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모 출연 후 뇌염 투병으로 식물인간 된 명품 배우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언젠가부터 화면에서 자취를 감춘 안계범 씨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계범은 1971년 3월 10일 출생으로 골키퍼, 모델, 영화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최후의 만찬, 철가방 우수씨, 드라마 다모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승승장구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하려던 그가 연예계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는 왜 돌연 사라져야만 했을까요?

다모
👉전원일기 박은수 또 속아 넘어갔다! “급기야 잠적 15년 만에 각설이까지”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갑자기 발견된 뇌염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그간 사라져야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밝혔습니다. 안계범은 2005년 어느 날 머리가 아프고 중심을 못 잡아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좌뇌, 우뇌를 프레스 기계로 찍는 듯한 고통과 눈이 튀어나올 것 같고 어금니가 다 부러져 나갈 것 같은 고통이 느껴져 병원에 가서 MRI 촬영하게 됩니다.

충격적 결과는 500원 크기의 염증이 뇌 한가운데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바로 입원하고 쓰러지게 되고 그때부터 말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됩니다. 또한 “대소변도 못 가리고 혀도 말려 들어가고 눈동자도 완전히 풀려서 생명 연장만 하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그때부터 내 기억은 완전히 없어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안계범은 엄청난 고통을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병원에 한 달 넘게 입원했지만, 눈만 뜨고 있었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이런 와중에 “시골에 계신 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할매당이라는 무당집에서 전화가 왔다. 네 자식 다 죽게 생겼으니까 빨리 와서 굿 안 하면 죽는다고 하더라며…. 바로 당일 무당 네 분이 오셔서 굿을 했는데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20시간을 넘게 굿했다. 굿하고 끝나고 나서 무당 할머니가 하는 말이 ‘3일 정도 있으면 퇴원할 거고 내일부터 걸을 거다.

또한 병원에서는 의사가 병명을 모를 거다’라고 하더라. 이어 굿이 끝나고 새벽에 병원에 도착했고 한 시간을 자고 일어나 화장실을 갔는데 평소 같으면 여러 명이 부축해서 휠체어에 타서 화장실을 가야 했는데 내가 스스로 링거들을 잡고 내가 그냥 걸어갔다고 하더라.”라며 본인도 기억은 안 나지만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MRI 한 번 찍고 내일모레쯤 퇴원하라라고 하여 한 번 더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두통과 단기 기억상실증

지금은 당시 기적적으로 태어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두통단기 기억상실증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가끔은 아들, 딸 그리고 20여 년 같이 산 아내 이름도 생각이 안 나고 얼굴도 안 떠오르고 그럴 때가 있다.”라며 남들한테 얘기하면 정말 웃을 수 있는 얘긴데 본인은 순간순간 섬뜩섬뜩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소중한 것을 잊어버릴지 모른다라는 두려움이 통증보다 더 끔찍하다.”라고 하며 이 모든 것을 잃어버릴까 봐 항상 핸드폰으로 메모한다고 합니다.

최근 근황

또한 최근 근황에 묻자, 안계범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놀고 있고 3집 준비를 다 해놓고 음반 발매도 못하고 때가 되면 다시 또 음원을 낸다.”라며 트로트 가수로 재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랜만에 볼 수 없었던 안계범 씨의 근황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 텐데 꼭 재기하셔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관련 영상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