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핵심 선수인 양현준과 배준호는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출전할 수 없었지만, 한국은 UAE을 상대로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일방적인 흐름 속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파리올림픽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위한 한국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카타르를 찾은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을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23세 대표팀의 아시안컵 제패를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카타르 U23 아시안컵 1차전 UAE와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과 파리올림픽 진출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여정의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동남아 축구와 서아시아 축구의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가며 상향 평준화된 아시안컵에서 23세 이하 대표팀 또한 이제는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두 번의 골 취소에도 대한민국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침대 축구와 편파 판정에 이득을 본 중동의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94분 극장 결승 골을 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번 첫 경기 황금세대의 주전 선수들이 소속팀에 차출 거부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예상치 못한 선수의 활약에 유럽 현지 스카우트 또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해당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23 아시안컵 죽음의 B조
환상적인 세트피스에 이은 마무리 한국팀이 무서운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팀으로도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포기한 94분, 2번이나 득점이 취소되며 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경기장 위에서 쓰러지며 시간을 끄는 아랍에미리트 선수들과 다르게 대한민국 선수들은 포기할 줄을 몰랐고, 결국 대반전의 드라마로 침대 축구를 참교육시켰습니다.
이것이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을 두려워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23세 대표팀의 아시안컵 제패를 위한 첫 경기 UAE와의 경기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세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UAE를 1-0으로 제압했습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상위 3개 팀의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인데, 일본과 중국 UAE와 함께 한 조에 속하며, 이번 대회 죽음 조에 편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한국의 경기전 있었던 일본과 중국과의 경기에서 역대급 졸전을 펼친 두 국가는 일본의 선제골 이후 전반 17분 나온 팔꿈치 비매너로 일본 선수가 퇴장당해버리며, 중국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한 명 적은 10명을 상대로도 90분 동안 제대로 된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중국의 처참한 결정력 속에 일본이 힘겨운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중국 축구 팬들은 절망했고 우승 후보라 자화자찬하던 일본은 성인 대표팀에 이어 23세 대표팀도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드라마 같은 이영준의 헤더 골
그리고 시작된 대한민국과 UAE와의 경기 중동의 텃세와 이해할 수 없는 심판 판정과 침대 축구로 경기는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특히 전반전 17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에 이은 세컨볼 찬스에서 감각적인 힐킥으로 득점을 올렸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전반전부터 지속적인 시간 끌기로 또다시 침대 축구를 선보인 아랍에미리트 선수들에게 조금씩 말려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과감한 선수 교체를 시도한 황선홍 감독. 경기를 계속해서 압도하였지만 계속해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과 시간 끌기에 아쉬운 시간만 흘러갈 뿐이었습니다.
특히 86분 또다시 UAE의 골망을 가른 한국이었지만 또다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두 번째 골 취소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중동 침대 축구에게 당하며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던 시점 공개된 추가 시간은 무려 12분으로 통쾌한 드라마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계속해서 두 줄 수비와 침대 축구 그리고 무엇보다 거친 반칙으로 한국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기까지 하였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며 거친 파울로 넘어져도 바로 일어서며 계속해서 공격을 해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94분 코너킥 찬스에서 2003년생 이영준 선수의 헤더 골이 터지며 두 번의 골 취소에도 세 번째 골 사냥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득점을 올린 것입니다.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첫 경기부터 믿기 힘든 대반전에 드라마를 써 내려 갑니다. 골대를 맞추고 두 번의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평균 연령 22세 젊은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과가 중요한 첫 번째 경기에서 94분의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가져옵니다.
마지막까지 풀리지 않았던 경기
한국이 자랑하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들의 불참에도 한국은 끈끈한 조직력뿐 아니라 후반전 많은 선수를 교체하는 플랜B에도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아랍에미리트와 선수층에서 차이를 나타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둡니다. 쉽지 않은 중동에서의 경기지만 한국을 우승 후보 0순위로 꼽는 이유는 바로 선수들의 정신력에 있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사실 마지막 득점 직전까지는 경기 내용이 우리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 다소 아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 축구가 보여주었던 폭발적 스피드와 직선적인 축구나 벤투 감독 체제하에 펼쳤었던 후방빌드업을 중심으로 하는 만들어가는 축구가 아닌, 황선홍 감독의 다소 난해하고 무색무취한 전술. 특히 이번 1차전에서는 한 수 아래의 UAE를 상대로 무한 크로스 전술을 들고나와 팬들의 비난을 받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양현준과 배준호 그리고 김지수까지 모두 최후의 차출을 거부당하자, 황선홍 감독의 플랜이 많이 흔들리지 않았느냐는 분석이 나올 뿐 아니라, 대회 전 마지막 소집일의 국가대표 임시 감독직을 수락하며 태국 원정을 하러 가야만 했었던 무책임한 행동과 협회의 막장 행정이 파리올림픽을 위해 반드시 4강 안에 진출해야 하는 큰 대회를 앞두고 전술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ESPN 해설진의 분석
하지만 선수들의 투지를 확인하며 94분에 극장 골을 만들고 침대 축구를 참교육해 준 자랑스러운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다가오는 중국과 일본전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던 승리의 DNA가 있는 경험 많은 선수들을 둘러싸고 놀라운 이은석이 나오고 있는데, 경기를 중계하던 ESPN 해설은 UAE의 거친 플레이의 우려 목소리를 전할 정도였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거친 플레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대항전 첫 경기인 점을 고려해도 아랍에미리트 선수들의 플레이는 상식 밖입니다.
한국이 뛰어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축구는 실력으로 하는 것이지 불필요한 신경전뿐 아니라, 특히나 젊은 선수들의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거친 플레이는 스포츠맨십에도 어긋나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팀이 놀라운 이후 환상적인 세트피스에 이은 마무리 한국팀이 무서운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는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팀으로도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모든 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준 적이 없는 경기 내용을 펼쳤었습니다. 계속해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그들이 얼마나 잘 준비된 팀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포기한 94분, 두 번이나 득점이 취소되며 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경기장 위에서 쓰러지며 시간을 끄는 아랍에미리트 선수들과 다르게 대한민국 선수들은 포기할 줄을 몰랐고, 결국 대반전의 드라마로 침대 축구를 참교육시켰습니다.
이것이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을 두려워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모든 세트피스마다 매번 다른 패턴의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보였고, 오늘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은 것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로 잘 준비된 경기를 펼쳤습니다. 첫 경기 무엇보다 결과가 중요한 경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의 투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은 그들이 더욱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확신을 들게 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한국은 70%가 넘는 볼점유율 속 UAE 수비 빈틈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두터운 UAE의 수비는 좀처럼 무너지지 않았고, 후반 42분에야 비로소 결실을 맺는 듯 보였습니다.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김민우의 크로스를 강상윤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측면 침투 과정에서 김민우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또 득점이 취소되었고, 좌절감이 몰려올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과연 중국과의 이 차전과 일본과의 3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의 경기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