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 천문학적 연봉 충격 거절 “말레이시아 첫 월드컵 진출 앞두고 오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말레이시아 대표팀 김판곤 감독이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으로 인해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동남아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뜨거운 상황입니다.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16일 키르키즈스탄티아과의 홈경기에서 3대1 로 뒤지던 상황에서 4대 3대 역전극을 펼치며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김판곤이라는 이름을 완벽하게 각인시켰죠. 이후 지난 20일이 대만원정에서도 1대0 승리를 거두며 조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월에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았는데 축구 약체 팀인 말레이시아를 어떻게 이렇게 완전히 변화시켰던 걸까요? 소식통 티비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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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 말레이시아 대표팀 부임

처음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의 부임이 확정되었을 때만 해도 말레이시아 축구팬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보다는 축구 행정으로 더 많이 알려져 인물이었죠. 하지만 2022년 1월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부임후 선수들에게 자신의 전술을 서서히 녹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에 2023년 아시안컵 진출에도 자력으로 출전 성공하기도 했죠. 말레이시아 축구 언론은 김판곤 감독의 리더십을 집중 조명하며 그가 어떻게 팀을 운영하고 이끌어 왔는지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스트레인지 타임즈는 이제 말레이시아는 대표팀은 자신들에게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라는 제목을 싣기도 했는데요. 주요 선발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 거부에도 그들만의 길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왜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던 걸까요?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FF컵은 소속팀이 대표팀 호출해도 굳이 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41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지만, 그중 12명의 선수가 대표팀 차출을 거부하면서 대회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김판곤 감독의 경력과 실력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죠.



실력이 좋았던 대부분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에게 큰 기대를 하는 국민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수많은 감독들은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국민들을 실망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미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축구 협회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모습이었죠. 현지 언론은 김판곤 감독에 대한 불신과 의심에 대한 기사를 연이 쏟아냈지만 조별리그에서 라오스를 5대0 으로 꺾는 것을 시작으로 기적 같은 승리를 연이어 이어갔고 결국 4강 진출까지 성공하며 말레이시아 국민들과 현지 언론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죠.

4강 이 차전에서 태국에 패배하면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말레이시아 아시아 국민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차출을 거부했던 선수들은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지만, 이미 지나가 버린 일이었죠. 김판곤 감독 부임 이후로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완전히 환골탈태를 했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말라이시아 대표팀

말레이시아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던 축구약재팀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아시아의 축구 강국이라고 불리던 때도 있었죠. 하지만 세대 교체 실패와 더불어 능력 없는 감독들의 선임은 말레이시아 축구 수준을 계속해서 떨어뜨렸습니다. 게다가 자신들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했던 베트남과 태국의 끊임없는 활약을 눈물 흘리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죠.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부임한 이후에는 무려 5년 동안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던 팀이 바로 말레이시아 대표팀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말레이시아 팬들은 대표팀에서 실망할 법도 하지만 국민들은 축구 너무 사랑했습니다. 누구보다 자신들의 대표팀을 응원하고 승리하기를 바랬지만 그들의 실력은 처참하기 그지 없었죠. 하지만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월드컵 이 차 예선까지 그야말로 김판곤 감독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차 예선이 끝난 현재 말레이시아 순위는 조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국식 시스템을 도입해 식단과 훈련 방법을 완전히 바꿨고 결과적으로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후반전만 되면 체력 저하와 집중력 부족이 문제였던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90분 내내 뛸 수 있게 되었죠.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후반에도 끊임없이 뛸 수 있는 체력 훈련이 밑바탕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죠. 김판곤 감독은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작은 신체 조건을 메꾸기 위해 유럽 축구 시스템을 도입해 피지컬을 개선하기 시작했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까지 바꿔가며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이후 피파랭킹 136위인 말레이시아는 힘겨운 대만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김판곤 감독의 모든 계획은 척척 들어맞기 시작했습니다. 대표팀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짜릿한 승리를 연이어 이어가자 말레이시아 현지는 그야말로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파격적인 연봉 재협상

한국인이면 무조건 환영한다고 말할 정도니 김판곤 감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대로만 한다면, 말레이시아는 꿈에 그리던 3차 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말레이시아는 최초로 월드컵에 진출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엄청난 행보에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어서 빨리 재계약을 서둘러야 한다며 축구 협회를 압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의 이 같은 성화의 말레이시아 정치계 또한 김판곤 감독에게 엄청난 조건을 내걸겠다고 공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동남아에서 박항서 감독의 기적을 같은 한국인인 김판곤 감독이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을 정도니까요?

내년 1월까지 말레이시아와 계약되어있는 김판곤 감독은 약 13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금액은 흔히 말하는 동남아 국가들 감독의 연봉이지만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2년 계약 기간 보장과 더불어 지금의 두 배인 26억의 연봉을 약속하겠다고 전해졌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의외의 답변

이 같은 금액은 말레이시아 축구 역사상 사상 최대의 금액입니다. 하지만 김판곤 감독은 의외의 답변을 내놨습니다. “나는 천문학적으로 높은 연봉을 원하는 것이 아니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팀의 성장과 말레이시아 축구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함께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도와줄 한국 전문 인력들과 코칭 스태프들이 말레이시아를 자유롭게 오가길 원한다. 그들의 주거환경과 아이들의 교육을 걱정 없이 지속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요청했고 말레이시아 국왕은 이 같은 조건을 혼쾌히 수락했는데요.

하지만 김 감독의 지금의 활약상과 월드컵 출전 티켓이 늘어난 지금 본선 진출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봉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언론은 박항서 감독의 바톤을 이어받아 축구 전성기가 왔다고 보도하며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일이 실현되고 있다. 이미 국민들에게 김 판곤 감독은 영웅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현지 반응

만약 말레이시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면, 그는 국민 영웅으로 추앙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나는 우리 대표팀을 사랑하지만 지금까지 그들의 축구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어. 하지만 김판곤 감독이 오고부터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대체 어떤 마법을 부린 거야. 한국은 이미 체계화된 시스템과 스태프들로 축구 강국이 되었잖아. 말레이시아에서도 손흥민 같은 선수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까지의 업적만 보더라도 그는 이미 국민적 영웅이야 말레이시아 축구가 개혁하기 위해서는 김판곤 감독과 계속 함께해야 해. 내가 대표팀 경기를 이렇게 기다리면서 본 적이 있을까 싶어.”라며 응원의 말과 능력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늘 그래왔던 자신의 철학대로 말레이시아 유소년들을 위한 체육 교육과 함께 그들의 축구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니 말레이시아 국민들도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그를 보기 위해 현장에서는, 즉석 팬미팅까지 이뤄질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죠. 한국이 이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더불어 능력 있는 감독들까지 전 세계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월 아시안컵에서는 한국과 한조로 편성되어 있는데, 과연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궁금한데요. 과연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에서 어디까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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