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이경진의 충격적인 하차 이유는 바로 이것”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하차 이유에 대해 알아보세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들이 같이 모여 살면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아픔도 기쁨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회 따뜻한 마음과 소소한 재미를 안기는 ‘같이 삽시다’의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김청과 이경진 무려 두 사람이나 하차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하차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들이 ‘같이 삽시다’를 떠나는 이유와 더불어 새로운 출연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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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청, 이경진 동반 하차 이유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마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소한 재미를 건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입니다.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사연 있는 이들의 솔직한 고백과 따뜻한 위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자들은 같이 삽시다 방송을 보며 깊은 공감을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이 프로그램과 관련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김청과 이경진이 갑작스럽게 하차를 발표한 것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정들었던 옥천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냈습니다. 자매들은 그동안 인연을 맺은 동네 주민들을 초대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6개월 동안의 옥천 사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집주인 이종면씨가 이별을 아쉬워하며 깜짝 파티를 준비해 감동하게 했습니다.

옥천 마지막 편은 18일 밤에 방송됩니다. 마지막 촬영에서 이경진은 안 울려고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라며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그녀는 하차 이유에 대해 건강을 고려해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진은 9월 말부터 방송 중인 삼 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이하나의 엄마 유정숙 역할을 맡았는데, 작품에 집중하려고 같이 삽시다를 떠난 것입니다. 드라마는 많은 배우와 그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하므로 촬영 일정 조정이 쉽지 않은 것은 물론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같이 삽시다는 지방에서 합숙을 자주 하기에 드라마와 일정을 조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어떻게 시간 조율에는 성공한다고 해도 쉼 없이 달려야 하는 이경진은 매우 힘들 것입니다. 게다가 이경진은 한 차례 유방암을 겪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보다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일 텐데 그 때문에 이경진이 눈물의 하차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경진의 어머니는 35살부터 혼자서 딸 넷을 키워내신 분이었고,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이경진은 집안에 가장 역할을 도맡아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이경진은 신혼여행 후 3일 만에 파경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큰언니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그녀는 조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조카들을 생각하면 기쁘면서도 미국에 사는 그들 때문에 쓸쓸한 마음도 든다고 합니다.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녀의 인생에도 괜찮은 로맨스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한편 김청도 눈물을 꾹 참는 모습 보였습니다. 박원숙과 혜은이 또한 말을 잊지 못하는 동생들과 작별의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김청의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본업인 배우의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녀가 2017년 별별 며느리 드라마 이후에는 이렇다 할 연기 활동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청은 오랫동안 사선녀의 멤버로 함께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그녀는 올해 60세이며 해당 방송을 통해 오랫동안 감춰왔던 사실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30대 중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3일 만에 파경을 맞이했습니다. 그녀의 이혼 사유는 남편의 도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공황장애, 폐소공포증 등으로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또한 김청은 태어난 지 100일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납치당할 뻔했던 일 등도 털어놓았는데 안타까운 사연으로 멤버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렇듯 같이 삽시다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던 그녀였기에 김청의 하차 소식에 전혀 뜻밖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청은 하차 이유에 대해 ‘새로운 삶을 위해서예요’라고 했지만 그녀가 말하는 새 삶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려고 하차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봤습니다. 김청에게는 무려 5년간이나 연기 공백기가 있었기에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같이 삽시다를 하차한 후 차기작의 매진할 예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이어진 비난에 지쳐서 떠나는 것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간 김청은 여러 번 구설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배우 허이재의 폭로로 불거진 내용입니다. 허이재는 지난해 자신의 은퇴 계기를 이야기하며 여러 일화를 거론했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선배 연기자 A가 감정이 안 산다며 쉬는 시간에도 허이재의 머리채를 쭉 잡고 있었고 촬영 때에는 알반지를 낀 손으로 전력을 다해 땀을 때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당신은 선물에서 김청이 알반지를 끼고 허희재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 때문에 김청은 오랫동안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또한 김청은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면서도 논란을 일으켰는데 그녀는 자기주장을 유난히 강하게 피력하며 상대방을 지적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김영란과 유난히 많이 부딪혔는데 김영란이 고양이한테 쿠키를 주고 싶어 하자, 김청은 먹으면 당뇨 생겨서라는 사소한 말다툼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김영란은 그동안 쌓인 것이 많아서인지 속상함을 토로했고 그 말을 들은 김청이 무슨 말을 못 하겠다고 자리를 뜨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영란은 김청에게 너는 무슨 일이 있으면 가르치려고 들어라며 직접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김청은 저 봐 저 언니는 동생이 가르친다고 생각하잖아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김영란은 너랑 나랑 다른 사람인데 왜 나를 가르치려고 듣느냐 이거야라며 맞섰는데 두 사람 사이에 앙금이 많이 쌓여 보였습니다.

김청은 이경진과도 마찰이 있었는데 이경진이 처음 출연한 날에는 여기서는 내가 선배야라고 말하며 그녀의 신경을 긁기도 했습니다. 이경진은 나한테 함부로 하면 안 돼라고 받아쳤는데 이후에도 아슬아슬한 상황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김청은 이경진과 샐러드를 먹는 방식으로 티격태격하다가 실컷 먹어. 언니 입맛에 맞춰서라고 톡 쏘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이경진은 넌 꼭 말대답하더라, 다 좋은데 그걸 고치면 좋겠어라며 지적했습니다.

김청의 말투 등으로 멤버들이 불편을 겪은 것처럼 시청자 역시 그녀의 언행을 고운 시선으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꼭 상대방 기분 나쁘게 저런 말투로 말해야 하나, 본인은 계속 지적하고 잔소리하면서…., 자신을 향한 조언은 듣기 싫어하네 심지어 하차하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런 반응을 김청도 아예 모르진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차를 알린 그녀의 결정이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말도 있습니다.


한편 이경진과 김청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새로 합류할 멤버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는데 이경애, 김영자, 김혜정, 배종옥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깊은 사연이 있고 생활력이 강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삽시다의 모인 멤버들 모두 저마다의 사연이 있기에 이들이 합류한다면 잘 어우러지지 않을까 싶다는 반응입니다.

갑작스러운 하차를 알린 김청과 이경진의 소식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새 출연자에 대한 기대감도 전해졌습니다. 아직 김청과 이경진의 빈자리를 메울 인물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는데 앞서 언급했던 중년 여배우들 외에 어느 누가 됐든 다른 멤버들과 잘 어우러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앞으로도 좀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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