풀 살라의 폭탄 발언

지난 17일 풋볼 인사이더와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던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 살라는 “최근까지도 나는 사우디로의 이적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의 보류에는 바로 손흥민이 이적 구단으로 리버풀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감독님은 바로 오늘 손흥민의 영입에 실패했다며 더 이상의 이적 계획은 없다고 했고, 나 또한 사우디로의 이적을 확정 지었다. 난 늘 새롭고 영향력 있는 선수들과의 호흡을 꿈꾸기에 아마 그가 리버풀을 선택했다면, 나는 더 긴 시간을 리버풀에 남아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가 다른 구단을 선택하게 됐지만 어떤 식으로든 그와는 언젠가 같은 필드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리버풀에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자신 또한 사우디 리그로의 이적을 선택했다는 폭탄 발언을 전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관련된 인터뷰가 있을 때마다, 손흥민 선수를 언급하는 것은 물론, 호흡을 맞추고 싶은 유일한 주 공격수로 계속해서 손흥민을 선택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말 그대로 현지의 손흥민 선수는 단순히 각 구단의 감독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들까지도 꼭 한번 함께 뛰기를 원하는 엄청난 가치를 가진 선수인 상황. 이러한 선수가 토트넘이라는 작은 그릇의 구단에서 뛰며 무려 9년을 헌신해 왔다는 사실 자체가 다른 선수들로부터 엄청난 충격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맨시티 괴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클롭 감독의 폭로 발언이 퍼져나가자,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전 인터뷰를 진행해, 손흥민을 가지기 위한 이적 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말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클롭 감독의 인터뷰를 알고 있냐?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은 펩 감독은 “나는 그가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 또한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의 비밀을 이적시장 전체에 알려버렸고 그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나는 클롭보다 손흥민과 많은 협의 시간을 가졌고 무려 1년 전부터 지금의 이적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클롭은 어차피 팀을 떠나는 사람이고 나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또한 손흥민이 리버풀이 아닌 맨시티를 선택한 이후에는 지금 우리 구단의 결과물이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은 분명히 강한 팀이지만 손흥민은 맨시티가 더 어울린다”라며 역시나 유머러스한 기자회견 태도와 함께 사실상 손흥민의 맨시티 공식화를 알리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약 1년 전부터 이적시장 시즌이 올 때마다 손흥민에 대한 영입을 언급해왔고, 심지어 토트넘과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손흥민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왔다는 사실은 이미 피해 내부적으로 유명한 일화입니다.

손흥민, 맨시티와 공동 훈련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손흥민 선수가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 직후 이미 맨시티 선수들과 합동 훈련 시간을 가지며 미니게임마저 진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적시장이 열리기 직전, 이적시장의 핵심 선수들이 자신이 원하는 구단의 분위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공동의 훈련 시간을 가진 이미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혀 있습니다.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에게는 그만큼 이적 구단의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기존 구단에서도 대부분은 이를 승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전문 보도 매체 일레븐 머니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미 뉴캐슬과의 경기 후 맨시티 선수들과 공동의 훈련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과 몇몇 토트넘 선수들은 맨시티 선수들과 자체적인 미니 게임을 진행했고 손흥민은 맨시티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패스워크를 주고받기도 했다. 이적시장 시즌에 종종 있는 일이지만 손흥민의 이번 맨시티 공동훈련 참가는 의미하는 바가 큰 것이 사실이다. 그는 짧은 10분의 경기 시간동안 맨시티 선수들과 인사를 하며 호흡을 마쳤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보였다. 모든 것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손흥민의 선택에 모든 것이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미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몇몇 선수들과 함께 맨시티 선수들과 공동의 훈련 시간을 가졌다는 놀라운 보도를 전했습니다.

실제로 토트넘의 기준 공격수이며 손흥민 선수와 무려 47골을 터트리며 듀오 호흡을 맞춰왔던 케인 또한,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확정되기 직전, 영국을 방문한 뮌헨 선수들과 함께 훈련 시간을 가졌던 전적이 있을 정도로, 사실상 타 구단 선수와 공동의 훈련 시간을 가졌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선수의 이적이지가 굉장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스테코글구 감독 의미심장한 발언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은 솔루 감독은 아스널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드러내 토트넘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지난 17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아스널전의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는 우리의 실험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조건 중요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단순히 눈앞의 승리보다는 미래를 위한 시간이 무조건 필요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이 중에는 이미 우리의 득점을 책임져왔던 중요 선수 또한 존재하고 있다. 이미 해당 선수는 많은 이적 시장 매체들과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나는 감독으로서 이를 분명히 대비해야 한다. 아마 다음 시즌은 토트넘의 굉장히 힘든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이미 토트넘 내부적으로는 손흥민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발 빠른 후속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내부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리그 순위 5위인 토트넘은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져왔던 손흥민 선수가 빠지게 된다면 말 그대로 팀 자체가 붕괴하는 상황, 또 다른 중심 공격수였던 히살리송마저 부상의 여파와 함께 토트넘을 떠나길 원하는 이적의 질을 드러내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지난 9년의 세월 동안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토트넘을 위해 헌신해 왔는지 여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해설위원 퍼디난드의 소신 발언

또한 BBC의 전문 해설위원인 퍼디난드 또한 손흥민의 이적 그에 대한 소신 발언을 드러내며 영국 전체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에 대한 분석 발언을 전하던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많은 구단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구단은 바로 손흥민이 합류 가능성이 높은 맨시티다.

그는 분명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에 있는 선수이고 지금까지도 많은 구단이 그를 가지기 위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구단인 토트넘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겠지만, 하지만 어쨌든 프리미어리그는 또 하나의 자본경쟁 싸움이다. 더 높은 시장 가치를 가진 선수가 우승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이적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심지어 손흥민은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을 원 클럽맨으로 활약했다.

그가 합류하는 맨시티 경기를 해설하게 된다면 굉장히 신기할 것 같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맨시티 이적을 직접적으로 언급, 이제는 손흥민이 우승 커리어를 가지길 원한다는 자신의 소신 발언을 드러내고 나섰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에 이적 진행없이 토트넘 구단에서 우승을 꿈꿔왔던 손흥민 선수 이제는 정말 손흥민 선수의 커리어만을 위한 이적 선택을 진행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은 물론, 또 한 번에 리그 득점 기록을 써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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