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김중연 부모님 알고 보니 “뒤늦게 밝혀진 충격 정체”에 대해 알아보세요.

지난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김중연이 사실은 ‘가정사에 슬픈 사연이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가 다름 아닌 여자 때문이었다는 놀라운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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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연의 부모님과 숨겨진 가정사

김중연은 1992년에 서울에서 1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 아버지께서 젊은 나이에 병을 얻어 사경을 헤매시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마셨습니다. 그렇게 홀로 남게 된 어머니께서 김중연과 그의 누나를 힘들게 키우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부재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셔야 했던 어머니께서는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무려 새벽 5시 동이 트기도 전,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일을 하러 나가셨다가 밤늦게 돌아오곤 하셨습니다.

그 바람에 집에 남은 김중연과 그의 누나는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가수가 되어 ‘아침마당’에 처음 출연했을 때, 그는 “할머니께서 ‘아침마당’을 매일 챙겨 보신다.”라며 자신이 드디어 아침마당에도 나오게 되어 할머니께 효도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침마당에 mc들이 김중연에게 할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그는 “할머니 저 아침마당 나왔어요. 이제 할머니 소원 푸셨네?”라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그는 어느 날 어머니께 “선물을 해드릴 테니 뭘 가지고 싶으시냐?”라고 여쭤봤더니 어머니가 “돈으로 달라”라고 하셔서 가수가 되어 번 돈도 어머니께 드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중연은 아버지가 없이 불허하게 자랐지만 참으로 심성이 착하고 구김없이 자란 효자였습니다.

꿈에 나타난 조상님들이 혹시..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꿈에서 조상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꿈에서 그가 방에서 나오니 거실에 조상님들이 앉아 계셨고, 비록 조상님들의 얼굴은 몰랐지만, 김중연은 느낌으로 거실에 계신 분들이 조상님들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조상님들은 사셨던 시대가 전부 다르신 분들이라 어떤 분은 상투를 트신 분도 계셨고 복장이 전부 다르셨는데, 그렇게 희한한 꿈을 꾸고 깨어난 김중연은 혹시 길몽이 아니었을까?라는 기대감에 로또를 구입하게 되지만 당첨에는 실패하는 바람에 역시 꿈은 꿈이다라고 아쉽게 넘겼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밴드부 활동하며 인기남 등극

그렇게 그는 지금은 불타는 트롯맨 TOP8까지 들어갔을 정도의 실력 있는 트롯 가수가 되었지만 사실 원래는 트롯 가수를 꿈에도 생각한 적 없었던 아이돌 출신 가수였습니다. 김중연은 중학교 1학년 재학 시절 어느 날, 친구가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가 거기서 그 친구와 친했던 다른 친구를 만나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날 처음 만났던 그 친구는 바로 김중연의 학교 밴드부에서 드럼을 치던 밴드부 리더였습니다.

그 리더는 김중연의 노래를 듣더니 마침 밴드부의 노래를 부르는 보컬이 그만두게 되었는데 너의 노래를 들어보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라며 밴드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게 됩니다. 당시 김중연은 학교에 밴드부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당시 인기 있던 버즈라는 락밴드를 생각하며 멋있겠네라는 생각에 큰 고민 없이 요청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밴드부에 들어가 매주 토요일 특별활동 시간마다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냥 노래만 불렀을 뿐인데 주변 친구들이 자신을 더 좋아해주는 것 같고, 학교 생활도 더 수월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밴드부 활동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당시 여학생들이 자신을 보며 환호를 해주고 어린 나이에 사람들로부터 ‘멋있다’라고 주목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노래를 하는 것도 재미있어서 중학교 3학년 때 ‘가수가 되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이후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청소년 시절에 학교 축제 무대에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나면 주변에서 멋있다고 소개시켜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니 학생 김중연은 으쓱해지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결국 성인이 되어 한 기획사에 들어가 A6P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게 되는데, 그는 팀의 리더로 주변에서 누가 봐도 너무 열심히 한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피나도록 준비했습니다.

본인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결국 데뷔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점심때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해서 멤버들과 카운트 다운하며 이제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도배되고 세상이 떠들썩해지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기대와는 정반대로 아무도 그들의 응원을 들어주지 않았고 뮤직비디오를 봐주지 않는 처참한 실패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회사에 일 없이 머무르는 시간이 연습생 때보다 더 많았다고 합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과 회의감은 커졌고, 팀은 1년 만에 와해하여 결국 김중연은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트롯 가수가 된 계기

군 복무를 마치고 무명 솔로가수로 한 회사에 들어가 있던 그는 어느 날 회사 대표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 대표님은 김중연에게 갑자기 “핸드폰으로 노래 부르는 영상을 하나 찍을 수 있냐?”라고 물어봤고 김중연이 “무슨 노래냐?”라고 물으니 “트롯 노래를 하나 부를 수 있냐?”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갑자기 웬 트롯이냐?’라고 생각했던 그는 “트롯는 잘 모르겠다.”라고 얘기했더니 “그래도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노래가 있을 것 아니냐?”라고 하길래 딱 생각난 곡이 ‘남행열차’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행열차는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더니 그럼 영상을 찍어서 자신한테 보내달라고 해서 노래 1절을 가볍게 부르는 영상을 찍어서 대표님께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대표님은 김중연에게 말도 없이 그 영상으로 ‘미스터 트롯’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중연은 처음에는 자신은 이 회사에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지, 트롯 가수를 하려고 연습을 하는 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너무나 싫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대표님은 “네가 여기서 1등을 하라는 게 아니라, 어차피 활동을 해야 하는 거면 비출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비추는 게 맞고, 이름을 더 알린다고 생각하라.”라고 했습니다. 트롯가수가 너무 싫었던 김중연은 자신이 당연히 떨어질 줄 알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선 100인에 선발되어 프로그램에 나가야 한다는 연락을 받고 날벼락을 맞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얼떨결에 미스터 트롯에 나가게 된 김중연은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과거 아이돌로 데뷔했을 때 그토록 미친 듯이 열심히 했을 때는 처참하게 실패했는데 별 기대없이 했던 1차 무대에서 결과가 너무 좋게 나오자, 그는 미묘한 감정이 들게 됩니다.

그렇게 매 라운드를 통과하면서 김중연은 점점 트롯에 관심을 가지며 주변 동료들과 제작진에게 트롯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미스터 트롯’을 마치게 됩니다. 그렇게 원래는 트롯에 관심이 없었던 그는 그것이 계기가 되어 ‘미스터 트롯’을 마치기도 전에 회사에 ‘트롯 가수를 해보겠다’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고 회사에서는 처음에는 당황을 했지만 나중에는 전폭적으로 그의 활동을 지원해 주게 됩니다.

트롯 가수로 이름을 알리다

김중연은 ‘미스터 트롯’에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가수로 성공을 못하고 있으니 조급한 마음에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트롯 가수가 되고 나니 정신이 건강해져서 너무 좋다고 밝혔습니다.

어두웠던 인상이 펴지니까 주변에서도 보기 좋다며 상당히 좋아해 주었고 ‘미스터 트롯’의 여정을 모두 마치고 처음 집에 들어갔을 때는 가족들이 모두 나와 박수를 보내주니 ‘내가 서른이 다 되어 드디어 해냈구나. 내가 어머니께 드디어 효도를 했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미스터 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김중연은 이후 전국을 누비며 각종 행사에 초대 가수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불교 프로그램 DJ를 맡으며..

불교 신자인 그는 스케줄이 바빠지며 행복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매일 반복되는 삶과 피곤함에 찌들어 번아웃 증후군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맡아달라는 섭외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자 라디오 DJ를 하고 싶었던 그는 섭외를 수락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하게 됩니다.

일주일 동안 전국 행사를 돌며 피곤함에 찌들어 갔지만 매주 한 번씩 라디오를 할 때면 스태프들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고, 게스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그는 일이 아닌 놀러 온다라는 기분으로 DJ 덕분에 힐링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진행한 프로그램의 청취자 애칭은 연꽃으로, 여성 청취자가 많아서 꽃으로 애칭을 정했고, 또한 김중연의 이름에 자도 들어갈 뿐만 아니라, 불교 상징 꽃의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하며..

그는 가수로서 자신을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미스터 트롯에 도전한 지 3년 만에 불타는 트롯맨에도 지원하게 되었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 실력으로 결국 준결승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그는 준결승에서 역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TOP7 진입에는 실패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데 국민 대표단 투표를 통해 와일드 카드로 마지막 추가 1인으로 최종 TOP8에 선정되며 결국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미스터 트롯에서 중도 탈락한 아쉬움을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원 없이 풀 수 있었습니다.

과거 미스터 트롯에서 TOP7에 들어간 참가자들이 이후 몸값이 급격하게 상승했듯이, 불타는 트롯맨 TOP8의 몸값도 급격한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중연 역시 새로운 많은 팬들을 모으며 앞으로 몸값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쪼록 아이돌로는 실패했지만, 역경 끝에 트롯 가수로 성공한 김중연의 인생이 앞으로 꽃길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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