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홈런 포함 4출루 대폭발 “이정후도 데뷔 첫 3출루 활약!”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야구

9-0까지 점수가 벌어지고….

오늘 4월 1일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개막 4연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전까지 1승 2패로 밀리던 샌디에이고는 스윕당하지 않기 위해 오늘 절치부심했어야 했는데, 특히 어제 김하성 선수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기에 오늘은 다른 활약이 기대되었습니다. 우선 이정후 선수의 1회 초 첫 타석으로 시작했습니다. 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수월하게 볼넷을 얻으며 오늘도 먼저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볼넷으로 선구안을 자랑해 본 이정후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틀 만에 등장한 이름 솔레어. 타구를 어렵게 보내긴 했으나, 김하성 선수의 환상 수비로 이정후 선수를 아웃시키고 맙니다.

그 덕에 좋은 출발은 무산되고 말았으며 김하성 선수의 수비가 막아준 흐름 덕이었을까요? 이후 1회 말 샌디에이고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김하성 선수에 앞서 무려 3명의 주자가 출루해 2점을 따냅니다. 좋은 흐름을 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김하성 선수의 안타가 터집니다. 후속 타자가 땅볼을 기록했지만, 김하성 선수를 비롯한 주자는 2, 3루까지 향했고, 샌디에이고의 금쪽이 포수, 캄푸사노가 홈런을 터트리며 김하성 선수는 득점에 성공합니다.

무려 5점 차로 앞서 나가며 정말 수윕당하고 싶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양 선수 모두 시작이 훌륭했습니다. 이후 2회 말 김하성 선수의 타석이 빠르게 돌아왔습니다. 그냥 뭐 말할 것도 없는 “갓하성”. 시즌 첫 대포를 날리며 오늘은 김하성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시즌 첫 대포를 쓰리런으로 장식하며 어제 파울 홈런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타구 속도는 무려 99마일, 약 160킬로미터였습니다. 덕분에 스코어는 9-0까지 벌어지고 맙니다.

이정후 데뷔 첫 3출루 기록

이후 3회 초 이정후 선수의 타석, 이종호 선수는 뒤처지기 싫어합니다. 또 깔끔하게 얻어낸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완성합니다. 모두에게 미소만 지어지게 만드는 미친 활약입니다. 하지만 출루하면 뭐하나요? 집으로 돌아오질 못하는데 말입니다. 3회 말이 다가왔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타석도 다가왔고, 김하성 선수는 가볍게 풀카운트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오늘 3타석 3출루입니다. 그런데 4회 초에 또 미친 활약이 나왔고, 이정후 선수 3번째 타석입니다. 2스트라이크까지 밀렸는데 결국 풀카운트까지 끌고 가며 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해냅니다. 도대체 7년간 한국이 얼마나 좁았던 걸까요? 1,500억은 이런 선수에게 지르는 거란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 또 득점은 못 하고 맙니다. 하지만 12-2에 스코어에서 한동안 소강상태에 들어가며 양 선수 모두 삼진 하나씩을 적립합니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큰 점수 차이로 승리

계속 이어진 침묵 끝에 김하성 선수가 8회 말에 올라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야수를 투수로 올리며 오늘 경기를 포기했는데, 깔끔하게 2루타를 만들어내며 4출루 경기를 완성합니다. 후속 타자가 또 안타를 쳐주며 득점까지 성공했고 결국 샌디에이고가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가져갑니다. 이렇게 오늘 김하성 선수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마무리했고, 이정후 선수는 2타수 3볼넷 1삼진으로 고군분투했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김하성 선수가 주인공이었던 경기였습니다.

이정후 선수도 무지 잘했는데 참 팀이 안타깝습니다. 데뷔 첫 3출루 경기와 4경기 연속 출루의 이정후 선수 계속 활약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이제 각각 다른 팀들이 만나 경기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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