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설 혼다 인터뷰 중 팩폭 논란 “너라면 한국과 붙고 싶겠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축구계가 연일 월드컵 예선과 유로 2024 등 A매치 소식으로 뜨거운 상황입니다. 특히 국내는 이제 2차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잡아 톱시드를 확보한 우리 대표팀의 소식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는 아시아 순위에 주목 중인 외신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아시아축구연맹 측도 3차 예선전 조편성에 주목하며, “아시아 강팀들로 언급되는 한국과 이란, 일본이 톱시드를 얻어 상호 간의 예선 맞대결을 피했다. 이중 함께 언급되는 호주와 카타르는 2포트에 포함되어 강호들이 받게 될 조 편성에 따라, 한 조는 3차 예선전 죽음의 조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 기록이 멈춰설 대표팀도 존재한다.”라며 이번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전이 편성에 따라 이른바 ‘단두대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축구

본선에서 만나기 싫은 축구 팀은?

이번 톱시드를 얻어냄에 따라 우리를 피하게 된 일본 현지의 반응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 한 보도에서는 “우리 대표팀에 대하여 한국 대표팀은 이번 3차 예선에서 가장 기피되는 상대로 뽑혔다. 대부분의 아시아 축구 팬들이 한국의 경기를 본 후, 그들을 본선 전 만나기 싫은 상대로 가장 많은 표를 주었고, 그다음으로는 일본이 언급되어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반대로 한국 현지에서 진행한 설문에서도 아시아의 몇몇 팀들이 만나기 싫은 상대로 언급되었다. 놀랍게도 이들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이들에게 투표한 팬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투표 사유는 본선 진출 전 선수들의 부상 우려였다. 경기 중 부상 유발로 악명이 높은 두 팀에 대해 한국 현지 팬들은 탈락의 위험이 아닌, 본선 진출 이후 경기력 저하에 대한 원인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전하였습니다.

일본, FIFA측에 사과를 요구

이렇듯 친숙한 소식도 있는 반면에 일본 현지에서는 그다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매체들도 있었습니다. 현지 팬 커뮤니티 5CH를 통해 전해진 한 보도에서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아시아 월드컵 예선 참가팀에게 노골적인 차별 대우를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이들은 톱시드 3개의 국가를 상대로 공평하지 않다. 주체로부터 등장해야 할 평가에선 평등함이 중요함에도 피파는 일본 대표팀에 대한 본선 진출 기대감과 사업성이 한국 대표팀에 뒤처진다고 평가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들은 스포츠 정신에 대한 지대한 위협을 끼쳤으며 일본 팬들의 보이콧에 사과와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고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일본 대표팀이 우리 대표 팀과 노골적인 비교를 당했던 주장하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의 선수들이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표팀에 비해 사업적 평가는 물론 화제성에서도 부족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SNS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은 이에 대한 분노를 표하며 FIFA 측을 향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전설 혼다의 충격 발언

그런데 이런 현지 팬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어버린 일본 축구계의 레전드 혼다 게이스케가 남긴 한마디가 현재 이들의 행보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NHK 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언을 하게 된 혼다는 피파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편파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시아와 유럽축구계를 보면 언제나 편파적 경향은 있었다. 그 대상이 바뀌었을 뿐이고 한국대표팀은 솔직히 말해 이제는 그런 평가를 받을 만큼 이름이 높아졌다.

우리는 대회에서 실력으로 증명하면 될 일이다. 예를 들어 이런 일이 있다. ‘C조의 태국 대표팀에서는 일본을 피하고 한국과 같은 조로 2차 예선에 배정되었을 때 일본을 피했지만, 최악의 적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3자의 눈에선 한국 선수들의 명단이 일본 선수들보다 더 무섭고 더 강하게 느껴진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축구를 아는 사람일수록 한국 선수들의 이름값을 안다. 이를 보고 당연히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우리는 이 차이를 알고 우리만의 축구로 증명해야 한다”라며 마치 한국을 더 높게 평가하는 기준 대하여 인정을 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버린 것이었습니다. 현지 팬들의 이 발언을 놀란 상황. 현재 팬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논쟁은 물론, 설문조사까지 벌이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아시아 지역 예선,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

이처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예선 3차전 진출은 물론 압도적인 성적으로 1포트를 차지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3차 예선전에서 만나게 될 수 있는 유력상대는 현재 2포트에 오른 호주와 카타르, 이라크 등의 대표팀으로 일본과 이란은 우리와 마주칠 경우에 수를 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선에서 한일전이 일어날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ESSP 등 외신들은 “이번 아시아 조별 3차 예선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매치는 본선 위로 미뤄졌다. 2팀은 모두 예선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현지 설문조사에서는 흥미로운 소식들이 확인되었다.

예선전 현장 관중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아시아 지역 예선 3차전에서 가장 기피되는 상대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는 지난 싱가포르 전 당시 7-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공격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전적이 영향을 끼쳤다. 2포트부터 4포트 정도의 이름을 올린 중위권 대표팀들은 3차 예선까지도 득실 경쟁을 거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환경에서 골격 차를 벌릴 수 있는 팀을 만나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스럽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라며 현재 우리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예선 무대에서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대한민국과 만나지 않은 것이 일본에겐 호재

그런데 이런 기조는 놀랍게도 우리가 만나길 기대했던 일본 현지에서도 비슷하게 드러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현지 팬들 500명 대상 예선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라이벌 조사 결과 우리 대표팀이 1위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탈락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였지만 그중 눈여겨볼 만한 의견들 중에서는 한 설문 대상이’ A매치에서 한국에 지면 마치 유럽 무대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우위에 있다는 것이 실감나는 것 같다’, ‘박탈감이 크게 든다’ 등의 의견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를 예로 들면 손흥민, 황희찬 선수와 미토마, 엔도 와타루 등의 선수들이 활약 중인 무대에서까지 A매치 패배 영향이 생긴다는 것이 그 뜻이었습니다.

또 다른 일본 언론 ‘산스포닷컴’은 12일 야마시타 고시로 기자의 칼럼으로 일본의 3차 예선을 전망하며 ‘다행히 3차전에선 포트1의 한국과 이란을 피할 수 있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3차 예선전은 차원이 다른 싸움이다. 마음의 준비를 잘해야 한다’라는 말을 지난 경기 남겼다. 충분히 공감하며 이런 의미에서 한국을 피한 것은 현재 아시안컵 이후 준비가 필요한 대표팀에겐 호재다”라며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감독의 발언을 인용한 칼럼으로 현재 일본 내부의 기조까지 전했습니다. 야마시타 기자는 “그럼에도 아직 일본이 안심할 순 없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중동의 복명 오만의 홈에서 진 적이 있다. 사우다리아라비아와 원정 경기에서도 패했다. 중동 5개국과 한 조에서 본선행을 다투는 것도 가능하다”라며 이번 3차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의 발언

앞서 설문을 진행했던 ‘닛케이’도 모리야스와의 인터뷰 도중 팬들의 투표로 볼 때는 한국을 경계하는 입장에서 마치 일본 대표팀이 2인자가 된 것만 같다고 질문하자, 모리야스 감독은 의외의 발언을 남겨 논란을 이끌었습니다. 감독은 “어찌보면 그 시선에서 출발하는 것이 옳다. 많은 팬들도 이해하겠지만, 현재 한국의 전력은 최상위다. 우리가 가진 데이터보다도 그 수준이 높고 밸류가 강하다. 이 수준을 분명하게 우리는 인정해야만 한다.

그들은 일반적인 수비 조직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미드필드와 공격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흐름을 내어주기 시작하면 싱가포르처럼 큰 편 차가 발생한다. 만약 당신이 중국팀이라면 한국과 일본 중에서 어떤 팀을 상대하겠는가?”라며 오히려 질문을 던지는 모습으로 현지 팬들에게는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말을 남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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