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와 미우새 엄마들의 근황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최근에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더 높습니다. 아마도 일반인이 출연하면 바로 내 얘기 같다는 친근함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내 가족, 내 엄마처럼 친근함을 주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주인공들 바로 미우새의 엄마들입니다.

그런데 최근 등장하는 미우새 엄마들은 초창기 멤버와 많이 달라진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의문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더 그리운 미우새 엄마들의 근황을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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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엄마들의 근황

일요일 밤의 즐거움 철없는 아들이 사고 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여전히 13%~1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여러 시청자는 과거의 미우새가 그립다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6년 시작한 미운우리새끼는 미혼이거나 돌싱인 아들의 일상을 어머니의 시선으로 보는 콘셉트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특히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어머니들은 철없는 아들 모습에 꾸밈없이 화를 내고, 거침없는 이야기를 던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의 인기는 날로 높아졌습니다.

심지어 2017년엔 거의 매주 20%를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였으며 그렇게 미우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건모 엄마, 김종국 엄마, 박수홍 엄마, 토니 엄마는 각자의 뚜렷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슬아슬 촌철살인 말로 재미를 줬던 김건모 엄마, 다정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갖고 있던 박수홍 엄마, 예쁜 말솜씨 눈웃음까지 지닌 김종국 엄마, 세련된 토니 엄마 등 그녀들이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영향력은 참 대단했습니다.

결국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선 미우새 엄마들이 일반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22년 현재 미우새에는 과거 전성기 시절 출연했던 엄마들 중에 토니 엄마만 남은 상태입니다. 대체 그리운 엄마들은 왜 갑자기 사라지게 된 건지, 또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김종국 엄마

김종국 엄마 조혜선 여사의 경우, 지난 3월 말 수술받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했습니다. 처음엔 스스로 몇 주만 쉬었다가 회복하고 다시 나올 줄 알았는데 쾌차하는 대로 다시 오시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습을 보기 힘든 상태입니다. 게다가 김종국 엄마는 과거 유방암 수술을 한 적이 있었기에 많은 사람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하차한 지 6주 되었을 때 MC인 신동엽 씨가 어머니가 수술하시고 회복할 때까지 김종국 씨가 잘 보살펴 드렸다고 하였고 얼마 전에 연락을 드렸는데 어머님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전해 듣고 모두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리고 김종국 씨도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지난 6월 어머니 생일을 축하하며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고 8월에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 여행하는 모습 그리고 어머니가 건강하게 골프를 치는 모습까지 연달아 SNS에 올렸습니다. 아마도 어머니가 건강을 많이 되찾으신 듯합니다. 김종국 SNS에는 수많은 팬이 어머니의 소식에 반가워하였으며 이제 미우새에 나오시면 좋겠어요라는 댓글을 달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김종국 엄마는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차분한 그녀의 성격상 빨리 복귀하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특히 지금은 본인 대신 딘딘 엄마가 출연 중인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큰 김종국 엄마는 다른 사람을 굳이 하차시키면서까지 억지로 합류하는 걸 원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아마 출연에 대해서 어머니는 김종국 씨와 많은 상의를 했을 것이고 몸이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녹화할 때마다 5~7시간 정도 스튜디오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큰 효자 김종국 씨가 지금 당장은 출연하지 말고 좀 쉬라고 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건모 엄마

그런데 김종국 엄마의 경우와 다르게 논란이 커지면서 하차하게 된 분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김건모 엄마입니다.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도 결국 미우새를 하차하였습니다. 2019년 김건모 씨가 드디어 결혼한다며 미우새의 경사가 났음을 기뻐한 것도 잠시 유튜브에서 김건모 씨가 2016년 유흥업소 여성에게 부적절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후 그 여성은 김건모 씨를 고소했습니다. 결국 김건모 씨는 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따라서 김건모 엄마 역시 미우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2년이 지났고 검찰은 김건모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라며 김건모 씨에게 무혐의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건모 씨와 김건모 엄마는 왜 하차해야 했는지 속상할 뿐입니다. 어쨌든 김건모 씨는 모든 의혹을 벗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의 결혼 생활은 평탄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혼인신고를 한 그는 오랜 기간 별거를 했고, 마침내 지난 6월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 김건모 씨 엄마는 이 소식을 접하고 커다란 충격에 휩싸인 상태라고 합니다. 게다가 2019년 초에 김건모 씨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건강도 안 좋아진 상태였으며 이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기력이 약해진 김건모 엄마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는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태성 엄마

미우새 하차 후 대박소식을 전한 엄마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이태성 엄마입니다. 그녀는 지난 7월 17일 영화감독을 하게 되었는데 크랭크인을 앞두고 전념하고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화, 울림이 있는 영화로 보답하겠습니다’며 미우새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 후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놀랍게도 얼마 전부터 이태성 엄마인 박영혜 감독이 만든 작품이 각종 해외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은 바로 ‘짜장면 고맙습니다’입니다.

선천적 하반신 마비의 장애 여성이 컴퓨터 수리공과 사랑에 빠진 뒤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상, 베를린 단편영화제 등 무려 전 세계 24개 영화제 초청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제3회 오사카 타밀 영화제’에서는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각본상까지 수상했고,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도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제 심사위원들은 장애인 소재를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라는 만장일치 심사평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태성 엄마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할리우드 영화 스태프들까지 합류하게 될 차기작까지 확정지었습니다. 올해 63세 이태성 엄마 박영혜 감독이 나이를 잊고 제2의 인생을 살고있는 모습은 너무나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감독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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