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잠적 후 최근 근황… 결국 한국 떠나려는 이유”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점점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 분위기를 방송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놀러 와서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이 있고,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를 더 잘 알기 위해 퀴즈를 맞히고 이야기하는 대한외국인까지, 한국은 그야말로 요즘 외국인의 열광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외국인이 나오는 방송을 좋아할까요? 답을 내리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건 바로 그들의 모습에서 흔히 나라 부심이라고 하는 애국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말을 잘하는 모습, 또한 외국인이 김치를 좋아해서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애국심이 생기고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한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곤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마리아 역시도 분명 생김새는 금발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미국 사람이 분명한데, 그녀가 트로트를 열창하는 순간 ‘외국인치고 잘한다’가 아니라, 심금을 울리는 한국인의 한을 표현하자, 당시 그녀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그녀가 중학교 때부터 앓아온 공황장애와 거듭되는 실패와 진전없는 한국 생활로, 한때는 한국 남자를 만나 사랑했지만 공황장애가 더욱 심해져 이후 소속사 문제와 비자 문제로 현재 2022년 1월 이후로 어떠한 방송에도 나오지 않고 있는 마리아,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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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과 공항장애

2000년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태어난 마리아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해서 뮤직쇼나 디너쇼를 자주 보러 갔는데 자연스레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 피아노를 배우고 합창단에서 코러스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그러다 우연히 한국 아이돌 노래를 듣는데 너무 신이 나고 좋아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K-POP과 한국 문화에 빠져 2년간 택견과 한글을 독학하게 됩니다. 한편 화목한 가정환경에서 밝게 자랐던 그녀는 안타깝게도 중학교에 진학한 후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면서 심한 우울증을 앓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그녀가 고백하길 “중학교 시절 한창 공부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학업에 흥미를 느끼는 시기였는데, 하지만 이면에는 깊은 우울함이 있었다.

친구들과 관계가 좋지 않아 심적으로 너무 버거웠고, 또한 당시 내가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연애는 대체 언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늘 했었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모두 연애하는데 나만 연애를 못 하니까 가뜩이나 자신감이 없었는데 연애 때문에 더욱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한국에 온 계기와 한국 생활

그러다 한국 가수로서 길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때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한인의 노래대회에서부터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아버지가 딸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걸 알고 직접 도전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권유로 한인 노래자랑 대회에 나간 그녀는 당시 한국 아이돌 가수의 노래, 랩, 춤을 선보여 해당 대회에서 결국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상으로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받았는데 이때 그녀는 단순 관광이 아닌 진짜 한국에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훗날 그녀는 “당시 한국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고, 사실 무모하다 못해 무서울 정도였지만 그런데도 도전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한국행을 결심했다.”라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걱정했지만 그녀의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의 꿈을 설명하자, 이내 부모님은 “한국에서 실패하고 미국에 돌아오더라도 절대 나무라지 않겠다.”라며 그녀의 꿈을 응원해 주게 됩니다.

그렇게 이후 부푼 꿈을 갖고 한국에 온 마리아는 처음 온 곳이었지만 첫발을 디딘 순간부터 한국은 마치 제2의 고향처럼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때는 트로트 가수가 될 생각이 전혀 없고 아이돌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는 자취하며 실용음악 학원도 다니고 틈틈이 오디션과 방송 출연을 시도했고, 그러다 너목보라는 음악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뒤 이후 불타는 청춘, 대한외국인,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게 됩니다.

트로트 가수로 꿈꾸기 시작

그런데도 당시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여전히 기획사는 구하지 못하자, 결국 진전없는 생활에 점점 불안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를 그녀가 고백하길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땐 아이돌이 되고 싶어 노력을 많이 했는데, 거듭되는 실패와 막연한 기다림으로 혼자서 실망도 많이 하고 힘들었었다. 그래서 한때는 다시 미국에 돌아갈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그런데 넌 할 수 있어!라는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다 하루는 우연히 영화 귀향을 봤는데 국악을 바탕으로 한 음악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더라. 그래서 그날부로 한국 전통음악을 찾아 듣다가 주현미 선생님의 노래를 듣게 됐는데 희한하게도 딱 내 마음을 표현하시더라. 특히 삶에 관한 이야기, 부모님과 고향에 관한 노랫말에 공감했고 특유의 꺾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그래서 결국 아이돌을 뒤로하고 이때부터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기 시작했다.”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첫사랑과 만남..

한편 이때 외롭고 서러운 타국 사이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가 우연히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남자친구는 그녀에게 있어 첫사랑으로 학창 시절부터 꿈꿔왔던 남자친구를 한국에서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남자친구는 해주고 싶은 건 없고, 잔소리해야 겨우 해주고, 또한 그녀가 헤어지자 말을 꺼내야 마지못해 다음부터 맞춰주기 시작하는 그야말로 게으른 남자,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하루는 남자친구에게 “나 안 그래도 공황장애가 있는데 요즘 너무 불안하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게 됩니다. 사실 이때 그녀가 바랐던 건 나 좀 불안하다라고 했을 때, 그래 뭐가 문제야?, 아이고 힘들었어?와 같은 따뜻한 위로에 말 한마디면 되었는데, 하지만 이때도 남자친구는 기대와 달리 너무나도 차갑게 현실적인 얘기만 늘어놓자,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좌절속에 찾아온 트로트 오디션

그렇게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또한 한국에 온 지도 1년 3개월의 시간이 흐를 동안 자신의 꿈인 가수의 길도 진척이 없자, 이제는 정말 그만둬야 하나? 싶을 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그건 바로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2였습니다. 사실 그녀에게 미스트롯2 출연은 1등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다행히도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소녀가 다른 장르도 아닌 트로트를 부르자, 대중들은 기억을 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처럼 그녀가 처음 등장하며 주현미의 노래를 선곡해 대차게 한 곡조를 뽑아내자, 당시 심사위원 장윤정은 심사평으로 “외국인치고는 잘한다라는 표현보다 그냥 잘한다.”라며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한이라는 정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녀는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오디션을 시작하기 전 본인이 아무리 연습한다고 해도, 이미 수년간의 경력을 가진 다른 참가자들을 과연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 굉장히 컸었습니다.

그런데 우려와 달리 마리아의 무대는 매 순간 호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소원 성취의 연속이었고 이후 준결승까지 진출해 대형 기획사의 제의까지 받았으나, 다른 회사와 손을 잡고 신곡도 발표하는 그토록 꿈꾸던 한국에서의 가수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활동을 못하는 이유

또한 노래뿐만 아니라 강호동의 밥심, 골 때리는 그녀들, 복면 가왕 등 방송에 나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는 형님의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후 그녀가 한창 활동해야 할 시기이지만, 현재 어떠한 방송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팬들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그녀를 걱정하게 됩니다.

결국 마리아의 팬들은 그녀가 활동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하게 되는데, 그중 dc 갤러리와 마리아의 팬카페를 보면 그녀가 아는 형님 방송 이후로 어떠한 활동도 하지 못한 이유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외국인의 취업 비자는 3년 정도마다 계속 연장해야 하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 역시 비자가 만료되자, 연장하려고 했으나 그런데 당시 전염병 사태로 인해 출입국 사무소가 매일 소수의 인원만 비자 연장을 처리하다 보니, 그녀가 비자 연장하는 기간만 3개월 이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창 활동해야 할 시기 비자 문제로 인해 3개월 이상을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었고 비자 갱신을 위해 미국도 오가며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그녀는 처음에 대형 소속사의 제의도 받았으나, 2021년에 설립된 신생 기획사 조은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연예인들은 소속사와 3년 이상의 기간으로 전속계약을 맺습니다. 그런데 소속사와 계약한 지 1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녀는 회사를 나온 뒤 한동안 소속사 없이 지내다가, 현재는 또 다른 소속사 모리 뮤직이라는 회사에 소속되었습니다.


세 번째 이유로는 앞서 얘기한 대로 그녀의 공황장애 때문인데, 중학교 시절부터 겪어온 공황장애를 낯선 타국살이를 하며 불안감이 점점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주위에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연애도사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세하게 밝힌 적이 있습니다. “가수를 준비하면서 거듭되는 실패와 막연한 기다림으로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갔고, 그러다 미스 트롯2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여전히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 한국에서는 밥 먹을 때도 외롭고 집에 가면 아무도 없다.”라며 본인의 공항장애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

이처럼 그녀는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2022년 1월 이후로 결국 어떠한 방송에서도 볼 수 없게 되었고, 최근 마리아가 오랜 공백을 깨고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마침내 그녀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많은 금발소녀의 심정을 고백한 그녀의 자작곡 거시기하네 발표하며 드디어 새로운 앨범도 내놓았고 그래서 조만간 그녀의 해맑은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고백하길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다양한 음악을 좋아해서 한국에서 가수가 되는 도전을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만약 미국에서 가수로 도전했다면 한국이 더 좋아서 힘이 안 날 것 같았다. 한국은 좋은 게 정말 많다.

사람들이 예의도 바르고 정도 많고 여기 음식도 잘 맞는다. 깨끗하고 지하철도 깔끔하고 택배나 와이파이가 빠르고 다 잘 맞는다. 아무튼 가수로서 하고 싶은 말은 ‘꿈이 있으면 무엇이든 도전을 해보라’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그리고 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해 히트곡도 많이 내는 ‘슈퍼 마리아’이자, ‘국민 미국 딸’이 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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