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이것’ 먹고 무릎 아픈 게 싹 사라졌습니다.” 이것은 골밀도를 강화하고 관절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주와 스트레스 그리고 흡연, 과도한 운동으로 우리의 뼈는 서서히 약해지고 있습니다. 또 짠 음식 섭취로 염분이 과다하게 되면 우리 몸의 칼슘이 소실되어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람의 뼈는 일정 기간 성장하다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해서 성장하며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골밀도가 약해지게 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뼈에 문제가 생기고 악습관이 장기간 반복하여 통증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리 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올바른 자세로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뼈 건강 개선에 탁월한 전복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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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란?

바다의 황제라고 불리며 매우 귀하게 여겨지는 해산물입니다. 1760년 간행된 증보산림경제 영조때 이표가 쓴 수문사설의 기록에 의하면 전복을 이용한 요리가 기록되어 있었고, 공선정례의 기록에 보면 전복, 숭어, 해삼, 문어 등과 진상했던 귀한 요리라고 하였습니다. 신석기의 무덤에서 전복껍데기가 나온 걸 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전복요리는 다양하게 발전해왔다고 여겨집니다. 한편으로는 영조께서 해녀들이 깊은 바닷물에 들어가 힘들게 채취하는 모습을 보고 상에 올리지 말라고 했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지만, 어쨌거나 임금의 진상 품목이며 진시황이 불로장생으로 우리나라의 전복을 찾았다고 합니다.

전복은 껍질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내장도 귀하게 쓸 수 있습니다. 완도 바다에는 전복 양식장이 사방에 자리하고 있다. 삼복더위를 앞두고 남도 사람들은 전복을 선물하고, 전복요리를 대접하기도 합니다. 전복은 8~10월 사이가 제철입니다. 전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단백질, 타우린, 메티오닌 성분 등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전복의 특별한 효능

관절 건강

전복에는 칼슘과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골밀도를 강화하고 관절 조직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에도 도움 되며,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통은 뼈 사이의 연골이 감소해 버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써, 전복에 많이 함유된 콘드로이틴은 연골에 수분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연골의 수분을 유지하여 탄력성을 높여줍니다. 연골은 나이가 들면서 닳아 버리기 때문에 연골을 생성하는 콘드로이틴이나 글루코사민 등을 전복을 섭취하면서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예방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 예방

전복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관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베타인 성분은 혈관 내 혈전을 생성하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면역력 강화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우리 몸의 핵심 기능이라고 알려진 백혈구 식균 능력을 활성화해줍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전복을 꾸준히 먹어준다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는 타우린은 전복에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 회복시켜주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평소 술자리가 많으신 분들은 전복을 섭취한다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스테미너 강화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렸던 전복은 특히 남성에게 효과가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전복의 아르기닌과 아연 성분 그리고 정자 활동과 생산량을 늘려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전복을 말려 먹게 되면 아르기닌 성분량이 이전보다 늘어나기 때문에 발기부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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