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52m 원맨쇼 폭풍질주 “모두가 포기한 89분, 또 손흥민이야?!”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역대 최악의 페이스로 20년 만에 리그 4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어떻게 해서든지 연패를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으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흐름을 바꾼 것은 역시 캡틴 손흥민이다. 단 한 순간 경기의 흐름을 바꿔버리는 미친 듯한 존재감 토트넘의 상징, 이것이 바로 손세이셔널의 클래스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중요한 승부처에서 치명적인 4연패를 당하며, 이제는 단 한 번도 미끄러질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놓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단 한 경기만 더 패배할 때 2부 리그로 강등이 유력해져 버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번리의 만남. 2023-202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과 번리와의 경기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역사적인 해트트릭으로 4시즌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 그동안 번리와 총 13번 맞대결을 펼쳐 10승 1무 2패의 절대적 우위를 이끈 손흥민 선수는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번리 킬러’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70미터 원더골의 푸스카스상까지 기록했었던 상대인 번리이기에 손흥민 선수는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고, 결국 그라운드 위에서 차이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이런 활약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쏟아낸 데에 이어,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독특한 한 동작의 극찬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해볼 만한 번리와의 경기

토트넘은 가뭄 끝에 단비처럼 이번 주말 번리와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번리전을 이긴다면 연패 탈출은 물론, 4위 진입의 기적도 바라볼 수 있었기에, 지난 4경기 뉴캐슬, 아스널, 첼시, 리버풀에게 4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내심 이번 경기를 기다리며 분위기 대반전을 노렸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때, 팀의 주축이었던 해리 케인이 떠나갔고, 이번 시즌 대대적인 지출이 없었던 상황에 무명에 가까운 신임 감독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해 5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잘한 일이고,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캡틴 손흥민의 역량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쏟아냈지만,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연성 없는 전술과 최근 인터뷰에서 보여주었던 실망스러운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4경기 연속 패배로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어 버렸다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번 번리전을 기대해 볼 수 있었던 점은 손흥민 선수의 장점이 잘 나타나는 라인을 높게 올리는 팀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양 팀 모두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며 공을 더 높은 곳에서 더 많이 잡으며 유리한 공격 찬스를 만들려 한다는 점이 같은 두 팀의 맞대결, 과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라인업을 들고나올지 관심이 집중되던 시점에 공개된 선발진에는 지난 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던 히셜리송이 아쉽게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며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으로 출전하였고, 손흥민, 클로셉스키, 존슨의 삼각편대와 메디슨, 비수마, 사르의 중원, 그리고 부진했던 에메르송을 대신해 미드필더 출신의 스킵이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포로, 로메로, 반더벤, 스킵이 포백을 맞는 새로운 실험적인 선발진을 들고나왔습니다.

윙포워드로 돌아온 손흥민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흘러갔습니다. 홈팀 토트넘은 그동안과 다른 모습으로 홈팬들 앞에서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인버티드 풀백을 활용한 공격 전개뿐 아니라, 최근 여러 경기 동안 전술적 유연함이 사라진 모습과 창의성이 실종된 모습을 보였던 미드필더 라인을 돕기 위해 손흥민 선수가 적극적으로 중앙 지역까지 볼을 받으러 오며 빌드업에 관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공을 빼앗겼을 때는 최전방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거친 압박의 수비수들은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동작입니다. 토트넘의 연승을 이끄는 시작점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토트넘 공격진들의 전방 압박에 있습니다. 번리 수비진의 원활한 빌드업에 방해를 받고 있고, 이는 토트넘 수비진들에게 수비에 대한 압박감을 낮춰주고도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바로 손흥민의 전방 압박이 토트넘 상승세 키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토트넘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진 가운데 예상치 못한 번리에 선제골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전술적인 약점을 다시 한번 노출하며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하며 또다시 불안감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 선수들은 이번마저 패배하면 5연패를 당하는 입장이었기에 벼랑 끝에서 필사적으로 번리의 압박을 풀어내기 시작했고, 결국 중심에는 또다시 손흥민 선수가 있었습니다. 상대 팀 키퍼의 실책을 계속해서 유도한 손흥민 선수 결국 번리에 수비진의 붕괴를 가져오며 포로에게 공간을 제공해줬고 포로가 역습 상황에서 기분 좋은 원더걸을 꽂아 넣으며 1-1에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토트넘의 동료들의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아 보였는데, 가장 큰 문제를 드러낸 건 역시나 클로셉스키였고, 중요한 기회마다 상대 키퍼의 품에 공을 안겨준다거나 계속된 턴오버로 동료들의 진을 빠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계속될수록 긍정적인 부분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다름 아닌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에 고립된 것이 아닌 중앙으로 내려와서 볼을 받기 시작하면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곳에서 기회가 나오기 시작했고, 전반에만 3개의 박스 밖 슈팅을 시도하며 우리가 알던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된 포로의 난사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토트넘 선수들 결국 82분 스킵을 대신해 윙백을 맡았던 반더벤이 왼쪽으로 포지션을 옮긴 손흥민 선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줘 결국 오버래핑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결국 2-1의 역전극을 성공시켰습니다. 믿기 힘든 역전인 순간 반더벤의 역전 골의 용광로처럼 타오른 토트넘 스타디움, 결국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번리의 오른쪽을 파괴해버리기 시작하며 번리 팬들에게 좌절을 선물한 것입니다.

손흥민은 역시 윙포워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 윙포워드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을 막을 선수가 번리에는 없습니다. 완벽히 수비를 붕괴시키고 있고, 더 많은 찬스가 토트넘에 생성되고 있습니다. 만약 존슨과 클로셉스키가 아니었다면 손흥민은 이번 경기 최소 세계의 도움은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없었다면 이미 토트넘은 경기를 번리에게 내주었을지도 모릅니다.

해외 매체들의 반응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BBC 스포츠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극찬하며 예상치 못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전 세계 30개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의 수비 가담률을 분석한 결과, 최고점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00분 이상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비 상황에서 시속 25km 이상으로 커버한 거리와 볼 또는 신체 접촉 없이 상대에게 가한 압박 횟수를 기준으로 평가한 내용에 따르면, “손흥민은 커버 거리에서 100점, 압박 횟수에서 86.6점으로, 종합 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30개 리그에서 유럽 5대 리그로 기준을 좁히면 커버 거리와 압박 횟수 모두 전체 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것이 경기장 위에서 제대로 맞아 들어갔으며 챔피언쉽 강등이 유력한 번리는 차원이 다른 손흥민의 압박에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결국 손흥민 한 명의 능력에 완벽하게 당해버린 번리의 수비진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서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사실상 실패하였지만, 선수들이 이러한 투혼을 보여준다는 점, 특히 캡틴 손흥민의 믿기 힘든 활약은 유로파 리그를 진출하는 팀이지만, 수많은 구단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토트넘으로 이적을 추진하는 이유”라며 특히나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의 분위기는 수많은 축구 팬들과 한국 팬들이 카메라를 통해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이고, 유럽 축구 전문 매체들은 한 시즌 만에 선수들의 기피 대상 1호 구단에서 이제는 모든 선수가 함께하고 싶어 하는 구단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당연히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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