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장 화려했고 한국의 브래드 피트와 비슷한 외모를 닮은 배우 김홍표 씨가 돌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오늘은 배우 김홍표 씨가 왜 갑자기 중단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볼 수 없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https://blessland.co.kr/wp-content/uploads/2023/03/1-77-1024x535.jpg)
배우 데뷔와 활동
배우 김홍표는 199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하였고,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
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연예계 언론 등에서 브래드 피트와 닮았다
라는 언급이 간혹 나오곤 했습니다. 이후 1996년 인기 드라마 임꺽정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듯했으나 언제부턴가 갑자기 보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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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근황
이후 전라도 광주에서 목격된 그는 현재 간판 천갈이 작업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불렸던 인기 배우 시절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재는 간판공이 된 그에게 예전 웃는 모습이 남아 있다라며 사진을 요청하는 팬을 반가워하고 해맑게 웃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팬들을 뒤로하고 왜 활동을 중단했을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데뷔 1년 만에 일약 스타덤을 보내며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김홍표는 배우란 직업을 뒤로 하고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는 “현재 간판 일을 한 지 거의 3년이 가까워진다.”라며 종종 광주를 찾아 간판 일을 돕고 있다고 했습니다.
2011년 옥외 광고업을 위해 자격증을 딸 정도로, 배우란 직업에 생계는 힘들기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시작한 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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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고로 8번 수술
갑자기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그는 “1996년 임꺽정 출연하며 그 후 97년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김홍표는 “사람이 죽기 전에 의식 없이 숨만 헐떡이고 있을 때, 그런 상태였다.”라고 들었고 “병원에서 너무 아파 응급처치할 때 깰 정도였다.
그렇게 또 기절했고, 그 해 4번 수술하고 퇴원 후에도 후유증이 있었다. 4번 수술을 더 해 총 8번 수술했다.”라며 치료와 재활을 반복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던 것이었습니다. 김홍표의 어머니는 사고 전날, “피가 고이는 꿈을 꿨는데 다음 날 실제로 아들이 사고가 났다. 얼굴이고 뭐고 다 피투성이였고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그날 낮에 전화가 왔는데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떻게 병원에 갔는지 모르겠다. 그러고 나서 수술해야 하는데 서울로 와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거기서 수술하고 아들이 마취하고 깨어날 때 안에서 막 소리 지르고 그러더라. 차라리 내가 아파서 누워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라며 가슴을 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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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에도…
당시 김홍표는 “집 근처에 소나무가 7~8그루 있는데, 아침에 나와서 오후 늦게까지 멍하니 소나무만 보고 있었다.”라며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 나이에 이제 뭐 하나?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등 불안감이 심했다.”라며 조울증과 공황장애도 겪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배우 연기 외에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처음에는 얼굴 안 비추려고 많이 피해 다녔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곧 적응했고 생각의 전환이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김홍표는 “이런 생활 보이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연예인 아니냐?’라는 소리 들었을 때는 불편했다, 내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생각을 많이 바꿨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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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그는 “운명처럼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어 부업을 배우로 일하게 됐다.”라며 “2주간 촬영하였고 족저근막염이 생겨도 배우 하는 게 너무 재밌더라.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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