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국민 불륜배우 충격 근황 “죽은 아이를 품고 다니다 결국…”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국민 불륜녀’의 캐릭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민지영 씨의 최근 근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녀의 반전 과거와 최근에 가슴 아프면서도 안타까운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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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출연 계기

배우 민지영 씨는 1979년 서울에서 출생했습니다. 2004년부터 출전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불륜녀 캐릭터로 인지도를 얻었는데 출연하게 된 계기는 대타였다고 합니다. 보통 드라마들도 힘든 스케줄이지만 사랑과 전쟁은 매회 달라지는 내용과 설정에 70분짜리 방영분 하나를 위해 5일간 촬영하고, 대사량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게 힘들었던 주연 여배우 하나가 촬영 직전 잠수를 타버렸고 제작진 중 아는 사람이 도와달라고 해서 대타로 출연한 것이 출연 계기라고 합니다. 쌍꺼풀 라인이 짙은 데다 섹시한 역할을 주로 맡다 보니 당연한 듯이 성형설이 쉽게 떠도는데 2013년 민지영 씨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이렇게 털어놨습니다. “전 자연 미인이에요. 눈, 코 빼고….” 이런 솔직하고 재미있는 입담에 많은 사람의 호감을 사서 인지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국민 불륜녀’등극

그런데 사랑과 전쟁이 워낙 장수 시리즈이다 보니 민지영 씨가 지속적으로 불륜녀로 등장하면서 불륜 전문의 이미지가 굳어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전쟁에 대해서는 큰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긍정적이지 못한 이미지가 따라 다녀 속상한 점도 많다고 합니다.

캐릭터와 배우가 분리되는 편인 일반적인 드라마와 달리, 사랑과 전쟁은 배역이 매주 바뀌지만 사실상 배역 명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주 시청층이 배역과 실제 배우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수군거림은 예사고 목욕탕 같은 곳에서 목욕하다가 등짝을 두들겨 맞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불편한 것은 아버지와 함께 외출했을 때 오해를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외모나 배역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 연정 연기력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4월 14일에 방영된 사랑과 전쟁 시즌2에서 무당의 딸로 신내림을 받았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교회 장로 아들과 결혼했다가 결국 자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무당의 길을 선택하는 엄마 역으로 등장해 호평받았고 기사화가 많이 되었습니다. 2013년 2월 14일에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길 “당시 입은 의상도 실제로 무당이 입던 무복이고 내림굿 연기 중 실제로 잡신들이 몰려와 곁에서 대기 중이던 무당이 쫓아주었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민지영 씨가 새로운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전쟁에는 실제 스토리가 80%에 허구가 20% 들어가는데 허구가 반드시 존재하는 이유는 KBS 심의 규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100% 실화로 제작하면 아무래도 소송 문제가 걸리기 쉬운데다가, 실제 사연이 방송에 나온 것 이상으로 막장인 것도 허다하기 때문에 방송에 나오게 하기 위해서라도 허구를 일정 부분 섞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은 민지영 씨를 비롯한 사랑과 전쟁의 출연진들은 결코 재연 배우가 아닙니다.

사랑과 전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단편 드라마 시리즈이며 재연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서프라이즈’와는 다릅니다. 사랑과 전쟁 출연진들은 각 방송사 공채 출신인데다가, 방송국에서도 KBS 간판 드라마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 배우들을 재연 배우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민지영 씨 또한 방송사 공채 탤런트 출신입니다.

연기자 데뷔

그리고 그녀의 반전 과거 또한 놀라웠습니다. 민지영 씨의 가족 중 예술계통의 사람이 많습니다. 오빠인 김민수 씨는 혼성 아카펠라그룹 보이쳐에서 테너를 맡고 있고 이종사촌 신효선은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 일루미나의 멤버입니다. 아버지 역시 70년대에 영화배우로 활동했었다고 하며 외할아버지는 전남 고흥군에서 유명한 판소리 명창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전자가 어디로 가지 않아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지원으로 플루트를 배우고 음대를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생 때 교회에서 연극을 하면서 연극에 대한 흥미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연극이 끝나고 난 후 자신을 보며 울고 있는 관객들을 보면서 등골이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음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에 대한 의문이 되자, 진로를 변경해 단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합니다.

그러던 중 휴학하고 경험을 쌓기 위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합니다. 1983년에 영화로도 나온 바 있는 리타 길들이기, 러브 fm, 거꾸로69, 뼈와살, 보잉보잉, 99품바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연극을 많이 했다는 것은 연기에 대해 진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000년 경험 삼아서 본 SBS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하면서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죽은 아이를 뱃속에 품고..

한편 민지영 씨는 쇼호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영균 씨와 2018년 결혼하며 이제는 국민 불륜녀의 캐릭터를 벗고 국민 배우로 거듭나면서 행복한 나날만이 펼쳐질 거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충격적인 두 가지 근황을 전해 많은 팬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2020년 mbn 가치 들어요에서는 민지영이 두 번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민지영 씨는 “저는 40살에 결혼하게 됐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허니문 베이비가 와줬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안 순간부터 배 속에 있는 아이와 늘 대화했다고 말한 그녀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너무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졌다.”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서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했다. 너무 어리석게도 병원에 화를 냈다.”라면서 “우리 아이가 늦을 수도 있는데…. 왜 잘못됐다고 하시는 거예요?”라는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떠난 그 아이를 계속해서 배 속에 품고 있었다고 합니다. 민지영 씨는 죽은 아이를 품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하며 “자고 일어나면 아이가 다시 살 것 같고 심장이 건강하게 뛸 것 같았다. 혹시라도 내가 아이를 포기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무서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2주간 수술을 거부하자 온몸에 독이 올라서 붉은 반점이 생기며 염증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보다 못한 친정엄마가 병원으로 끌고 가 수술하게 됐다고 합니다.

두 번째 유산

그리고는 두 번째 유산 경험도 털어놨습니다. 민지영 씨는 “첫 번째 유산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1년 반이 지나고 다시 임신하게 됐다. 그런데 한 번 아픔을 경험해보니 크게 기뻐하지 못하겠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안정기가 될 때까지 비밀로 하기로 신랑과 약속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또 아이가 떠나갔다면서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사연을 들은 심리 상담가는 “유산한 것도 출산한 아이를 잃은 것과 똑같은 심리적 충격이다. 근데 유산한 젊은 부부가 가장 상처받는 말의 1위가 애는 또 낳으면 돼라는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족 잃은 사람을 위로할 때는 어떤 말을 섣불리 하지 말고 그냥 안아주고 들어주고 체온의 위로만이 진정한 위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시련

그런 괴로움이 쌓여서인지 민지영 씨는 2021년 또 한 차례 충격적인 근황을 전합니다. 2021년 9월 자신이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임신 소식을 기다린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임신 사실을 알리고 싶었는데 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민지영 씨는 갑상선 암에 걸렸는데 수술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민지영은 “건강 회복을 위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그 덕분에 지금은 갑상샘암 수술 후유증을 이겨내고 동안 외모를 유지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안도감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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