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에녹 결혼상대자 알고 보니 “마리아가 신부 보고 놀란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올해로 벌써 데뷔 15년 차가 된 뮤지컬 배우 에녹은 이제는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노래, 연기, 춤, 3박자를 모두 갖추고, 바른 자세로 손에 꼽히는 유명 뮤지컬 배우로 인정을 받고 있다가, 불타는 트롯맨에서 화려하게 트롯맨으로 출연했는데, 다른 출연자에 비해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김준수 배우는 “형이 여기 왜?”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에녹의 트롯맨 출연해 놀라워했고, 뮤지컬 연극만 하던 에녹이 트롯을 부른다는 소식에 완전 깜짝 놀라 했습니다.

다른 출연자들이 에녹의 이름을 듣고는 마리아처럼 외국인으로 착각했지만, 뮤지컬 프린스에서 트롯 프린스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에녹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연애 경험은 30번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지금은 솔로 6년 차로 혼기가 꽉 찼고, “그래서 조급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에녹 아버지의 잔소리

에녹도 이제 나이가 44살인 만큼 역시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미녀 트로트 가수 조정민과 마리아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녹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아버지의 잔소리 때문인데, 신랑 수업에서는 에녹이 본가를 찾아가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고, 본가를 찾은 에녹은 오랜만에 어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집밥을 먹었는데, 식사하며 에녹의 아버지는 에녹에게 “신랑 수업만 받지 말고 신부를 데려와라! 며느리를 데려와야지 수업만 받는다고 되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에녹은신랑 수업`을 먼저 받아야 신랑이 된다고 반박했지만, 아버지는 “수업 안 받고 안 가르쳐줘도 요즘은 다 결혼한다”라고 말하며 에녹에게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에녹은 부모님께 “자꾸 데려오라고만 하지 말고, 내가 어떤 며느리를 데려왔으면 좋겠냐?”라고 묻자, 아버지는 “싹싹하고 살림 잘하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녹은 “내가 다른 나라 사람을 며느리로 데리고 오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는데, 어머니는 “마리아 씨 봐봐. 노래하는데 한국어 발음이 너무 정확해”라며 외국인 가수 마리아를 언급했고 이에 에녹은 “마리아 씨 데려와!”라며 부모님께 큰소리를 쳤습니다. 아버지는 “우린 아무나 들어와도 된다.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에녹은 “아버지 내가 잘 찾아 찾아볼게”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잔소리에 굴복했습니다.

마리아와의 데이트

한편, 에녹은 마리아와 동대문 광장 시장을 찾아 영어 과외도 받고,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5월에 예정된 미국 투어 일정을 앞두고 영어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마리아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에녹은 한국인 한국의 문화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외국인 여행객들과도 영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실전 영어 훈련을 마친 뒤, 마리아와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마리아는 식당 메뉴를 보더니, 선지해장국 먹고 싶다면서 선지해장국을 주문해 폭풍 흡입했고, 식사 중 에녹은 자연스레 “벚꽃 피면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마리아는 “없다”라며 씁쓸해한 뒤, “근데 6대 독자 오라버니가 더 먼저다. 나보다 좀 급할 것 같다”라고 해, 당황한 에녹은 “난 하나도 없다. 안 급하다”라고 강조했고 동공 지진을 일으킨 에녹의 모습에 빵 터진 마리아는 “오늘 보니까 남자로서 별로인 점은 없었다. 결혼# 가능“이라면서 엄지척을 날렸습니다.

조정민과 데이트

에녹은 조정민과 만남을 이어갔는데 불타는 장미단에서 곰탱이를 같이 부를 때부터 조정민을 쳐다보는 금빛이 너무 달달해서 걱정했는데 신랑 수업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떡볶이를 주문해 달달한 먹방을 선보였는데, 조정민은 “곰탱이 공연 이후 그동안 전혀 사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어서 저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고 슬쩍 에녹의 속내를 떠봤고, 에녹은 “미모의 여가수에게 호기심으로 연락해서 우리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조정민에게 사심이 있음을 밝혔으며, 조정민은 “그래서 나는 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고 나아가 두 사람은 손바닥 맞대기까지 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조정민을 리드하는 분위기 정말 애 녹였습니다.

조정민이 그냥 섹시로 무장한 그저 그런 여가수였다면 모르겠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목사님이었지만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소녀 가장으로 어머니를 대신해 피아노를 치며 생계를 도와야 했고 두 사람 모두 신실한 크리스찬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가수 커플 탄생의 기대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에녹은 그동안 집안의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 했고 자기 관리 때문에 연애하는 것도 많이 회피했었다면서, 이 때문에 도대체 어디서 여자를 만나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에녹, 집안에 가장이 된 사연

이날 방송에서 에녹은 가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는데 아버지가 위암 말기 판정받으시고 어머니는 돈을 버시겠다고 야간에 택시 운전을 하셨다고 합니다. 에녹은 “재수입으로는 부족하니까 어머니가 낮에는 아버지 병원 병간호를 하셨고, 밤에는 택시 기사로 꽤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런데도, 밤늦게 귀가하는 저를 위해 밥까지 차려놓고 출근하셨다. 되게 예쁘셨던 분이시다. 운전도 많이 하시고 잠 못 주무셨어”라며 말을 잊지 못했고, 이어 “운전을 오래 하시다 보면 사고가 나지 않냐. 1년에 한두 번씩 접촉 사고가 난다. 한 번은 교통사고로 합의금을 받으셨는데 목돈이 생겨 다행이라고 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게 큰 상처가 됐다. 어머니가 사고 후유증으로 아직도 고생하신다”라며 눈시울을 불켰습니다. 에녹은 당시 사건으로 동기부여가 됐다고 하는데, 어떻게든 어머니가 운전을 못 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뮤지컬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이유

에녹은 이제 올해로 벌써 데뷔 15년 차가 되었는데 부드러운 외모 속의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로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던 그가 트로트 가수가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환갑 때 가족들끼리 모여서 식사하는데 친척분들이 에녹이 뮤지컬을 하니까 노래 한 곡을 하라고 하셨고 박수가 이미 시작됐는데 생각나는 트로트 곡이 없어서 정통 팝송을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들 당황하셨는지 박수를 아무도 안 쳤고 그게 아직 가슴속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16년 동안 뮤지컬을 했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기왕 할 것 제대로 사고를 쳐보자라는 마음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지원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에녹은 뮤지컬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활동의 비중을 어떻게 할지를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아마도 뮤지컬 역시 포기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뮤지컬 배우가 된 계기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방송 중 그의 아버지가 공개 구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장면을 보고 무려 13살 연하 국민 대표단의 도발적인 프로포즈에 진땀을 흘린 적이 있고, 당시 국민 대표단은 “에녹의 눈웃음과 골반 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두 눈의 하트를 띄웠고, 어머니와 같이 에녹을 향한 구애의 춤까지 추는 적극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반대편에서 결사반대의 구호가 울려 퍼진 가운데, 에녹은 나이 차는 환갑 아래면 가능이라는 쿨한 답변으로 또 한 번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에녹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엄하셔서 모범생인 척했지만,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가면 무대는 자신의 차지였지만 그런 에녹에게 아버지는 군인이 되라고 말씀하셨고 그때부터 에녹은 단정하게 깎 머리에 깔끔한 교복을 입고 얌전한 척하며 본래 가진 모습을 일단 숨기면서 자라게 됩니다.

그랬던 그가 성인이 되어 뮤지컬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것은 아주 우연한 일이 계기가 되었는데 그는 기독교 신자로 원래 어느 선교 단체에 소속되어 대학 때부터 음악 활동을 하면서 춤도 배우다가, 이런 자신을 좋고 봐준 선배가 어느 날, 그에게 딱 맞는 공연이 있다며 한번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게 됩니다. 작품은 바로 에녹의 데뷔작 알타보이즈였는데 선교적인 내용과 텔레비전에서 나올 법한 대중 가요다운 음악, 그리고 춤을 입힌 콘서트 스타일 등 자신이 기독교 선교 단체에서 하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지원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며….

하지만 뮤지컬 경력이 15년이 넘은 에녹은 어느 날 무대에 있는데, 순간 심장 박동이 멈춘 것 같고, 주변이 까맣게 된 것만 같아서 병원에 가서 진단받으니 공황장애란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에녹은 약을 먹어가면서 이겨내려 애를 쓰게 되었고,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작은 성취감을 주는 방법으로 우울감을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시간이 남을 땐 걷는 걸 좋아해서 산책하고 요즘 요즘은 바이크도 타고 영화와 드라마도 즐겨 본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잠 잘 자고 술 담배 안 하고 화장품을 잘 바르면서 외모 관리를 한다는데 젠틀한 이미지와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가창력으로 뜨거운 성원을 받은 그가 앞으로 트럭 가수로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트롯 가수 에녹의 인생이 앞으로 꽃길만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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