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 잘 산다 했는데 충격 고백 “나는 개처럼 버려졌다.” 무슨 고백인지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 가수 주현미가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개처럼 버려졌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주현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아버지와 가진 아픈 기억을 털어놨습니다.

주현미
👉“땡벌의 가수 강진이 지난 2년여 동안 이어진 길고 긴 소송을 벌여야 했던 안타까운 이유”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그녀의 고백

그녀가 고백하길 “인생 총량의 법칙이라는 게 있는데 나는 어릴 때 말 그대로 개고생했다. 어떨 때 보면 그 시간이 그때의 아픔들이 지금 노래할 때 묻어나지 않나 싶다. 한창 부모한테 때도 쓰고 공부에 집중해야 할 사춘기 시절에 나는 동생들을 돌봐야 했고 생활비 걱정을 해야 했다.

심지어 그때 우리 아빠가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면서 우리를 남겨두고 미국으로 가버렸는데 그래서 어렸을 때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도 난 이해하지 못하는 게 만약 저세상이 있다면 난 아빠를 만나서 따질 거다. 당신도 힘들어서 떠났으면서 그 힘든 곳에 우리는 왜 남겨놨냐고 우리가 개도 아니고 어떻게 혼자 살려고 두고 갔냐고 따질 거다.

“그런 아빠가 내가 첫 아이를 낳고 얼마 후 지인을 통해 직접 손자를 보고 싶다며 한 번만 보여달라고 했는데 나는 단박에 거절했다. 그러자 상대가 사실 아버지가 많이 아픈데 그러지 말고 한 번만 보여달라고 하자. 나는 그 말조차 믿지 않고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얼마 후 주현미는 정말 아버지의 부음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화교 3세 주현미

그녀가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3세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네 살 때 한국으로 이주해서 한의사로 일했던 화교 2세였지만 사업에 손을 댔다가 실패하며 가족 뿔뿔이 흩어져야 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주현미는 “안정된 생활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아버지는 망하면 외국으로 가셨다.

그러다 거기서 괜찮으면 다시 오셔서 풍족하게 살다가 또 그러셨다. 지금 생각하면 힘들었다.” 불안한 환경이었다면서 약대에 가서 약사가 됐지만,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때문에 가수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아버지의 죽음

주현미의 어머니는 그녀가 가수를 하는 걸 반대했지만 반면에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가수를 하라고 적극 권했다고 하는데요. 주현미의 아버지는 딸의 노래 실력을 보며 무려 1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음반을 내도록 했고 당시 방송 사원 고용으로 기념 음반을 300장 찍어낸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주현미가 가수로 성공한 이후 큰 돈을 벌어다 주는 상황에도 그녀의 아버지는 해외를 돌아다니며 모아둔 돈을 날리는 일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주현미는 한 TV 프로에서 아버지와 소원하게 지냈던 과거를 회상하며 “돌아가신 분 얘기해서 미안한데 아버지가 와서 엄마가 모아놓은 돈을 가져간다. 엄마는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해야 한다며 그게 오랜 시간 쌓였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너무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주현미는 당시 아버지를 무척이나 원망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주현미는 아버지와 연락 일체를 하지 않으며 첫 아이를 낳은 것 역시 TV를 통해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난 이 이야기를 꺼내면 내가 스스로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면 정말 꼭 직접 용서를 빌어야 할 부분이다.” “TV로 손주를 보고 나서 한번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거절했다.” “근데 아버지 친구분이 아버지가 많이 아프시다. 그러시더라 그땐 왕래가 별로 없었으니까 그것도 거짓말인 줄 알았다. 그래서 나한테 막 야단을 치시더라 나도 약이 올라 알지도 못하시면서 뭘 자꾸 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시냐면서 전화를 끊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주현미는 “그게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그다음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어떻게 하지였다. 그 일은 내가 날 용서 못 할 일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습니다.

망해가는 약국

사실 주현미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대학 재학 중이던 1981년 제2회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우연히 음악과의 인연이 시작되며 그녀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강변가요제에서 거머쥔 장려상의 여운도 잠시 여전히 노래보다 생계가 중요했던 그녀는 노래와의 인연은 접어두고 다시 공부에 매달리며 대학 생활 5년 끝에 마침내 어엿한 약사가 되게 됩니다. 그

렇게 약사가 되자마자 그녀의 어머니는 약국만 하면 돈 번다는 소리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빌려와서 졸업하자마자 급하게 약국을 차려주었는데요.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그녀의 약국은 장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돈을 벌려면 약국도 장사 기술을 먼저 배워야 되는데 그녀는 그렇지 못했으며 또한 지금은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살 수 있지만 그때만 해도 사람들이 대뜸 “마이신 주세요.”라고 하면 그녀가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손님은 지금 마이신 먹을 때가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약 달라는 손님한테 오히려 먹지 말라며 강의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장사가 될 리가 없었고 이런 주현미는 하루 종일 약국을 지키고 앉아 있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강변 가요제에서 느낀 음악에 대한 갈망이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었는데요. 당시 그녀는 음악에 대한 미련을 억누르기 위해 가수들이 나오는 TV 방송을 일절 보지 않았고 혹시나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들을 보게 되면 “내가 저기 있어야 하는데”라며 공격만 할 뿐 현실은 무대에 설 방법도 없었고 그럴 환경도 아니었습니다.

하루아침에 톱스타

그렇게 망해 가는 약국을 운영하던 그녀에게 어렸을 적 기념음반을 제작했던 당시 작곡가가 수년이 지난 후 아직도 그녀에게 미련이 남았는지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약국에 찾아오게 되는데요. “원래 조미미가 녹음하기로 되어 있던 메들리 음반이 이런저런 문제로 펑크가 났다.”며 그녀에게 메들리 음반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마침 약국도 망해 가고 음악에 대한 미련이 크게 남았던 그녀는 당시 노래를 반대하던 어머니에게 “잠시 어디 좀 갔다 오겠다.”며 약국을 맡긴 채 그 작곡가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렇게 모르는 노래를 배워가며 하루 만에 22곡 녹음을 다 하니까 자정이 다 되어서 집에 도착했고 그때 어머니가 “도대체 어디 갔다 온 거냐.”고 난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날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어느 날 그녀가 남대문 시장에 뭘 사러 갔는데 그런데 그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가 들려왔고 혹시나 해서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자신이 부른 노래가 맞자 그녀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때 좌판에 테이프를 파는 사람에게 이 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어떤 아줌마가 불렀는데 너무 잘 나간다고 했고 이렇게 당시 주현미는 정식으로 데뷔한 가수 신분도 아니었지만, 메들리 음반 한 장으로 3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가요계 전체를 뒤흔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약사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톱스타가 된 그녀는 처음에는 약사와 가수 생활을 병행했고 그러나 조그만 동네 약국에서 한 달 내내 새벽 일찍 문 열고 늦은 밤에 문 닫아서 얻는 수익보다 밤업소에서 공연하고 받는 출연료가 몇십 배가 되자 당시 약국도 적자가 난 상태인데다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그녀로서는 가수로 전향할 만한 동기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85년 9월부터는 약국의 문을 닫고 가수 생활에만 전념하게 되었고 이후 본격적으로 방송 무대에 가수로 데뷔한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하늘나라로 간 막내 동생

이런 주현미는 과거 한 프로에서 막내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막내 동생이 결핵에 걸려 중환자실에 몇 개월 동안 있었다. 하지만 내성 때문에 고치기가 힘들었다.

자식처럼 키운 남동생이라서 상심이 더 컸다. 같이 있었으면 멋진 의사가 됐을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렇게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가수 주연이 그녀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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