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레전드 가수 충격 야반도주 “중국에서 재벌 된 줄 알았는데…” 그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그룹 소방차 출신 김태영이 과거 중국에서 죽을 뻔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에는 소방차 김태영의 반전 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김태영은 중국 사업 때 겪은 영화 같은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18년 동안 아버지 빚만 갚다가 팬이 집을 판 돈으로 성공한 여가수”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사업

김태영은 자신이 제작한 그룹 NRG가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면서 귀빈 대우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중국에서 뭐라도 하면 다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 교포가 와서 나이트 클럽을 하자고 하더라. 나이트 클럽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거절을 했더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홀리더라. 지금 생각하면 의도된 접근이었던 것 같다. 결국 베이징의 장충동 체육관 크기의 3층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장비와 인테리어로 꾸민 클럽 오픈 날에 5천 명 이상의 손님이 몰려들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김태영은 “그때 카드를 안 써서 현금으로 받았다. 입장료가 너무 많아 자루에다가 담았다. 매일 밤 돈자루를 메고 집으로 갔다. 누가 훔쳐갈까 봐 뜬눈으로 밤새 오다가 다음 날 은행에 가서 입금을 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목숨을 위협받게 되고…

그런데 얼마 후 그는 “중간중간에 자꾸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어느 날 경찰이 와서 이 클럽에서 마약, 가짜 술에 대한 소문이 있다고 하더라. 느낌이 안 좋아서 클럽을 검사했더니 정말로 그런 모습들이 보였다. 눈으로 확인하고 불법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엔 조금 잠잠하다 싶었더니 또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처음 사업을 제안했던 중국 교포 형제(나이트 클럽 원주인)가 나를 사무실로 부르더라. 친구라서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그날 따라 분위기가 이상했다. 모르는 사람들이 대여섯 명 서 있더라. 영화 범죄도시 느낌이었다. 친구가 갑자기 욕을 하고 담뱃불로 신체적 위협을 가하더라. 나는 거의 납치된 상황이었다. 내가 불법을 못하겠다.”라고 거부 의사를 밝히자 남자들이 쓱 오더라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내 머리를 잡고 들어 올리더라. 나중에 영화 황해를 보면서 내가 저 장면을 직접 겪었구나 했다. 그때 그 남자들이 중국말로 자기네들끼리 얘기하는데 여기서 얘 죽일까요라는 느낌이었다.”며 살벌했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목숨을 위협받고 있던 그때 김태영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그는 “재떨이를 들고 나 소방차다. 나 여기 있는 거 청와대도 알고 있다. 신문사 기자들도 알고 있다. 나 납치하고 죽인 거 알면 국가적으로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형님이라고 하면서 태도를 바꾸더라.”고 말했습니다.

고도의 영업방해 그리고 야반도주

풀려난 후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그 다음 날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는 “클럽에 갔더니 검은색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형님 오셨습니까라며 대열로 서 있더라 그리고 클럽 안에도 돌아다니더라 그러면 손님들이 안 오지 않나 나중에 알았는데 이게 영업 방해를 하는 고도의 작전이었다.

그래서 중국의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을 소개시켜 줄 알았는데 중국의 유명한 조직을 알려주더라. 일이 점점 커져서 걱정이 됐다며 그때 호텔 문이 열리면서 키 2미터에 몸무게 200킬로그램 정도 되는 남자가 쿵쿵 들어오더라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무서워서 눈도 못 쳐다봤다. 그 남자와 운영 중인 클럽에 갔더니 영업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0.1초 만에 다 없어졌다.

남자가 보호 조건의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하더라 수익이 아니라 매출의 40%를 달라고 했다. 그러면 오히려 내가 돈을 거슬러줘야 했다. 수익의 돈을 더 얹어서 줘야 하는 거였다. 혹을 떼려다 혹을 더 붙인 꼴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영은 “감사 인사 전한 후 거절 의사를 밝히고 남자를 돌려보냈다. 그랬더니 다음 날에 영업 방해가 또 시작이 됐다. 장사도 안 되고 손님도 안 들어오고 경찰도 다 쟤네 편이었다. 너무 힘들었다.


울화통으로 화병이 생겼다. 잠이 안 오고 가슴이 벌렁거렸다. 밥도 못 먹었다 한 달 만에 10킬로그램이 빠졌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재벌됐다고 소문이 났고 힘들었다. 심지어 전기 도둑들 때문에 그 동네 전기 요금을 내가 다 내고 있었다. 나는 완전히 당하고 있었던 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계약 때문에 그만두자고 못하자 그는 결국 야반도주를 결심했습니다. 그는 “건강 때문에 죽을 것 같았다.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고 나니 밥맛이 너무 좋고 잠도 잘왔다. 수십 억 날렸지만 너무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한국에 와서도 그의 시련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를 믿고 투자했던 선후배 동료들이 순식간에 변해 그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 때문에 김태영은 자신이 갖고 있던 목동 집 두 채를 팔아 투자금을 갚아줬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아내와 매일 싸우며 이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중국 사업에서의 트라우마에 벗어나 제 삶을 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을 겪은 김태영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진짜 죽을 고비 넘겼구나.”,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중국에서 재벌된 줄 알았는데 생고생했네” 등과 같은 반응입니다.

현재 김태영은 예능 등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간간이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화상 환자와 소방관들을 위한 NGO “세상 밖으로”를 설립해 그들이 세상을 나올 수 있도록 치료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그가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 보이기를 기대하며 김태영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관련 영상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