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의 걸음이 느려지고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며 강등이 유력한 번리에게 마저 완벽하게 희생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던 시점,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경기장 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동료들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집중력 승리에 대한 집념 왼쪽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옮긴 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의 질주의 번리에 수비진은 완전히 붕괴되어 버렸고, 6만여 토트넘 팬들은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내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토트넘과 번리와의 치열한 승부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쉽지 않았던 경기 번리는 예상외로 강했고,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좋지 않은 분위기에 놓여 있었던 토트넘은 결국 좋은 초반 분위기를 한 번에 내주며 선제 실점까지 하였지만,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빠르게 반격에 나섰고, 반드시 승리하여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기에 마지막까지 투혼을 보여주며 번리에 수비진을 파괴해버린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드리블 성공률 100%, 지상 볼경합 성공률 85% ,상대팀 박스 안 터치 7회로 최다, 무엇보다 빅찬스 메이킹 5회로 양 팀 최다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원맨쇼 활약을 펼쳤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극찬하며 다가오는 주중 경기가 어쩌면 이제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치는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며 하필이면 상대가 운명의 장난처럼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라는 점을 언급하였고, 패널들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소식을 전하여 영국 현지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리 킬러 손흥민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막지 못해 그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했다는 것을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를 막기 위해 모든 순간을 연구했고 수비진은 지난 1주일 동안 토트넘의 높은 라인에 맞춤 훈련을 펼쳤고, 경기 전까지는 거의 우리가 해냈다는 것에 모든 코칭 스태프가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위에서 손흥민이 보여준 모습은 차원이 달랐고, 특히 그가 센터 포워드의 포지션으로 좌우와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여 수비 밸런스가 붕괴되었습니다. 특히 후반 35분 이후 그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돌파를 시도했을 때, 이미 승부가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중요한 승부처에서 치명적인 4연패를 당하며 이제는 단 한 번도 미끄러질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놓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단 한 경기만 더 패배할 때 2부 리그로 강등이 유력해져 버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번리의 만남. 2023-2024 프리미어 37라운드 토트넘과 번리와의 경기가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역사적인 해트트릭으로 4시즌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 그동안 번리와 총 13번 맞대결을 펼쳐 10승에 몰입해 절대적 우위를 이끈 손흥민 선수는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번리 킬러’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70m 원더골의 푸스카스상까지 기록했었던 상대인 번리이기에 손흥민 선수는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고, 결국 그라운드 위에서 차이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번리전을 이긴다면 연패 탈출은 물론, ‘4위 진입의 기적’도 바라볼 수 있었기에, 지난 4경기 뉴캐슬, 아스널, 첼시, 리버풀에게 4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내심 이번 경기를 기다리며 분위기 대반전을 노렸던 상황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능력으로 경기 흐름이….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라인을 높게 올리며 상대 키퍼의 실책을 유도했고 수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마지막 터치가 너무도 정교하지 못한 모습이 계속해서 보였었던 토트넘의 공격진인데, 특히나 클로셉스키는 이날 평점 5.4점으로 역대 최악의 퍼포먼스로 방출 1순위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브레논 존스는 자신의 장기인 스피드를 활용하는 플레이가 아닌 단점을 극대화하는 슈팅과 빠른 타이밍에 부정확한 크로스로 팬들의 분노를 유발하였습니다.
특히나 상대 팀 박스 안 터치 7회로 최다 무엇보다 빅찬스 메이킹 5회로 양 팀 최다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원맨쇼 활약을 펼쳤지만, 페드로 포로, 클로셉스키, 매디슨 그리고 브레넌 존슨까지 손흥민 선수의 빅찬스를 받은 선수들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단 한 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하면 달성할 수 있는 10골 10도움의 대기록을 오늘도 달성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후반전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잠시 템포를 늦춘 후 내가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듯한 움직임으로 특유의 스텝 오버에 이은 크로스로 번리의 왼쪽 수비진을 파괴시켜 버렸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 연이은 돌파 허용의 번리 감독이자 맨시티의 레전드인 뱅상 콤파니는 고개를 떨구며 허탈해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이 센터포워드에 위치했을 때 양쪽 윙포워드들 클로셉스키와 존슨의 영향력이 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을 틀어막음으로 손흥민에게 가는 패스의 길을 차단하는 전략이 성공했으나, 후반전 손흥민이 왼쪽으로 이동하니 전체적인 경기의 템포가 바뀌어 버렸고, 왼쪽 윙포워드 공격수 한 명이 경기를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손흥민, 앞으로 맨시티와의 경기가 마지막?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현지에서는 예상 못한 반응들이 또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어쩌면 주중 있을 맨시티와의 경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런 클럽 레전드이자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인 손흥민 선수를 둘러싸고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재계약에 사인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선수와 재계약 협상이 6개월 동안 부진해지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으로 리그에서 17골을 득점하고 9개의 도움으로 30개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캡틴을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무엇보다 당장 다가오는 여름 아시안 투어에서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투어에서 의무 출전 조항 항목 때문에, 만약 이적할 경우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배상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토트넘은 당초 손흥민 선수의 팬이 많은 태국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모국인 호주, 그리고 싱가포르와 한국 투어를 예정했었지만, 대형 구단들이 앞다투어 아시아투어 일정을 확정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만이 공식 오피셜 일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협상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아시아 선수에 대한 요구를 끊임없이 했었던 맨시티 구단주의 경우 가장 상징성 있는 손흥민 선수가 실력과 상징성 모두에 부합하여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후폭풍
영국의 디 애슬레틱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이적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과거 콘테 감독 시절 손흥민 선수의 미친 활약으로 4위 수성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리버풀 이적이 무산되었던 것과 정반대로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신빙성 있는 분석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세계 최고의 클럽이자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는 수년 전부터 계속해서 극찬해왔으며 이제는 노골적으로 이적이 다가옴을 암시하고 있는데, 특히 계속되는 홀란드의 빅찬 스미스와 부상 소식, 무엇보다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만 멀티 골을 뽑아내는 모습은 강한 팀을 상대로 원맨쇼 활약을 펼치며 승점을 가져오는 손흥민 선수와 너무도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토트넘의 오랜 팬들 또한 손흥민 선수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든다는 글들이 계속해서 토트넘 최대 팬 사이트에 올라올 뿐 아니라,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받은 사랑을 토트넘의 연고인 북런던의 노숙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부해왔던 손흥민 선수가 이제는 앞으로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더 이상 하지 못할 뿐 아니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했었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행동들을 이제는 맨시티나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한다는 소식의 토트넘 팬들은 레비 회장에게 분노를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