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시즌 16호골 또 미쳤다 “모두가 포기한 87분 손흥민 레이저슛”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갈 길이 바쁜 북런던의 두 라이벌이 지난 몇 시즌 전과는 완전히 다른 입장에서 펼친 경기. 이번 시즌만큼은 맨시티를 뛰어넘고 뒷심을 발휘해 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아스널과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한 4위 싸움의 시작점. 토트넘의 한 시즌 농사를 결정지을 죽음의 3연전이라 불리는 아스널, 리버풀, 맨시티와의 첫 경기인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가 끝난 후 영국 현지에서는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지역 최대의 라이벌인 아스널 원정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좌절을 선물한 손흥민 선수를 막기 위한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라던 떠오르는 스타 감독 아르테타의 발언이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극찬하며 손흥민 선수의 예상치 못한 한 동작의 아스널의 탄탄한 수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만 가진 그 독특한 능력이 경기장 위에 발휘되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극찬을 쏟아냈는데요. 해당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북런던 라이벌전, 아스널 VS 토트넘

“경기가 시작되고 또다시 미친 듯한 전방 압박으로 아스널의 수비를 당황하게 만든 손흥민은 유독 수비수 뒤에 위치하며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상대 수비의 신경을 거스르게 만드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하지만 패스가 들어오기 직전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을 보여주었고 연이은 손흥민의 라인 브레이킹이 성공하자 아스널 수비수들은 라인을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며 준비한 수비 전술이 무너져가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여우 같은 움직임에 아스널의 단단한 수비 성곽이 무너져버린 경기였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현실적인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4위 싸움이 치열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전 경기에서 치욕적인 0대4의 대패를 잊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 나섰습니다. 쉽지 않은 지역 라이벌 더비 게다가 상대는 리그 우승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 캡틴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팬들을 위한 승리에 대해서만 생각할 뿐 다른 어떠한 선택지가 없음을 선수들에게 강조할 것이라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또한 스쿼드 구성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요. 인버티드 풀백 전술의 핵심이라 평가받는 우도기가 시즌아웃되며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한 상황. 과연 이번에는 어떠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던 시점. 공개된 명단에는 복귀가 유력하던 히샬리송 대신 다시 한 번 손흥민 선수를 최전방으로 보내며 손흥민 베르너, 클로셉스키의 삼각 편대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메디슨이라는 새로운 미드필더 조합, 그리고 시즌아웃 된 우도기 대신 경험 많은 벤데이비스가 출전하여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손흥민 시즌 16호골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박진감 넘치게 흘러갔습니다. 그동안 역습 상황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 속에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만들어낸 토트넘이었지만 유독 상대팀이 내려앉은 지공 상황에서는 조금은 답답한 흐름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아스널은 이런 토트넘의 공격 패턴을 알고 있다는 듯이 손흥민 선수를 집중 견제하며 전방 압박을 올라오면서도 역습 상황에 최대한 빠르게 수비 라인을 내리며 손흥민 선수에게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한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요.

하지만 공을 잡고 있는 상황, 온더볼 플레이 상황보다 더 무섭다고 평가받는 손흥민 선수의 오프더볼 움직임, 특히 수비 상황에서 리그 1위의 스프린트로 영국 해설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끝없는 전방 압박에 아스널 수비수들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원활한 빌드업을 방해받기 시작하자 아스널은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 다르게 전문가들의 예상을 벗어나며 토트넘이 조금씩 경기에서 활로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아스널의 코너킥 찬스에서 자체 골을 기록한 데에 이어 전반에만 3실점을 하였는데요. 전반 초반 좋은 흐름 속으로 이어지던 상황에 나온 벼락 같은 실점에 당황할 수 있었지만 토트넘에는 역시 캡틴 손흥민 선수가 있었습니다. 후반 로메로의 추가골이 나온 토트넘은 결국 85분 벤데이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 선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시즌 1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침착함 결정적인 순간 토트넘에는 역시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는 3대 2로 토트넘이 패배했습니다.

아스널 감독 아르테타의 극찬

“아스널의 좋은 흐름을 한순간에 끊어버리는 손흥민의 저 전방 압박입니다. 손흥민을 수비하는 방법에 있어서 많은 연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스널은 자신들이 공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차원이 다른 저 압박을 벗어나는 탈압박의 방법의 훈련이 부족하고 결국 손흥민이 그곳을 정확히 노리고 파고들며 균열을 만들어냅니다. 순전히 손흥민 저 선수 단 한 명의 능력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아스널의 엄청난 상승세를 이끌며 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전술가 아르테타는 놀라운 발언을 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토트넘은 더욱 터프했고 빨랐으며 때로는 세밀한 축구로 경기 모든 부분에서 위협적인 부분을 보였습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쏘니가 끝없이 우리 수비를 압박하며 실책을 유도하고 또 기습적인 슈팅으로 우리 골문을 노리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마주하니 선수들이 글을 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너무 간단히 생각했던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토트넘 선수들의 기량이 제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라며 이례적으로 상대팀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실제로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에서 또한 “쉽지 않은 경기에서 흐름을 바꾸어 놓는 장면을 만든 건 역시 손흥민이었다며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 특별한 전술적 변화 없이 어느 포지션에서도 월드클래스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는 단 한 명도 없다 확신한다. 손흥민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은 토트넘 감독에게는 엄청난 행운으로 전술적 다양성을 불러일으키고, 또 상대팀 감독 입장에서는 맞춤형 수비 전략을 짤 수 없는 혼동을 불러일으키며 재앙을 초래한다. 메디슨과 비수마 등 중원의 미드필더들은 오직 손흥민에게만 더 많은 패스를 넣어주는 것이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극도의 골결정력 난조를 보인 토트넘 동료들 히샬리송과 존슨, 클루셉스키 등과 공격진을 구성하였지만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7시즌 동안 윙포워드로 활약한 손흥민이 직접 센터포워드로 활약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팀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다며 결국 히샬리송의 부활과 존슨의 데뷔골도움, 파페사르와 메디슨, 그리고 수비수 반더팬까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팀 동료들에게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언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 선수의 현재까지 기대 득점의 합은 단 7골, 기대 도움은 18개로 결정적 키찬스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했지만 그것을 골로 연결시킨 것은 단 9번에 불과한 팀 동료들의 저조한 공격력과 동료들의 퀄리티 낮은 패스로 정상적인 공격수라면 7골을 기록했어야 하지만 자신의 능력만으로 미친 듯한 파이널서드 지역에서의 마지막 터치로 기대 득점보다 2배가 넘는 15골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손흥민 선수는 역사적인 득점왕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 토트넘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 관련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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