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플라스틱을 쓰기 시작한 지 150년이 지났습니다. 당구공의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코끼리 상아를 대체할 목적으로 처음 탄생한 것이 플라스틱입니다. 그 이후 우리는 이제 플라스틱 없이는 살 수 없게 됐습니다. 한 번 사용하게 버리거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석기, 청동기, 철기를 지나 플라스틱이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사용을 점점 늘어가고 버려진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립니다.
자연의 땅과 바다. 그리고 인간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페트병 등의 사용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을 생각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사용하고 남은 페트병 뚜껑으로 욕실에서 사용하는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욕실에서 페트병 뚜껑 유용하게 재활용하는 방법 4가지
첫 번째는 욕실 청소 활용
1) 페트병이 반으로 잘라 준비해놓습니다. 그리고 페트병 뚜껑에 구연산 가루를 담아줍니다.
2) 랩을 씌워 단단하게 감싸준 뒤, 랩의 끝부분을 꼬아서 구연산 가루가 흐르지 않게 밀봉해줍니다.
3) 준비해놓은 반 자른 페트병에 넣어서 욕실에 보관합니다.
4) 구연산을 소분하여 욕실 청소하실 때 하나씩 꺼내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콘센트 활용
평상시 콘센트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으면 샤워할 때 습기가 차거나, 물이 튀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페트병 뚜껑을 활용하면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욕실 콘센트 덮개를 열어서 콘센트 구멍에 뚜껑을 넣어 끼워주시면 완성입니다. 욕실뿐만 아니라 집안 어디에서도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이렇게 끼어두면 감전 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세 번째 비누 활용
1) 평상시 비누 받침대에 비누를 그냥 올려두면 비누 찌꺼기가 많이 끼게 되어 지저분해집니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패턴 뚜껑을 비누 중간에 살짝 눌러 주시면 완성됩니다.
2) 만약 비누가 단단해 들어가지 않는다면 살짝 물을 묻혀주면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비누를 세면대에 올려주시면 꼭 공중 부양 한 것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청소용 칫솔 활용
평상시 청소할 때 칫솔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관하기가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1) 페트병 뚜껑에 일자로 위, 아래로 잘라 홈을 만들어 줍니다.
2) 양면테이프를 붙여준 뒤 원하는 욕실 공간의 붙여주시면 청소용 칫솔걸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