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투수, 이정후 홈런 맞고 주저앉자 “아니 신인타자라며?! 이건 사기야!”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신인 타자라고는 믿기지 않는 파괴적인 홈런입니다. MLB에 또 하나의 괴물이 나타났군요.”, “작년 사이영상 3위 했던 투수조차 당황하게 하고 있어요. 투구가 굉장히 흔들리는군요. 이정후의 위압감이 굉장합니다.” MLB 해설진들이 이정후 선수의 대포 홈런의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해설진들이 특히나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정후 선수가 홈런 직전 보인 이 동작이었습니다.

미국 MLB 전문 매체들 역시 이 장면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이정후 선수의 이 홈런포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또 이 홈런포로 MLB 전역에 어떤 임팩트를 끼쳤는지를 상세히 전했습니다. 자세한 현지 반응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

이정후, ‘잭 갤런’을 상대하기 힘들 듯 싶었으나…

“이정후였기에 가능한 홈런포였다. 그간 MLB의 이런 타구를 구사하는 선수가 있었던가…. 그의 파워와 동물적인 감각이 경이로운 수준이다. 이정후가 드라마틱하게 새 역사를 썼다.” MLB 전문 매체들이 입을 모아 오늘 이정후 선수의 활약상들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각 20일 이정후 선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4 MLB 홈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날 이정후 선수는 1번 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이정후 선수가 터트린 이 안타가 모두 홈런, 2루타로 장타였는데, 이정후 선수의 이 놀라운 파괴력에 MLB 전역이 떠들썩합니다. 또한 이정후 선수는 이날 안타로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한국인 최초로 MLB 데뷔 첫해, 11경기 연속 안타라는 대기록이었습니다. 이 대기록은 심지어 리드오프에서부터 터져 나왔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0-1로 뒤진 이래 선두 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을 상대했습니다.

모두가 이정후 선수의 난관을 예측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잭 갤런은 지난해 34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해, 210이닝을 던져 17승 9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던 사이영상 3위에 오른 우완 투수였기 때문입니다.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갤런에 등장해 MLB 해설진들조차, “이정후가 강적을 만났다. 쉽지 않아 보인다. 갤런은 최근 3승 평균자책점 1.64로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다. 이를 신인 타자 이정후가 어떻게 넘을지가 관건이다”라며 이정후 선수가 아웃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었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날린 홈런

그러나 이정후 선수는 모든 예상을 뒤엎고 리드오프부터 대폭을 같은 홈런을 터트려 MLB 해설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상황이었기에 역전의 한 방이 필요했던 상황. 게다가 지난 경기 샌프란시스코는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17이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었기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시점이었습니다. 대량 실점하며 무너진 현 상황을 뒤집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나선 이정후 선수의 앞에는 상대팀 에이스인 잭 갤런 타자. 아무리 봐도 이정후 선수가 불리한 조건들이었지만 이정후 선수는 파괴적인 홈런 한 방, 그 모든 것들을 역전시켜 버렸습니다. 볼카운트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갤런의 포심 페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1 승부의 균형을 맞춘 것이었습니다. MLB 해설진들은 이 놀라운 장면에 거의 비명을 지르다시피 중계했습니다. 해설진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 터져 나왔다. 이정후가 잭 갤런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홈런을 썼다. 타구는 발사각도 29도로 시속 98.4마일의 속도로 364피트를 날아갔다. 이정후의 눈 야구 실 실력이 엄청나다. 초고 바깥쪽 직구를 고른 뒤, 2구째 한가운데 높은 코스로 들어오는 시속 92.8마일 포심 페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파괴력이다”라고 계속해서 감탄을 터트렸습니다. 이 눈부신 홈런은 이정후 선수의 시즌 2호 홈런이 되었습니다.

3주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3주 만에 나온 홈런포였습니다. 또한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친 첫 홈런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목되는 것이 바로 이정후 선수의 홈런이 얼마나 파괴적이었는가였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이날 이정후 선수가 날린 대포는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2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대형 타구였고 이정후 선수의 활약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8회 말 1사 2루에서는 절묘한 타격으로 2루타를 만들며 타점을 올린 것입니다.

1회 홈런 이후 2루수 땅볼 중견수 직선타에 그친 이정후 선수는 5-3으로 앞선 8회 5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생산해 낸 것입니다.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9원 투수 미겔 가스트로의 변화구를 5개 연속 파울로 걷어낸 이정후 선수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9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 3루수 옆을 관통하는 2루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 장면을 두고 해설진들은 “이정후의 정확한 눈과 정교한 스윙이지만 들어낸 기술적인 2루타였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시를 접수할 것이다. 그의 타격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선수의 특급 활약을 앞세워 7-3으로 전날 참패를 설욕했습니다.

해외 매체의 극찬

또한 이정후 선수의 시즌 타율은 0.289로 오르며 3할 타자를 목전에 두게 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MLB 매체들은 이정후 선수에 관한 이야기들로 끓어오르고 있는데, SB네이션의 맥코비크로니컬은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 20경기를 복귀하며 이정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자이언츠의 오프시즌 최대 배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는 긴장감+재미=오락인데, 지난 몇 년 동안 자이언츠에는 재미 부분이 부족했다. 이정후가 그것을 채우고 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이정후는 우리의 지루한 삶에서 우리를 구해줄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돌파구를 줄 수는 있다. 자이언츠는 엘리트 컨텍 기술을 가진 이정후에게 전념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차치하더라도 이정후는 이번 시즌 팀의 추가적인 차원을 제공했다. 시즌의 첫 20경기에서 그는 정확히 그것을 이루었다. 이날 이정후는 한국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은 물론,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등 맹활약을 펼치며 3할 타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머큐리 뉴스는 “이정후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신인 타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MLB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이정후는 홈런으로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마르셀 오수나와 윌슨 콘트레라스, 아메드 로사리오만이 이정후보다 많은 연속 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데뷔 첫해라고 해도 믿기지 않을 활약이다.

현재까지 이정후의 성적은 20경기 타율 0.289, 2홈런 7타점 2도루 OPS 0.728로 규정 타석을 채운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최다 안타 1위, 타율 2위, OPS 3위 등 주요 공격 지표 상위권에 오르며 타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인 타자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릴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상대가 강할수록 더 빛나는 이정후다. 지금까지 MLB에 이런 괴물이 있었는가?”라며 그의 활약상을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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