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충격 고백 재산 600억, 집사만 6명이라는 말에 난리 난 상황” 어떤 상황이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도련님, 엄친아로 불리는 배우 이서진은 반듯한 이미지에 미국의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배경 때문인지 재벌 아들이라는 이야기가 늘 따라붙었습니다. 실제로 그의 조부는 시중 은행장, 부친은 금융기관 최고경영자 출신의 금융가 집안입니다. 이서진 역시 대한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에서 상무로 일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가 600억 자산가라는 이야기도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러한 이서진도 쉽지 않은 신인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눈빛이 더럽다며 그에게 신발을 던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덧 데뷔한 지 20여 년이 지난 배우 이서진의 이야기를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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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

이서진은 배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영화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어요. 영화 쪽 일을 하고 싶었어요. 학교를 마치고 군대 갔다 와서 했어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서진은 기무사 출신이었는데 그는 “제가 다 군 면제 받은 줄 알아요. 유재석 씨 방위잖아요. 저는 현역 병장이에요.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갔다 오는데 대단한 자랑거리 아니에요.”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군대까지 다녀온 뒤 데뷔하였기에 이서진은 28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습니다. 그가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지가 최민수인 줄 아나”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서진은 “초조하거나 불안했어요. 오디션 보도 미팅하고 이러면 안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쟤는 눈빛이 더럽다고 했어요. 어떤 분은 네가 우리 드라마를 망친다.라면서 술 먹다가 나한테 신발을 던진 적도 있어요.“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이 “취했든, 아니든….”이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짓자, 이서진은 “근데 나는 그분이 정말 고마워요. 그분은 계속 저한테 호감이 있어 계속 출연시켜줬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에선 욕하셔도 뒤에선 “얘 잘 될 거다.”라고 칭찬하고 다니셨어요. 그분은 유일하게 제가 지금도 항상 명절 때 인사드리는 분이에요. 저를 잘 되게 해준 게 그분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눈빛이 더럽다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쉽지 않은 시절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고 드라마 다모, 불새, 이산 등을 만나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는 드라마 이산이 엄청난 인기로 촬영 연장을 결정하면서 있었던 감동적인 뒷이야기를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당시 이서진이 이산 연장 조건으로 내건 조연, 단역 연기자 임금 인상과 스태프 포상 휴가를 언급하며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이서진은 이 이야기에 부끄러워하며 “맞긴 맞아요. 너무 연장하기가 싫었다. 사실 너무 연장하기가 싫어서 이런 조건이면 안 들어줄 거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시했는데 거기서 들어줘서 어쩔 수 없이 연장했어요.”라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조세호의 질문에 “선배님들이 막 고맙다고 악수하고, 아프다 그러면 괜찮냐?고 하고 사실 너무 죄책감이 있었어요. 난 이걸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서진 씨가 말은 이렇게 해도. 촬영 당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누구누구 챙겨달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그래서 제가 이산을 하면서 나 혼자 잘 먹고 잘살아서 되는 건 아니구나. 사회가 사람들과 같이 돌아가야 잘 되는 거지, 나 혼자만 괜히 잘난 척해서는 안 되겠구나.라는 걸 그때 많이 느꼈어요. 이산 드라마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공부를 많이 한 작품이었어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유재석은 “이서진 씨한테 예전에 감동받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 게 런닝맨 때였을 거예요. 녹화 중간에 음악 이야기를 하다가 저도 그 음악 좋아해요. 너도 그 음악 좋아하냐? 이러고 넘어갔어요. 형이 그다음 녹화 때 음악이 담긴 USB를 주더라고요. 그때 이 형 찐이구나 했어요.”라며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나영석 PD와의 인연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 세끼. 윤식당 등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로서, tvN 예능 13개에 출연해 tvN 공무원이라는 애칭을 얻은 상황입니다. 이서진은 나 PD에 대한 사전 인터뷰 중 “나영석과 이서진이 닮았다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기분이 더럽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빵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했지만, 지금은 PD를 떠나 친한 동생이 됐다.”라며 이서진은 나 PD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서진은 “사실 이렇게까지 나영석 PD와 오래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꽃보다 할배할 때 너무 막막해서 매일 막말하고 밤마다 술 취해서 행패를 부리곤 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런 준비를 한 게 없었는데 매일 자신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제작진을 향한 소심한 복수였던 것이었습니다.

항상 안 해, 싫어라고 답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바를 묵묵하게 해내는 스타일이 바로 이서진이었습니다.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선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제작진까지 케어한 이서진이었습니다.

또한 이서진은 윤식당을 처음 찍으러 갔을 때, 첫 촬영 후 배 타고 돌아오는 길에 나영석 PD에게 “너 이 프로그램 될 것 같냐?”라고 물어보았고, 그때 나영석 PD도 “형! 나도 잘 모르겠어. 나도 서울 가서 자세히 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어 이서진은 “야~ 이거 그만하고, 너랑 나도 이제 끝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윤식당이 더 잘 되어서 나영석 PD는 “다 운이에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던 상황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서진에 대해 나영석 PD는 “어디 가서 제가 가까운 비즈니스 파트너 이렇게 얘기하곤 했는데 요즘은 고마운 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형을 생각해서 만든 거니까.

무조건 해 이러면 귀찮아 죽겠는데…. 이러다가 결국에 다 하더라구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좋은 형이라는 생각이에요.”라고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600억 자산과 가사 도우미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이서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먼저 600억 자산가설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해명하게 되었습니다. “자산이 600억 원이 넘는 집안에 가사 도우미가 6명이 있으셨다는 얘기도 있다.“라는 유재석의 언급을 “600억 원이 있으면 지금 여기 앉아 있지도 않았을 거예요. 저 뒤에서 여기를 쳐다보고 있었을 거예요. 당연히 아니죠.”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사 도우미 6명은 제가 태어날 때쯤 저희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 집안이 그랬던 거예요. 그 이후로는 계속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해요. 조세호 씨보다도 없어요. 좋은 시계 찼네. 조세호 씨 맨날 명품만 걸치잖아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겉보기에는 툴툴대지만, 누구보다 주변 동료들을 먼저 생각하고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배우 이서진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매력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합니다. 꾸준히 이어 나가는 작품 활동과 예능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더 많은 활약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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