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운 기러기 아빠로 송금만 하며 어렵게 생활하던 중 4번의 암수술로 결국…” 안타까운 그의 소식을 확인해 보세요.

요즘 김지민과의 열애로 큰 화제가 된 개그맨 김준호는 전 부인의 유학 생활을 위해 기러기로 11년이나 지내다가 정작 몇 번 만나지도 못하고, 아기도 가지지 못한 채 이혼하게 되었다는 것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김준호는 결혼생활 12년 중의 11년을 기러기 생활로 지냈다고 하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남편이 이렇게 돈만 보내주고 애정을 식게 되어 이혼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예전 유머 1번지동작 그만 코너에서 메기 병장으로 유명했던 개그맨 이상훈도 이혼 후 혼자 지내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상훈은 결혼생활을 22년이나 했지만, 기러기 아빠로 7년 정도를 보냈습니다.

전 부인과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7년 동안 단 3번밖에 보지 못했을 정도로 혼자 쓸쓸하게 살아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상훈 씨 기러기 생활의 실체와 결국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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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인기

개그맨 이상훈은 1960년생으로 올해 63세입니다. 이상훈은 얼굴이 메기와 흡사하게 생긴 탓에 메기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그걸로 밀고 나가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습니다. KBS 쇼 비디오자키네로 25시에서 메기 테리우스 역활로 활동했고, 특히 유머 1번지동작 그만에서 메기 병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인기 덕분에 당시가 출시되었던 롯데 메가톤바 cf까지 찍기도 했습니다. 이상훈은 하나같이 뺀질거리는 연기를 맛깔나게 아주 잘 소화해냈습니다. 그 덕분에 그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고 특히 동작 그만으로 인하여 이상훈이 진짜로 병장으로 전역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훈은 육군 사관학교 출신이며 실제로 학사장교 동기들 사이에서는 장교의 품위를 저해했다면서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제 예전과 같은 고정관념이 많이 와해된 지 오래고, 그래서인지 2018년에는 학사 4기 동기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상훈은 메기 병장으로 워낙 인기를 끌자, 동작 그만을 모티브로 한 졸병 수첩이라는 영화를 찍었으며 코미디언으로서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으나 너무 이미지가 고정된 탓에 다른 배역을 전혀 못 한 채로 점점 잊혀 갔습니다. 가끔 쇼 프로그램의 게스트나 리포터로 출연했습니다.

씁씁한 기러기 아빠 생활

그렇게 이상훈은 점점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듯하다가, 몇 년 전에 22년간 유지했던 결혼생활을 끝냈다라는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8살 차이가 나는 전 부인은 후배인 故 양종철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가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미모의 여인에게 한눈에 반했고 양종철이 도와줘서 연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렵게 전화번호를 구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애 기간 동안 매일 출·퇴근을 도와줬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 만났을 당시 전 부인은 이상훈의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고개를 돌리게 하는 데만 6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7개월의 짧은 연애를 하고 두 사람은 결혼했고 슬하의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사는 듯했는데 두 자녀의 교육 문제로 미국으로 전 부인과 자녀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상훈은 한때 방송에 출연하여 7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홀로 한국에 남아서 일하며 송금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또 “통장 잔금은 항상 4,800원이다.”라고 하며 스튜디오를 가슴 찡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도 딱 잘라 송금이란 두 글자다. 송금한 후 걸려 오는 아내와 아이들의 전화에서 힘을 얻는다. 고마워요.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라는 말을 들을 때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혼

이상훈은 매일 가족이 있는 미국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현실에서는 못 가고 잠들기 전에 가족 생각을 하면 꿈으로 연결이 되어, 아들이 축구를 좋아하니까 같이 운동장을 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상훈은 외롭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상훈이 이혼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혼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묻자, 이상훈은 “처음에는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라며 노코멘트로 일관했습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숨기기는 힘들었는지 결국 방송에 나와 이야기했습니다. 이상훈은 “현재 아이들은 한국에 들어왔다. 기러기 아빠 대부분이 이혼으로 가더라. 그래서 확률을 따라가 봤다. “라고 하며 이혼을 고백했습니다. 사실 이상훈은 성격이 완벽주의자라 감추려고 했는데 이제 털어놓을 때가 됐다고 느껴 이야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훈은 전 부인을 정말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과 믿음의 배신을 느껴 이혼했다고 합니다. 몸이 매우 아파 대장암과 패혈증으로 큰 수술을 앞뒀는데, 병원에 혼자 갔었고 그때 전 부인은 병문안은커녕 골프를 치러 갔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돌아볼 것 없이 이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의미가 없겠구나 싶었다.”라고 합니다.

2013년에 결혼 관계를 정리했는데 1~2년은 힘들었다고 합니다. 미련과 후회가 엄청났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그렇게 됐을까? 후회하면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러기 생활 7년 동안 아들을 단 3번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힘든 시기, 건강악화

이상훈은 2012년 대장암 수술과 담낭이 터져 패혈증 수술을 했습니다. 2013년 마비증상도 나타나 목 디스크 수술을 하고 나서 후유증으로 목소리도 잘 안 나왔다고 합니다. 이상훈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힘들었다. 뭐 하나 낫고 나면 또 걸리고, 수술하면 또 다른 수술 하고 하니까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였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 있는데 이상훈이 아직 마취해서 안 깬 줄 알고 의료진들이 이상훈에 대해 얘기했다고 합니다. “이 바보 같은 사람! 돈 벌어서 애들 유학 보내면 뭐 해. 정작 수술할 땐 가족 아무도 없는데….”라고 욕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나는 인생 열심히 살아서 자식들을 외국에 보내면서 사는데, 다른 사람들은 시선이 곱지 않다라는 것을 직접 듣고 나니까 굉장히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든 수술을 여러 차례 했지만, 전 부인은 따뜻한 위로조차 안 해줬다고 합니다. 이상훈은 심신이 지쳐 더는 결혼생활을 이끌어갈 수 없겠구나.생각하고 이혼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되었고 이상훈은 그 힘든 과정을 사람으로 잊었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를 극복

이상훈은 매사에 열정적이고 정이 많아 따르는 후배 동료도 많다고 합니다. 축구, 골프 못하는 것 없이 만능 스포츠맨이고 박학다식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힘든 시기를 사람과 운동,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냈습니다.

그렇게 이혼을 한 후 이상훈은 아마추어 골퍼로도 활동 중입니다. 2007년 폭스바겐 마스터골프대회의 참가하여 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관광사업도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기러기 연예인 김준호

사실 연예인 중에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가 이혼한 사람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연예인들은 워낙 수입이 많기에 한국에서의 방송 생활을 정리하지 못하고 가족들만 외국으로 유학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 함께 같이 살지 않고 떨어져 지내다 보니 그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김지민과의 열애로 큰 화제가 되었던 개그맨 김준호도 전 부인의 유학 생활을 위해 기러기 생활로 11년이나 지내다가, 정작 몇 번 만나지도 못하고 아기도 가지지 못한 채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는 결혼생활 12년 중에서 11년을 기러기 생활로 지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돈만 보내주고 애정을 식게 되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마음

그리고 지난해 이상훈과 아들은 동치미에 출연했습니다. 그때 이상훈은 아들에게 재혼에 관해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이에 이상훈의 아들은 “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제 아버지 인생도 있고 앞으로도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보면 재밌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라고 의젓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이 부모님의 이혼 당시 심경에 대해 묻자, 이상훈의 아들은 “커서 하는 얘기지만 그 당시에는 그게 닥치면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 한다. 나이를 먹다 보니 생각이 바뀌더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힘든 결정이었지만 우리도 성인이 됐으니 존중해 드려야 한다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버지 이상훈을 향해 “자신과 동생 때문에 부담 안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 하고 싶은 것, 아버지 인생에 있어 이루어야 할 것이 있으면 하셨으면 한다.”라고 아버지의 인생을 응원해줬습니다. 이제는 이혼의 아픔도 훌훌 털어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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