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맨시티 주장 확정 교체 “더브라위너에게 주장 물려 받았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축구

폭망한 맨시티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그가 필요하다. 쏘니의 영입 전까지 나는 더 이상 맨시티의 경기를 뛸 수 없다.” 현재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인 여름 이적시장에 오픈을 앞둔 프리미어 리그가 손흥민 선수 단 한 명으로 인해 초토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맨시티의 주장 선수인 더 브라위너마저 토트넘을 향해 손흥민의 확정 이적 날짜를 하루빨리 앞당기라는 의미심장한 인터뷰까지 진행해, 말 그대로 토트넘은 공중분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1일 첼시와의 FA컵 경기 직후 인터뷰를 진행한 주장 더브라위너는 “오늘 첼시와 진행했던 FA컵 경기는 내 커리어에 있어서 최악의 경기였다. 우리는 85분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첼시에게 완전히 경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실바의 마지막 힘겨운 골로 경기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현재 선수단으로는 더는 경기 진행이 어려울 정도이다. 홀란드는 자신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어 첼시전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우리에게는 하루빨리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맨시티 구단 내부적으로 손흥민과 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우리는 단 하루라도 빨리 그의 확정 이적이 필요하다. 이대로 맨시티의 경기를 진행한 우승 커리어를 모두 놓치는 꼴이다”라며 평소 잔잔한 인터뷰를 진행하던 더브라위너의 모습과는 달리, 첼시전에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주장 최초로 경기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맨시티 주장, 더브라위너 보이콧

실제로 지난 21일 첼시와의 FA컵을 진행한 맨시티는 현시점에서 상당한 약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첼시에게 후반 85분까지 선제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핵심 공격수였던 홀란드는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해 경기 자체를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맨시티 중요 경기마다 홀란드를 주전 공격수에 출전시키며 득점 대부분을 책임져 왔지만, 현재의 홀란드는 자신의 이적 요청 그리고 부상의 핑계로 최근에는 경기 출전 시간을 점점 줄여나가고 있고, 심지어는 감독에게 직접 자신을 교체 아웃시켜 달라는 황당한 상황으로까지 치닫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맨시티의 주장인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선수단 변화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것 EPL 주장단 역사상 최초로 특정 선수를 지목해 해당 선수의 영입 전까지 경기를 뛰기 힘들다는 선수단 보이콧 상황이 발생하고 만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맨시티의 핵심 공격수였던 홀란드마저 팀을 떠나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주장인 더브라위너는 주장으로서 맨시티의 우승 커리어를 위해 직접 손흥민의 확정 이적 날짜 조정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고 현지 여름 이적시장 시즌이 아닌 조기 이적이 가능한 선수는 자유적 FA를 선언한 손흥민 선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맨시티 주장과 감독이 조기 이적 요청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이처럼 더브라위너의 경기 출전 보이콧 사태가 선언되자, 맨시티의 감독 과르디올라는 급히 기자회견을 진행해 손흥민 에이전시를 향한 간절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3일 맨시티 홈구장에서 주간 기자회견을 진행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맨시티의 공격수였던 홀란드는 부상으로 더 이상의 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이다. 주장인 더브라위너 또한 핵심 공격수의 영입 전까지 경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호소하고 있고, 나 또한 현재로써는 사용할 수 있는 공격수가 선수단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최근까지도 손흥민과의 최종 영입을 위해 많은 대화를 주고받았고, 사실상 마지막 단계만을 앞둔 상황이나 우리는 현재로서 손흥민 에이전시에 빠른 확정 이적을 요청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남은 경기들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하루빨리 영입 마지막단계인 손흥민과 경기 출전을 진행해야만 한다. 그거 없이는 이제 더 이상의 정상적인 경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라며 현재 마지막 협의의 단계를 앞둔 손흥민 에이전시에 하루빨리 확정 영입을 진행해 줄 수 있냐는 간절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현재 자유적 선언 상태인 손흥민 선수는 지난 손흥민 선수의 에이전시 대표인 손웅정 감독을 통해 “현재 너무 많은 구단의 오퍼가 쏟아지고 있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제일 좋은 가치 평가를 해주는 구단으로 이적을 확정시키겠다”라고 선언했었지만, 현재 공격수가 부족한 맨시티의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자신들의 이적 요청을 최우선으로 선택해달라는 간절한 요청을 전한 것.

이쯤 되면 현재의 맨시티에서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얼마나 진심으로 달려들고 있는지 충분히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참고로 맨시티 역사상 주장과 감독이 직접 조기 이적 요청을 진행해 달라며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은 EPL 역사상 처음인 것은 물론, 약 2년 전부터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수많은 언론플레이 인터뷰를 진행해왔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태도로 볼 때,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손흥민을 고려해 둔 포메이션 전략을 선택해 왔을 가능성마저 큰 것입니다.

해설위원 앙리 감독의 발언

하지만 현재 수많은 빅클럽 구단에서 동시 오퍼가 쏟아지고 있는 손흥민 선수로서는 구단들의 작은 자본 경쟁인 머니 파이트가 장기화할수록 자신의 시장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것은 그 누가 보더라도 분명한 상황.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이 앙리 감독마저 더브라위너의 보이콧 사태 자체가 손흥민의 현재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자신의 소신 발언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3일 프리미어리그 주간 경기를 해설하던 앙리 해설위원은 맨시티의 손흥민 영입을 위한 진심은 충분하지만, 그들은 손흥민이 선택자라는 것을 놓치고 있다.

또한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그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낮은 저평가를 당해왔는지 드러나는 상황이며 지금 수많은 구단들이 손흥민을 가지기 위해 경쟁 체제에 돌입한 것 자체가 EPL 역사와 다름이 없다. 그는 지금까지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항상 재계약 통보를 전해 자신의 시장 가치를 파악할 수 없었고, 레비 회장은 이를 교묘히 이용해 왔다. 하지만 구단이 아닌 자신의 개인 에이전시 소속이 된 지금, 그는 충분한 가치에 대우받으며 구단을 선택할 이유가 있다. 맨시티는 인내심을 가지고 손흥민의 선택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자유의 몸이 된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올바른 가치를 대우해 주는 구단으로 떠나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발언을 전했습니다.

더군다나 앙리 해설위원은 토트넘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손흥민을 찾아가 우승 커리어를 원하는데, 왜 아직도 토트넘이 있냐는 뼈있는 질문을 해왔을 정도로 손흥민을 굉장히 아끼는 해설위원으로 유명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2개월 남짓한 시간으로 다가온 지금 손흥민의 재계약 통보가 없는 것, 자체만으로 손흥민 선수의 구단을 떠나기를 바라는 단호한 태도를 느낄 수 있던 것입니다.

손흥민, 자신의 이적에 대해…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손흥민 선수 또한 자신의 이적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진행해 토트넘 구단은 물론 맨시티마저 동시에 당황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28일 아스널과의 중요 경기를 앞두고 BT 스포츠 기자에게 자신의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손흥민 선수는 “나의 에이전시가 있기에 확실한 것을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분명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은 확실하다. 많은 보도들이 추측하고 있듯, 나는 꽤 많은 구단과 이적에 대한 문서를 주고받고 있고, 이미 실제로 최종 단계까지 진행한 구단도 조차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제 나는 확정적인 우승 커리어를 위해 구단을 선택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현재 토트넘에서는 그것이 많이 힘든 것 또한 사실이다. 이미 토트넘 에이전시와는 이와 관련해서 얘기가 끝난 부분이고 실제로 나뿐만 아니라 많은 핵심 선수들이 이번 여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고 확률이 높다. 최종계약 구단에 대한 정보를 말할 수는 없지만, 현시점에서 우승이 가능한 구단으로 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라며 매우 이례적으로 자신의 이적 상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이제부터는 현실적인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수단으로의 이적을 진행할 것이라는 매우 진중한 발언을 전했습니다.

만수르의 파격 제안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 선수는 약 2개월 전만 하더라도 토트넘에서 커리어의 마무리를 장식하고 싶다는 발언을 전했지만, 최근 웨스트햄과의 경기 직후 동료 선수들의 의지와 태도에서 엄청난 실망감을 느꼈다는 발언과 함께 커리어 최초로 자유적 선언을 진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현재 토트넘은 경기력 문제뿐만 아니라, 선수단 내부의 불법적인 범죄 문제와 레비 회장의 작은 비리 문제로 구단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을 떠나 현실적인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맨시티로 떠나게 된다는 사실은 그 누가 보더라도 확정적인 결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가 다시 한번 손흥민의 확정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하고 나섰다는 사실.

지난 23일 사우디 컨퍼런스 홈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만수르는 “현재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구단의 빠른 재정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최근 우리는 최종적인 공격수의 영입으로 손흥민과의 이적 단계를 진행 중인 우리는 더 빨리 그의 확정 영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으로 중요 경기들에서 손흥민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고, 나 또한 손흥민의 조기 영입을 위해 모든 조건을 최고로 설정할 의향이 있다. 그는 충분히 대우받아야만 하는 선수이지만, 우리는 무조건 그가 필요하기에 나는 다른 구단과의 경기 통한 이적 지연 자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맨시티 구 단주를 맡은 뒤, 역사상 최초로 모든 것을 최고의 조건으로 제시할 테니, 손흥민 에이전시의 빠른 확정 영입을 진행해달라”라는 간절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자신의 시장가치를 파악조차 하지 못한 채 토트넘이 구단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우리의 손흥민 선수. 이제는 수많은 구단들이 자신의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꼭 좋은 조건의 팀을 선택해 커리어 최초의 우승 트로피를 마음 편하게 들어 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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