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2군으로 일본 1군 초토화 “일본 선수들은 왜 막지를 못하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연령별 대표팀을 포함한 모든 대표팀에서 한국에게 질 수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일본이었지만 한국은 8강을 확정짓고도 방심하지 않았고 결국 9개월 전 아시안게임의 한일전을 떠올리게 하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일본 축구 팬들에게 좌절을 선물하였다. 배준호, 양현준을 포함한 한국의 슈퍼 크랙의 부재에도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한 한국은 효율적으로 일본의 수비진을 공략했고, 일본은 결국 또다시 피지컬의 한계를 드러내며 한국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 지난 중국과의 쉽지 않았던 2차전에서 이영준 선수의 원맨쇼 활약으로 승점 33점을 가져오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온 대한민국 U23 대표팀 조별리그에서 만난 최고의 숙적 일본을 만나 사실상의 결승전을 치룬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분 좋은 승리 소식을 알려오며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우승과 파리 올림픽 진출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여정의 일본은 큰 걸림돌이 되지 못하였고, 한국에게 앞으로 10년간 패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었던 일본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8강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한 이후 이제는 U23에서도 한국에 패배하자 이제는 또다시 일본 축구의 암흑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12차전 조금은 답답했던 경기와 다르게 일본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카메라를 통해서도 전해질 정도였고,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펼치자 카타르 현지에서는 심상치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2차전 2경기 3골을 폭격하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조규성을 빠른 시간 내에 대체할 수 있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영준 선수를 제외하고도 조현택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그동안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하였지만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 컸던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카타르 현지에서는 심상치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U-23 최고의 빅매치 한일전

“대한민국의 핵심 선수인 양현준과 배준호는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출전할 수 없었지만 중국을 상대로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일방적인 흐름 속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파리 올림픽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가간 한국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카타르를 찾은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을 빛나게 만들었고, 핵심 멤버 없이도 우승이 목표라는 그들의 출사표는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한국 23세 대표팀의 아시안컵 제패를 위한 세 번째 경기, 일본과의 경기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밤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요르단의 경기가 카타르 현지를 뜨겁게 만든 데에 이어 이제는 대회 최고의 빅매치이자 최고의 흥행 카드인 한일전이 조별리그에서 펼쳐지며 수많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지난 2차전 아시아 최강국 중 하나인 호주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었던 대회에서 최초로 승리를 거두는 신태용 매직을 써내려갔고, 내친 김에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던 요르단을 그것도 4대 1로 대파하며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는데요. 신태용 감독은 “아직 우리 선수들의 능력에 비해 8강이라는 성적은 부족한 것 같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 최선을 다해 인도네시아 축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라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3억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 축구의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어…

시작된 한국과 일본의 경기,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그동안과 완전히 다른 선발 라인업으로 체력 안배를 고려한 로테이션 멤버를 대거 선발 출전시켰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동안 일본과 수많은 경기를 해보고 본인 또한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던 황선홍 감독. 최근 있었던 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에서 일본을 격파하며 일본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자신감을 보인 그는 이번 경기는 승패보다 과정이 중요한 경기라 말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일본 축구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한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은 23세 대표팀 또한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기 시작했고, 한국은 이에 대해 선굵은 축구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투지, 무엇보다 평균 신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한국 선수들의 피지컬 축구에 일본 선수들은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상적인 세트피스로 일본수비 초토화

초반 치열한 탐색전 끝에 큰 위기도 큰 기회도 없이 전반을 0대 0으로 맞춘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약간의 변화를 가져가기 시작했는데요. 파이브백을 가동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일본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일본 선수들이 치고 나오는 그 한순간 공격수들이 전진하며 역습을 시도하는 전술로 완벽히 한 타이밍을 노리고 일본의 뒷공간을 부숴버리는 전술을 들고 나온 것이었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날카로운 공격에 라인을 쉽게 올리지도 또 그렇다고 1위 탈환을 위해 공격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에 빠져버렸는데요. 한국 대표팀은 이점을 영리하게 이용하기 시작했고 70분 이후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일본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후반 25분 코너킥 찬스에서 한 차원 높은 피지컬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또다시 세트피스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높은 집중력에 이은 득점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 환상적인 세트피스에 이은 마무리 한국 팀이 무서운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팀으로도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브백을 가동하며 공격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었지만 한국 대표팀은 끝까지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데에 이어 70분부터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일본 골문을 노리더니 결국 득점에 성공하고야 맙니다. 이것이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을 두려워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사실 마지막 득점 직전까지는 경기 내용이 우리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 다소 아쉬웠던 것도 사실인데요. 그동안 한국 축구가 보여주었던 폭발적 스피드와 직선적인 축구나 벤투 감독 체제 하에 펼쳤었던 후방 빌드업을 중심으로 하는 만들어가는 축구가 아닌 황선홍 감독의 다소 난해하고 무색무취한 전술. 특히 이번 1차전에서는 한 수 아래의 UAE를 상대로 무한크로스 전술을 들고 나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양현준과 배준호 그리고 김지수까지 모두 최후의 차출을 거부당하자 황선홍 감독의 플랜이 많이 흔들리지 않았냐는 분석이 나올 뿐 아니라 대회 전 마지막 소집일에 국가대표 임시 감독직을 수락하며 태국 원정을 가야만 했었던 무책임한 행동과 협회의 막장 행정이 올림픽을 위해 반드시 4강 안에 진출해야 하는 큰 대회를 앞두고 전술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관련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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