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재은의 임신 소식에도 걱정되는 진짜 이유” 김혜수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올해 배우 이재은 씨의 놀라운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4월 30일 이재은 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재은 씨는 그 당시 임신 9주차라고 밝히며 본인의 새로운 연인과 함께 찍은 일상 사진과 임신 테스트기 사진 그리고 아이의 초음파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그녀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런 경사스러운 소식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과연 현재 그녀의 임신 소식에 걱정을 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현재 상황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에 대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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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과거

일단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이재은 씨의 과거 가족사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녀의 비운의 가족사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짐작됩니다. 말 그대로 그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철저히 가족들에게 이용만 당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4살 때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지금은 이해하지만, 그때만 해도 어렸으니까 “왜 나는 내가 돈을 벌어야 하느냐?”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엄마가 네가 하지 않으면 아빠, 엄마가 힘들어져라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돈은 내가 벌고 우리 집 엄마, 아빠 사이는 안 좋고, 그리고 아버지가 회사라고 다니고, 차리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건 자꾸 망해서… 자꾸 빚만 늘어나고…. 그러면 나의 빚은 점점 더 커지고…. 엄마는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비자금을 만들고 계도 들고…. 난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계예요. 진짜로요.”라는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광고 모델로, 배우로, 가수로, 그녀가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수입들은 전부 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심각하게 문제가 된 어머니의 계 때문에 모두 다 탕진되고 말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탕진을 넘어 심지어 많은 빚까지 남겼습니다. 결국 이재은 씨는 지금까지 번 돈 모두를 날린 것도 모자라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원치 않는 영화와 화보까지 찍어야 했습니다. 결국 부모님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27살의 이재은 씨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결혼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결혼이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 결혼

“결혼 후에도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신혼 때부터 주말부부 생활을 오래 했고, 그래서 잠도 따로 잤고 밥도 거의 같이 안 먹었어요. 혼자 있는 지금보다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꼈어요. 그리고 여행을 가더라도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했고 그마저도 남편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가지 못했어요. 또 경제권을 남편이 쥐고 살았는데 내가 10년간 돈을 벌어왔는데도 이혼 후 내 앞으로 보험 하나 들어있는 게 없었죠.”

이어 이재은 씨는 “결혼해서 10년 동안 사람 사는 것처럼 살지 않았다. 3~4년쯤 됐을 때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상담받고 약을 먹긴 했다. 약을 먹으면 생각을 안 하게 돼서 좋긴 한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는데 내가 베란다 문을 열고 그 앞에 기대 있더라. 그걸 몇 번 겪고 나서 너무 무서웠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이재은 씨는 결혼하고 나서 우울할 때마다 오직 먹는 것으로 공허함을 채웠고, 나중에는 살이 무려 80kg까지 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 자존감도 더욱 낮아지고 심지어 대인기피증까지 와서 심리적으로 너무나 위험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은 그렇게나 촉망받고 재능 많은 배우가 왜 이렇게 인생이 꼬이게 된 걸까 하며 이재은 씨를 너무나 안타깝게 바라보았습니다. 대체 그녀가 이렇게 불행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불행의 시작

이재은 씨의 부모가 그녀의 불행한 인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재은 씨의 부모가 아역배우 시절부터 그녀를 잘 케어하고 올바른 삶을 살았다면 과연 현재 이재은 씨가 이런 힘든 길을 걸어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빼어난 외모, 출중하기 연기력, 거기다 노래까지 잘하는 이재은 씨는 제대로 된 부모의 서포트만 받았다면 아마 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것처럼 그녀는 부모로 인해 모든 돈을 빼앗기고 거기다 돈을 벌기 위해 원치 않는 영화와 화보 촬영, 거기다 트로트 가수까지 하며 스스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완전히 망쳐버리고 맙니다. 이후 결혼도 부모가 반대했다고 하지만 이재은 씨의 당시 상황에서는 도저히 바른 판단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빨리 부모에게서 벗어나야 했으니까요.

이혼 후 그녀가 걱정되는 이유

그렇다면 이혼 후 이재은 씨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요? 이혼 후 3년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고 합니다. “말할 사람이 없어서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너무 외로웠다.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내 옆에 필요한 건 엄마인 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재은 씨는 다시 어머니와 재회하여 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어머니는 이재은 씨가 결혼 전 파격적인 영화와 화보를 찍어서 벌어다 준 돈을 전부 다 사기를 맞아서 빈털터리 상태였습니다. 이재은 씨의 임신 소식에 축하와 더불어 걱정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말합니다. 지금이라도 엄마랑 분리가 되어야 할 텐데, 이제는 본인의 행복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 텐데라며 엄마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랐습니다.

연예계에서 이런 비슷한 사례를 꽤 목격해 왔고 그럴 때마다 엄마와 연을 끊으며 살게 되었다는 비슷한 결말을 접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장윤정, 김혜수, 한소희 씨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똑같이 아역배우 때부터 어머니가 그림자처럼 매니저로 따라다녔던 김혜수 씨의 상황과 너무나 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엄마로부터 분리는커녕 지금도 엄마를 너무나 사랑하고 지금까지 서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앞으로라도 엄마와 함께 더욱더 행복한 삶을 살 거라 다짐하였습니다. 이런 이재은 씨의 효심에 뭉클한 마음이 들면서도 앞으로 그녀가 또 희생하는 삶을 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아마 많은 사람이 그녀의 임신 소식에 우려를 표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한 마음이겠지요. 부디 어머니가 이제라도 이재은 씨가 본인의 행복 그리고 아이와 함께 본인만의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신, 축북

이번 임신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이재은 씨는 그 누구보다 가정 그리고 아이를 간절히 원해왔습니다. 과거 그녀는 “또다시 사랑이 올까?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어요. 아이를 되게 갖고 싶었어요. 엄마가 돌아가시면 나 혼자만 남겨지잖아요. 삶의 목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다시 한번 사랑이 온다면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싶어요. 안 된다면 그 사람이 데리고 온 아이라도 키우면서 다시 한번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어요.”라고 심정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재은 씨는 지독하게 외로웠고 너무나 간절하게 사랑을 갈구했습니다. 어쩌면 이번에 태어날 아이는 그녀가 그토록 바라왔지만 가져보지 못했던 사랑, 행복,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희망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재은 씨 꼭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고 옆에 있는 분과 아이와 함께 이제는 부디 꽃길만 걷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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