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퇴장 번복에 오히려 엄지척한 이유 “손흥민, 셰필드 선수 퇴장 아닙니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코너킥 상황에서 무리하게 손흥민을 견제하려던 셰필드 선수 행동의 주심은 과감하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셰필드 홈팬들을 절망시켰지만, VAR 확인 결과 레드카드를 취소해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들 또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장 위의 반칙에 피해 당사자인 손흥민의 예상 못한 동작과 함께 경기 후, 그가 보인 인터뷰에 영국 축구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도움왕도 가능했던 시즌, 미친 듯한 활약으로 10-10클럽의 대역사를 만들어낸 손흥민. 실력과 인성 모두 최고인 프리미어리그 레전드의 소신 발언의 프리미어리그는 또다시 한 시즌이 끝났지만, 다가오는 시즌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망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 토트넘과 셰필드의 경기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 도사의 면모를 보여준 손흥민 선수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데, 팀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을 뿐 아니라, 두 번째 골과 세 번째 골까지 모든 골에 관여하며 미친 듯한 존재감을 뽐낸 손흥민 선수. 특히 이번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새로운 변방 리그의 호주 국적의 감독 지도하에 대대적인 투자 없이 캡틴의 역할을 맡아 한 시즌 동안 팀을 과연 잘 이끌 수 있을지, 많은 언론들에 우려 섞인 시선이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최초의 아시아인 캡틴으로 한 시즌을 마감한 선수로 기록되었을 뿐 아니라, 17골과 10개의 도움 ’10-10클럽’과 함께, 토트넘의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킬패스, 결정적 찬스, 드리블 성공까지 모든 공격 지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이런 손흥민 선수의 압도적인 실력과 경기력뿐 아니라, 경기가 끝난 후 보인 놀라운 인터뷰와 함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언급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까지 영국 현지에서 엄청난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손흥민 10-10 달성

자랑스러운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종전이었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여 10골 이상과 10도움, ’10-10’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경기 후 믹스트 존 인터뷰에서는 상대 수비수 안드레 브룩스의 퇴장 취소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손흥민은 20일 마지막 경기인 셰필드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토트넘의 모든 공격 활로를 만들어냈고, 경우에 따라 센터 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내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마지막 경기의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 선수의 이번 시즌은 후반 43분에 마무리되었는데, 특히 이날 셰필드의 초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이후 전반 14분에는 클루셉스키의 선제골을 도왔고, 뛰어난 패스, 슈팅, 그리고 돌파로 셰필드 수비진을 괴롭혔습니다. 후반 20분에는 축구도사 같은 모습으로 절묘한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로 제임스 메디슨, 클로셉스키로 연결되는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제자리에 서서 멈춘 상태에서 하체와 발목의 힘만을 이용해 매디슨의 돌파 속도에 맞춘 정확한 킬패스는 4만여 셰필드 관중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중계진이 계속해서 이 장면을 오늘 경기에서 나온 가장 아름다운 패스라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는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10개의 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는데, 팀의 동료이자 최악의 결정력과 마지막 패스 정확도를 보여주는 브레넌 존슨 또한 10개의 도움을 기록하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손흥민이 패스하고 손흥민이 넣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타까움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패스하면 브레넌 존슨이 슈팅을 하고, 브레넌 존슨이 패스하면 손흥민이 슈팅하니, 너무나 발란스가 안 맞는다는 평가가 나오며, 다음 시즌 제발 마지막 패스의 정확도가 높은, 또 제발 손흥민 선수처럼 팀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를 기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록스의 퇴장 선언에 대한 손흥민의 소신 발언

이날 경기에서는 또다시 예상 못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후반 31분 손흥민 선수가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입니다. 느린 화면에 포착된 장면에서는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과 엉켜있던 중 갑자기 넘어졌고 다리 쪽을 잡으며 많은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주심은 수비하는 안드레 브룩스에게 퇴장을 명령했지만, VAR이 가동되어 레드카드가 취소되었습니다. 이 판정 후 손흥민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로 만족스러운 듯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중계진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번 시즌에 대한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이 장면에 대한 언급이 나왔고, 손흥민 선수는 또다시 놀라운 답변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브록스가 주심에게 퇴장이 아니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심판이 따로 정확하게 결정하겠지만, 저의 의견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 의견이 판정에 반영된 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스피스 상황에서 선수들이 엄청 많이 몰리게 됩니다. 오늘 퇴장 상황도 살짝 몸싸움이 있었고, 이는 축구의 일부이지 그가 의도성을 가지고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심이 잘못 보고 잘못된 결정을 내렸던 것 같고, VAR은 그런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있는 것이라 생각해 그에게 의견을 전달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상대 선수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퇴장을 받을 만큼의 고의성이나 심한 반칙을 당하지 않았다고 느꼈고 이를 심판에게 정확하게 설명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결국 VAR 확인 뒤 브룩스의 퇴장은 취소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처럼 승리에 대한 잘못된 집착으로 헐리우드 액션과 무리수를 던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 아닌, 정정당당하게, 하지만 승부는 실력대로 냉혹하게 가져가는 것이 스포츠 정신이라 생각하는 그의 이런 발언에 영국 팬들은 또다시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해외 매체의 극찬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손흥민이 가진 진짜 가치는 바로 이런 점에 있습니다. 토트넘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며 그가 골을 기록하는 대부분의 경기는 팀의 승리와 승점을 선물하고 그가 골을 기록하진 않을 때도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영리하게 이용하며 히살리송을 포함한 공격진에게 엄청난 공간을 제공합니다.

상대 수비는 오늘도 손흥민의 끝없는 압박과 스프린트에 당황하며 체력을 낭비했고 결국 이곳에서 차이가 나타나며 패배를 막지 못하였습니다. 알고도 못 막는 토트넘의 캡틴 이것이 손흥민의 진짜 가치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셰필드 감독, 손흥민에 대해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기가 끝난 후 셰필드의 감독 크리스와일더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 선수에 대한 놀라운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미드필더와 공격라인에서 차이를 만들지 못하고 패배하였다고 생각한다. 결국 전반전 소니의 침투를 수비진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막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다. 많은 부상자로 인해 손흥민처럼 빠르고 한 번의 기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90분 동안 막아줄 선수가 없었고 이 부분을 여러 차례 강조하였지만, 결국 그에게 집중 견제하면서 수비진의 붕괴가 찾아왔다.

소니는 수비를 공략하는 법을 알고 있었고, 경험 많은 그에게 끌려다니며 페이스를 잃어버린 것이 주요했다. 그가 나와의 승부에서 완벽히 승리했다. 그는 오늘 승리를 느낄 자격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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