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혼자 8명 뚫고 초대박 골 “방금은 각이 완전히 없었는데??”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 본머스조차 손흥민을 상대할 때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본머스 수비진 8명이 손흥민 한 명을 에워싸며 강도 높은 경계 태세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각도가 전혀 없는 위치에서 득점에 성공하여 영국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토트넘이 전문가들의 예측을 깨고 3대 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다수의 축구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식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영국의 축구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를 분석하면서 본머스가 토트넘보다 두 배나 많은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슈팅 정확도와 골 결정력이 본머스보다 월등히 뛰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차이의 핵심으로 손흥민을 꼽으며 본머스의 골잡이 솔란케와 손흥민을 비교 분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활약상과 영국 현지에서 전해지는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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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솔란케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의 돌풍을 일으킨 팀 본머스. 그들은 최근 경기만 놓고 봤을 때, 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이며, 특히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본머스 에이스, 도미닉 솔란케는 지난 7경기 동안 8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솔란케의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현 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이번 경기는 12월 일정 중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이유는 2명의 주전 센터백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비수마와 클로셉스키마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기에 축구 전문가 대부분은 토트넘이 고전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토트넘의 유일한 희망은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뿐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만큼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전반전, 손흥민 기회를 살렸지만..

이번 경기 왼쪽 윙어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부터 훌륭한 오프더볼 움직임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파괴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본머스 수비수들을 괴롭혔고, 파이널 서드에서 계속해서 위협적인 패스를 시도하거나, 팀원들과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공간과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전방 9분경 토트넘은 팝페사르의 중거리 슈팅이 들어가며 한 골을 리드했으나,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며 슈팅을 계속 허용하는 등 힘겨운 경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 주된 원인은 토트넘 공격진들이 손흥민의 킬패스를 받아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반 17분 손흥민은 본머스 수비수 한 명을 1대 1로 돌파한 후 우도기에게 패스합니다. 그리고 우도기의 리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 4명을 관통하는 놀랍고도 정교한 패스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설마 사이로 패스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존슨의 반응은 한 박자 늦었고, 결국 존슨의 섬세하지 못한 터치는 그대로 좋은 공격 기회를 무산하고 맙니다.

그리고 단 1분 후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절묘한 스루패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패스는 완벽하게 본머스의 수비진 사이를 뚫고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일 것이라 잘못 판단한 우도기와 히셜리송은 서로 주저하다가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결국 히셜리송이 한 박자 늦게 따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본머스 수비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이 상황을 분석하던 해설진들은 “방금의 상황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손흥민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패스를 시도했지만, 히셜리송과 우도기의 판단이 아쉬웠다. 만약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달려갔다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반 32분 팝페사르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올리버 스킵과 교체된 토트넘의 중원은 크게 밀리기 시작하며 더욱 열세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본머스의 골잡이 솔란케가 토트넘의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위협했지만, 번번이 좋은 기회들을 놓치며 전반전을 마치게 됩니다.

소제후반전 8명의 수비수가 손흥민에 집중하지만…

그렇게 시작된 후반전 다시 한번 손흥민의 킬패스가 나왔는데,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 손흥민은 본머스에 수비를 허물고 뒷공간으로 침투합니다. 즉시 본머스 수비수 4명이 손흥민 한 명에게 집중합니다. 그 순간 손흥민은 이번에도 수비 공간 사이를 가로지르는 스루패스를 히셜리송에게 찔러줍니다. 이어진 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히셜리송의 슈팅은 성급했고 그대로 골문을 벗어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중계진들은 “방금 손흥민의 패스는 사실상 득점과 마찬가지였다. 키퍼가 역동작까지 걸리며 히셜리송은 한 번 접고 차도 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마음이 급했고 슈팅이 정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본머스의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의 공격을 막으려면 손흥민을 중점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판단, 손흥민에게 조금의 공간도 허용하지 말라고 수비진에게 지시합니다. 이에 본머스 수비수들은 손흥민이 공을 소유할 때마다, 즉시 밀착수비로 대응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즉시 본머스 수비 8명이 달려들어 손흥민 한 명을 에워싸는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손흥민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로 뒷공간을 파고드는 손흥민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71분경 완벽한 침투로 로셀소의 패스를 깔끔하게 받은 손흥민은 그대로 반대쪽 골대로 과감하게 차 넣으면서 리그 12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같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영국의 축구 전문가 리오 퍼디난드는 “쏘니는 높은 위치와 처진 위치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다. 경기 중 다른 선수들이 어디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공을 갖고 있을 때 수비진의 혼란을 줄 수 있다. 또한 살짝 쳐진 위치에서 전방으로 치명적인 패스를 찌르는데 박스 안에서는 인정사정없다. 슈팅도 좋고,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좋은 최고의 피니셔다.”라는 찬사를 남겼습니다.

한편, 득점 이후 손흥민은 스킵의 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히셜리송에게 흘려주었으나 이어진 히셜리송의 슈팅이 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히셜리송은 끝내 존슨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은 3대 1로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엄청난 상승세였던 본머스를 꺾는 데 성공했습니다.

손흥민과 솔란케의 차이

이번 경기 손흥민의 패스 성공률은 무려 97%로 연계 플레이와 기회 창출에 있어서 뛰어난 모습이었으며 결국 후반전 중요한 순간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리그 공동 득점 2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빅찬스 메이킹 11번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빅찬스를 만든 선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영국의 축구 전문가들은 토트넘과 본머스 간의 슈팅 숫자가 두 배나 차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승리한 주요 이유로 손흥민과 솔란케의 능력 차이를 꼽았습니다.

솔란케가 전방에서 패스를 기다리며 슈팅에 집중한 것과 달리 손흥민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는 분석이었습니다. 또한 솔란케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으로 40%의 정확도를 기록한 반면, 손흥민은 단 2번의 슈팅으로 100% 정확도를 보이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슈팅의 퀄리티에 있어서도 두 선수의 차이가 매우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솔란케는 본머스의 에이스로서 대부분의 슈팅 기회를 독점했지만, 정확하지 못한 슈팅으로 끝내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반면, 손흥민은 전방위적 활동과 함께 높은 슈팅 정확도와 득점으로 토트넘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들은 각종 축구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12월 한 달 기준, 4골 4어시로 EPL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한 쏘니가 정말 대단하다”, “본머스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줄은 몰랐는데 양 팀 에이스의 역량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전방에서 슈팅만 하는 솔란케와 달리 플레이 메이킹부터 득점까지 쏘니는 승리의 모든 것에 관여했다”, “그런데 클로셉스키가 빠져서 그런가, 토트넘의 역습 상황이 굉장히 매끄럽게 느껴졌다”, “솔직히 히셜리송이 너무 많이 날려 먹어서 그렇지 만약 쏘니 패스를 전부 받아먹었으면 토트넘이 5 대1 승리했어도 안 이상하다”, “요즘 쏘니의 미친 폼을 보면 1월 이적 시장에 그가 팀을 떠날까 걱정된다”, “최근 소니의 이적 루머가 끊이질 않는데 만약 쏘니의 수준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으면 그는 분명 떠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의 실력에 감탄하는 한편, 이적에 대한 불안감도 나타냈습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 새해에도 멋진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준 손흥민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024년에도 손흥민 선수가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 더욱 멋진 활약 펼치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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