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의 그 배우 심장마비로 별세 “여자친구가 남긴글에 모두가 오열”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 혹시 이분을 아시나요? 이분을 말씀드릴 것 같으면 키 182cm, 나이는 1986년생으로, 2006년 연극 유리가면 또 하나의 영혼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등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오다 고인이 된 배우 황찬호 님입니다. 오늘은 배우 황찬호의 가슴 아픈 사연 및 안타까운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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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호는?

1986년생인 연극배우 겸 뮤지컬 배우였던 황찬호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연극 ‘유리가면 Episode 5 – 또 하나의 영혼’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연극 ‘숲귀신’, ‘내일은 챙피온’, ‘검은옷의 수도사’, ‘잉여인간 이바노프’, ‘파더레스’, ‘벚꽃동산’, ‘챠이카’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로는 지난 2016년 KBS ‘장영실’에서 무산 역을 맡았고, MBN ‘연남동 539’에서 박천웅 형사 역을 연기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

그러다 갑작스레 향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여자친구가 황찬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황찬호의 죽음을 알렸고, 소속사 측에선 경황이 없어서 주위에 알리지 못했다면서 고인의 사망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어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6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배우들을 비롯해 황찬호 배우와 함께한 많은 이들이 사흘간 빈소를 지켰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료들의 애도

배우 황찬호의 동료 배우인 한규원은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SNS에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라며 “하늘나라 가기 전에 연기해서 어머니 외제 차 사드리자라는 얘기했는데, 몇 시간 후에 대답이 이거냐?”라고 애통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말미에 지나 보니 네가 너무 못 누리고 살았더라. 하늘에서 부담 없이 잘 누리고 있어라. 사랑한다. 편히 쉬어.”라며 황찬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불키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황찬호의 여자친구분은 지난해 봄 처음 만나게 되었고, 황찬호 씨는 살아생전 여자친구를 대단하신 분으로 지칭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고인의 연인은 황찬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인을 잃은 슬픔을 전했습니다. “찬호야 황찬호 빨리 와 빨리 오라고 내 남자친구 황찬호 오빠 진짜 빨리 와. 나 두고 이러기야? 빨리 돌아와…. 어제도 오빤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는데..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난 자느라 대충 대답하고..또 듣고 싶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오빠 정말 많이 고마웠고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은 보는 이들을 가슴저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많은 선후배는 갑작스러운 비보를 믿을 수 없어 했습니다. 여러 동료는 SNS를 통해 “참 훌륭한 배우를 잃었다. 힘들 때 찾아갈 수 있었던 좋은 형이자 연기 선생님이었다. 황찬호 쌤이 주신 가르침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올리며 추모를 이어갔습니다.

차지연과의 인연

차지연을 뮤지컬로 이끌어준 배우로도 잘 알려진 황찬호입니다. 과거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황찬호는 “차지연이 아르바이트로 받는 돈보다 뮤지컬 출연료가 더 많았다. 집안 사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곳은 아픔 없는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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