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고부 사이인 김수미와 서효림의 최근 충격적인 상황” 3년간 연락도 못 하는 속사정에 대해 알아보세요.

집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잘해줘도 시어머니는 불편하다는 분도 있고 또 시어머니가 너무나 편해서 엄마라고 부른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잘 지내면 참 보기 좋습니다.

연예계에도 너무나 사이가 좋아 보이는 고부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김수미 씨와 서효림 씨입니다. 그런데 다정해 보였던 두 사람이 최근 고부 갈등을 겪는다는 놀라운 얘기가 들려와 그 진상을 한번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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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은 며느리

김수미 씨와 서효림 씨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를 맺기 전부터 나이를 뛰어넘은 절친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방영된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만나 모녀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특히 두 사람 휴대폰 연결음이 서로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욱 친분이 두터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 종영 후에도 서로에게 엄마이라고 부르고 가족보다 더 자주 통화하는 돈독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김수미 씨는 서효림 씨에 대해 “딸뻘이지만 딸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서효림 씨는 “우리는 전생에 부부였던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후 SBS 플러스 채널에 밥은 먹고 다니냐?에 두 사람이 고정 출연하며 친 모녀 이상의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서효림 씨는 2017년 김수미 씨 집에 방문했다가 처음으로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를 만나게 됩니다. 정명호 씨를 처음 봤을 땐 서효림 씨는 그가 미혼인 줄도 몰랐고 단지 훤칠하네.라고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밥은 먹고 다니냐?의 첫 회식 날 정명호 씨가 같이 자리하며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회식이 끝난 새벽 1시에 정명호 씨는 서효림 씨에게 전화해서 “다른 남자 더 만나지 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며 바로 결혼하자고 직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중 서효림 씨가 딸 조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2019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가 된 김수미 씨와 서효림 씨는 계속 다정한 관계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4월엔 서효림 씨의 영화 인드림 촬영 현장인 청주까지 김수미 씨가 직접 밥차를 끌고 갔습니다.

밥차엔 내 며느리를 위해 엄마가 쏜다. 밥 먹고 해! 이것들아! 우리 며느리 예쁘게 봐주세요. 영화인들이 파이팅이라는 현수막까지 달고 있어서 각별한 시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효림 씨는 이 내용을 SNS에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김수미 씨가 최근 방송에서 너무나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현재 장안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tvN 스토리 채널의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의 김수미 씨는 갑자기 자기 며느리에 대한 얘기를 꺼냈습니다. “원래 후배였는데 며느리가 되니까, 역시 며느리는 며느리다. 딸 같지 않아.”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이 오면 티셔츠 아무거나 입어. 그런데 며느리가 아기 데리고 온다고 하면 옷부터 갈아입게 된다. 효림이가 우리 시어머니는 엄마 같아요.하는 데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한 얘기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김수미 씨는 “나는 며느리한테 전화도 안 하고 가지도 않아. 결혼한 지 3년 동안 아들 집에 세 번 갔다. 며느리 되기 전에는 효림아! 뭐 하니? 아귀찜 맛있게 했는데 와서 밥 먹고 가라.하고 자주 불렀는데 시어머니 입장이 되니까 조심하게 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수미의 후회

대체 김수미 씨가 며느리 서효림 씨와 거리가 생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그 속사정을 전해드리려면 김수미 씨의 결혼 생활 이야기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김수미 씨는 26살 때 3살 연상이었던 사업가 정창규 씨와 결혼했습니다. 연애할 땐 매일매일 방송국에 찾아와 결혼하자고 매달리던 남편이었는데, 막상 결혼했더니 180도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김수미 씨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임신하여 입덧을 시작했고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남편은 6개월 동안 전화도 없이 집에 안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수미 씨 친구가 남편이 수영장에서 다른 여자들과 있는 모습을 목격해서 알려줬다고 합니다.

김수미 씨는 그런 남편을 찾아가 보자마자 파리채로 때렸지만, 남편은 “내일도 수영하니까 자국이 안 보이게 아래쪽을 때려달라.”라는 말을 뻔뻔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일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큰아들 정명호 씨가 네 살 때, 둘째 딸을 임신하고 있을 때 남편이 본격적으로 외도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김수미 씨는 딸을 낳은 후 이혼하려고 했지만, 시어머니가 모든 재산을 김수미 씨 명의로 옮겨주고 힘을 실어준 덕분에 조금 더 남편을 기다렸더니 외도했던 남편이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김수미 씨는 딸만 예뻐하고 아들을 항상 혼내기만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수미 씨는 “모든 게 내 잘못이었다. 지난 35년간 아들에게 한 번도 사랑한다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 돌이켜 보니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아들에게 화풀이한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남편에 대한 미움을 아들에게 투영시켰던 것입니다. 이처럼 김수미 씨는 아들 정명호 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수미 씨가 며느리 서효림 씨에게 조심하면서 연락을 안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아마 과거부터 쭉 있었던 아들에 대해 미안함이 크게 작용한 듯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상처를 줬던 아들에게 더 이상 불편함을 주고 싶지 않은 게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아들 집에 방문하면 아들과 며느리가 많은 걸 준비하고 부담스러워할까 봐서 배려하는 걸로 보입니다. 할머니 김수미 씨도 귀여운 손녀 조이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하지만 며느리는 며느리다.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며느리 앞에선 어느 정도 격식을 차려야 하고 나도 모르게 상처 주지 않도록 서로 조심해야 하므로 방문을 자제하는 게 김수미 씨의 진심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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